27일~29일까지 천안에서 제39회 전국 교수테니스대회가 열린다. 단국대학교가 주관하고 천안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0개 대학 1,400여 명의 대학교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 1972년에 시작된 전국교수테니스대회는 매년 국내·외 4년제 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테니스를 통한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대회로 충청남도에서는 처음 열리게 된다. 경기종목은 대학별 단체전과 개인전의 청년부, 일반부, 장년부, 노년부, 여성부로 나눠 진행되며 3팀이 1개조로 경기를 펼쳐 1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을 적용한다. 경기결과 단체전 및 개인전 부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 대한 시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27일 오후 6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축하공연, 개회선언, 우승기 반환, 대회사 및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전국 대학교수들이 3일간 벌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천안 홍보효과와 지역 숙박 및 음식업 등의 반짝 특수가 기대되고 있다.
천안시가 운영하는 야간 민원실의 처리 민원 중 여권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시 본청을 비롯하여 동남구청, 신방동 주민센터, 신안동 주민센터 등 4곳의 야간 민원실에서 처리한 민원은 총 1,395건으로 이중 여권관련 민원이 55.3%인 772건을 차지했다. 여권 민원은 접수가 457건으로 교부 315건보다 많았고 이용 시간대는 오후 7시~8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여권발급에 이어 주민등록 373건, 가족관계등록 115건, 인감증명 85건, 기타 43건 등 제증명발급 민원이 516건이었으며, 전입신고 34건, 출생신고 3건, 기타 69건 등 신고·접수민원은 107건에 달했다. 이같이 야간 민원실 운영에 여권관련 민원이 많은 것은 여권발급관련 민원처리 시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직장인 등이 퇴근 후에 들려 민원을 처리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시 본청이 935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남구청 109건, 신방동 주민센터 103건, 신안동 주민센터 171건 등으로 많았다. 특히, 야간 민원실 이용 시간대는 오후 6시~오후 7시가 667건, 오후 7시~오후 8시 556건, 오후 8시~오후 9시 17
구제역 특별 방역 대책에 지역 기관단체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천안지역 주요 기관단체 대표들의 협의체인 '천안발전회'는 26일 오전 11시 상명대학교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구제역 차단 방역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천안시는 △제55회 현충일 추념 행사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 인터넷 판매 △지번과 불일치한 주민등록 주소 정리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중증 장애인 연금제도 시행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을 안내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또, 천안교육청이 △초등신규임용교사 연수계획 △유치원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연수 △Wee센터 캠프 실시 △2010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운영 등을 소개했으며, 기관·단체별 주요 현안과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 현수막이 공공용 마대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천안시 성환읍(읍장 최병호)은 지난 3월부터 희망근로 참여자 5명으로 '폐 현수막 재활용 마대제작 사업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읍사무소 2층에 마련된 작업장에는 지역에서 수거된 폐 현수막을 이용해 1일 30~40매의 마대를 제작하고 있다는 것. 폐 현수막을 이용한 마대는 재활용품 수거, 가로 청소, 재해예방 등의 용도로 만들어지며 지금까지 1,400여 개를 제작 마을별로 배부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각종 행사 안내나 상업광고를 위해 제작 설치되는 현수막이 불법으로 게시되거나 시기가 지났음에도 걸려 있어 도시미관을 크게 해쳐왔으나, 재활용 사업을 통해 신속한 수거와 생활 현장에서 유용한 마대로 다시 태어나 도시환경 정비와 자원 재활용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성환읍은 폐 현수막을 이용한 마대제작 사업을 지난해에도 펼쳐 재해예방에 필요한 모래주머니 2,000개를 제작 활용한 바 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꾸었던 동화 속 주인공인 '신데렐라'가 한국적 정서와 춤으로 되살아난다. 천안시립무용단(안무 김현숙)은 다음달 5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여섯 번째 정기공연으로 가족 무용극 '신데렐라'를 공연한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천안시립무용단의 '신데렐라'는 김현숙 안무자 특유의 섬세함과 독창성으로 동양적 정서를 내포한 새로운 캐릭터로 재탄생한다. 한 차원 높아진 기량과 세련미를 가미한 이번 공연은 우리 춤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한껏 표현해내는 동시에 코믹 발랄한 의붓 언니들, 살아 움직이는 시계들의 완벽한 테크닉 등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08년 서울무용제 대상 수상으로 안무력을 인정받은 김충한조안무의 다이내믹한 표현기법과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이 무대를 연출한다. 여기에 천안시립합창단의 코러스가 더해져 동서양의 절묘한 화합의 앙상블을 보여주며 듣는 기쁨까지 더해준다. 발상의 전환이 이끌어내는 명쾌한 해석으로 누구나 즐겁고 신나게 감상하며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1층 5천 원, 2층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도내 딸기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설향 품종의 경우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나온 어린묘로 9월 상순에 정식해야 초기 수량과 품질이 좋다고 밝히고 딸기 육묘농가에 어린 묘를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촉성재배 품종인 「설향」의 어린묘(子苗) 확보를 위한 관리 요령으로는 ▲토양 육묘보다는 포트육묘가 유리하고 ▲본포에 활착이 잘 되도록 하는 어린묘 고정 작업은 10일 마다 해준다. ▲잎은 3~4매를 남기고 제거하고 ▲새로 나온 줄기(런너)에서 발생하는 2차 측지는 제거 ▲장마 후 고온기에는 하우스 외부에 30% 차광막을 설치하여 고온피해를 막고 ▲웃거름은 질소와 가리를 중심으로 주되 8월 상순부터는 질소량을 40%로 줄여서 주어 균일한 화아 분화가 되도록 한다. ▲이 시기에 발생하기 쉬운 칼슘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 소석회 포화용액 200배액을 관수할 때 마다 주면 좋다. 