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한 기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충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이건휘)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0년도 충남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공주시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등 3곳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내 우수한 기능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능 수준을 향상시키고 직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며, 각 시·군에서 모인 187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충남인력개발원, 공주대학교 영상보건대학 및 명주원 등 3곳에서 CNC선반, 전자기기 등 21개 종목을 대상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직종별로 금·은·동상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 그리고 시상금이 수여(18일 폐막식)되며, 수상자에게는 오는 9. 6일에 개최되는 2010년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기능사 실기 시험면제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이 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신체적·환경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온 참가선수를 격려하고, 충남도는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재활, 고용촉진
지식경제부와 충남도가 지원한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는 16일(수) 충남TP에서 외자유치 합작 법인인 (주)다인텍코리아(DyneTek Korea)와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주)다인텍 코리아(대표이사 신상덕)는 캐나다 다인텍社가 125만달러 상당의 투자(지분 49% 참여)로 (주)세정(대표이사 신상덕)과 함께 지난 5. 27일 아산시 둔포에 설립한 합작 투자 법인으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재)충남테크노파크로 이전하기로 한 것이다. (재)충남테크노파크에 들어서는 본사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핵심부품인 고압수소저장탱크의 연구개발 및 모듈 생산을 위해 사업계획서에 따라 5년간 총 250만달러 상당액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주)다인텍코리아와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양해각서 내용의 이행을 위하여 상호간 성실히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주)다인텍코리아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 시설 및 이에 필요한 각종 행·재정적 지원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재)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김종일 수석은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기술 중
연기군이 법정전염병인 장티푸스의 사전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예방 접종을 실시해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지난 11일부터 6월말까지 보건소와 각 지소에서 장티푸스 고 위험군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집단급식소 종사자, 식품접객업소종사자, 기초생활수급자, 중식지원자(학생) 중 신규 및 미 접종자, 접종 후 3년 경과자 및 불완전 급수지역의 주민, 생수 및 약수를 끓이지 않고 음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6월 말까지 연기군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받으면 된다. 그 외 유료 접종희망자는 접종비 4,000원이 필요하며 예방접종은 3년마다 추가 접종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지금까지 보건소 및 지소를 통해 계획인원인 1,550명 중 750명을 무료 접종해 50%의 실적으로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티푸스는 환자나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을 통해 균이 묻어서 입으로 전염되는 급성 전신성 열성질환으로, 감염 시 지속적인 발열, 식욕부진, 느린 맥박, 설사후의 변비, 허리부분의 장미 같은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손 씻기
충남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오사카와 도쿄 등 일본 2개 도시에서 충남도의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일본 부품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벌인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투자유치 로드쇼는 일본의 우수한 부품소재 기업의 對韓 투자유치를 위해 지식경제부, KOTRA, 지자체간 공동 사절단을 구성하고, 현대자동차, 포스코,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일본 부품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JAL법정관리, 도요타 사태 등의 영향으로 일본부품소재기업의 생존을 위하여 해외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본의 우수한 부품소재기업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대일역조를 개선하고 부품소재 전용공단 활성화를 위한 모멘텀 마련을 위해 이번 일본 투자유치설명회를 실시한다고 그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일정별 주요 활동계획을 보면, △16일과 18일에는 오사카, 도쿄에서 일본 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충남도의 투자환경 발표와 1:1 투자상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7일에는 도쿄 현지의 일본 LED재료분야 우수기업인 S社를 직접 방문하여 투자유치 홍보 및 상담활동을 벌인다. 충남도는 향후 투자유치방향을 첨단 미래산업 및 고