道 관계자는 "설향품종의 경우 5월 중순 이전에 일찍 발생한 줄기(런너)는 유인하여 어미묘(母株)로 활용하고, 5월 중순부터 늦어도 6월 하순까지 나온 어린묘를 포트로 육묘 하는 것이 고품질 딸기를 다수확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오는 6. 2일 2010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투·개표소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도는 오는 28일까지 관할 지역 투표소 734개소와 개표소 17개소 전체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관계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선관위에 통보해 선거일 전까지 시정완료토록 할 계획이다.또 관계자에 대해선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등 초기진화요령에 대한 소방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선거 당일은 투표개시부터 개표 완료시 까지 全 소방력을 동원해 투·개표소에 대한 순찰활동으로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개표소 17개소에는 소방차량을 비상대기 시켜 방화나 실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위해 다가오는 6. 2.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안전하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단국대학교병원과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2개소(천안시 동남구 소재)가 만 6세 미만 영유아의 2차 검진기관으로 운영된다. 도는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검진결과 발달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의 2차 검진을 위해 상기 2곳을 발달장애 정밀검진기관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 정밀진단은 영·유아 검진결과 발달장애, 뇌성마비 등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능검사, 발달검사, 언어평가, 작업치료 평가 등 검사를 통해 발달장애 여부를 정밀판단하며, 발달장애로 확진된 영·유아는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과 연계 언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재활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취약계층 영·유아 중 발달장애 증상이 있는 아동을 조기발견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1인당 1회 40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정밀진단비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의료급여법에 따라 당해년도 국가영유아건강검진 수검자중 검진결과 판정에서 '정밀평가 필요'로 진단받은 영·유아로 주소지 시·군 보건소장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영·유아 건강검진은 아이들의 건강에 가장 큰 위협요소인 안전사고 예방, 영양
금년 3월말까지 충남에 다녀간 관광객이 1,500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는 올 1/4분기 동안 충남 도내 전 시·군에 다녀간 관광객 수가 총 1,553만3,399명으로 집계, 지난해 같은 동기 1,225만9,113명에 비해 26.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특히, 올 1/4분기가 이상기온으로 인해 잦은 폭설과 뒤늦은 꽃샘추위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이례적으로 증가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2010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의 각 시·군에서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 아산 수도권 전철개통에 따른 수도권 인구의 보양온천 지속화 등이 관광객을 끌어 모은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실례로 충남도와 보령시, 서천군, 코레일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올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는 '뮤직 카페 트레인 통통통' 관광열차와 '2010대충청방문의 해 서천군의 달'과 연계한 지역의 주꾸미축제, 광어 도미축제 등 해산물 축제로 인해 서천군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대비 5배의 관광객 증가 효과를 거뒀다.또 지난해 1분기 12만여명에서 29만여명으로(145.5%↑) 서천군에 이어 두번째 많은 증가세를 보인 청양군의 경우엔 청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국내
충남도는 보호수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노거 수목 115본에 대하여 대대적인 생육환경 개선 및 뿌리, 수간부위의 부패방지를 위한 외과수술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총사업비 6억 6,200만원을 투입하여 수간 부패로 발생된 동공부위에 빗물 등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외과수술이 시급한 65본 수목에 3억7,400만원을 투입한다. 또토양다짐 방지, 뿌리호흡개선을 위한 주변정리사업으로 50본의 수목에 2억8,8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대상목은 지난해 6월 각 시·군에서 전 보호수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를 거쳐 생육상태 및 외과수술이 시급한 수목 115본이 우선 선정되어 실시된다. 보호수 지정은 수령 100년 이상의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써 고사(古史) 및 전설이 담긴 수목이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가치가 있는 수종을 시장·군수가 지정·관리하고 있다. 도내에는 총37개 수종, 1,758본(2009년말 기준)의 보호수를 관리·보호하고 있으며, 수종별로는 느티나무 1,220본, 은행나무 108본, 팽나무 96본, 소나무 70본, 버드나무 59본, 기타 205본 등이 지정되어 있다. 김영수 道 산림녹지과장은 "보호수는 우리 민족과 역사를 같이 해왔고 우리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