천안시가 인구 110만 명을 수용하는 2025년 도시기본계획(안)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15일 오후 3시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2025년 천안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천안시의 2025년 도시기본계획은 정부의 정책변화와 신산업경제 구조변화, 고소득 고령화 사회에 따른 정주환경의 변화 등 새로운 발전방향과 도시지표를 반영하고 있으며, 물리적·공간적 계획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경제적 계획까지를 포괄하여 주변 환경과 주민생활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종합계획이라 할 수 있다. 도시의 미래상은 △교통이 편리한 중부권 중심도시로 아산만 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중부권 성장거점과 광역도로망 구축을 통한 교통거점 도시를 지향하고, 첨단 지식기반 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R&D 기능을 연계한 혁신성장 경제도시 △고품격의 문화관광 도시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춘 건강·안전도시 △유통·물류의 거점도시 구상을 밝혔다. 또, 계획인구는 지속적인 인구유입 및 신규 전략사업의 추진으로 2025년 최종 예측 인구로 110만 명을 설정하고, 중심생활권 1개 지역, 지역생활권 3개 지역 등 4개 생활권으로 구분했다. △동(洞) 지역을 중심으로 설정한
천안시 농산물도매시장(소장 박양애)에서 거래되는 취급품목이 늘어날 전망이다. 천안시 농산물도매시장은 15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열고 정가·수수매매 품목을 확대를 확정했다. 이번 취급품목의 확대는 취급하지 않는 농산물 및 반입량이 적은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도모와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 추가된 품목은 과실류에 '아보카도', 조미채류 '톳', 양채류의 '백년초', '알파파', '로즈'를 비롯하여 잡곡류 '메밀', 근채류 '시래기', 산채류 '솔잎', '민들레' 등 32개 품목이다. 또, 천안시는 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3년까지 477억 원을 들여 청과물동 신축 및 관련 상품동을 신축하는 등 시장 확장 및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매시장 활력을 위해 온풍기 설치, 11월 김장시장 개장, 유통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및 법인 대표자와의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특히, 농산물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모든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위해 충남도 농산물검사소를 추진하고 친환경농산물 경매장 운영을 확대할 할 계획이다.
천안시가 오는 7월 출범하는 민선 5기 시정 목표를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으로 정했다. 천안시의 시정목표는 '시민의 삶의 질'이 곧 도시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여건 변화에 새롭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5기 시정은 그동안 이뤄온 외형적 성장에 부응하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시정의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일자리 넘치는 활력 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쾌적도시', ' 복지·교육·문화 만족도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 또, 천안시는 민선 5기의 비전, 시정방침 및 시정구호 등은 민선 4기 내용을 계속 이어서 사용하기로 했다. 따라서, 민선 5기는 민선 3·4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의 비전인 '희망이 넘치는 미래도시 천안'을 완성하는 기간이 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시정의 연속성이 확보됨은 물론, 시정방침이나 구호 변경에 따른 행정력과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민선 5기의 △비전은 '희망이 넘치는 미래도시 천안' △시정목표는 '시민의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시정방침은 '활력있는 지역경제 육성', '균형있는 도시발전 추진' '신뢰받는 경영행정 구현'이며,△시정구호는
오는 8월, 외국 국적의 결혼이주자도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할 수 있고, 본인의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교부 신청 할 때에는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아도「전자이미지서명입력기(일명 전자패드)」에 서명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도는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국민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공포,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의 개정에 따라 우선, 외국 국적 결혼이주자가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 된다.결혼이주 여성은 국적을 취득할 때까지 가족으로 함께 살면서도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나타나지 않아 자녀들이 편부모 가정으로 오해를 받거나, 배우자 세액공제 근거자료 제출문제 등 다문화가정의 생활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외국 국적의 결혼이주 여성은 신청에 의해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민등록표 등·초본 교부신청이 그동안은 본인이나 세대원이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교부 신청하는 경우에, 신청 근거자료로 반드시 신청서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화단용 국화 8개 신품종의 우량 종묘 20만주를 생산하여 이달중에 도내 국화재배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국화시험장에서 보급하는 화단용 국화는「금방울」, 「도화볼」,「매직볼」,「샤니볼」,「스마일볼」,「퍼플볼」,「프리티볼」,「화이트미리」등 8개 신품종이며, 이는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난 3월까지 신청 받은 것으로 이 중「금방울」과「스마일볼」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샤니볼은 9월 하순에 도화볼·퍼플볼은 10월 상순, 금방울·화이트미리 등은 10월 중순에 피며, 꽃 색깔도 자주색, 분홍색, 노란색, 주황색, 흰색 등으로 다양하다. 또, 초장(잎 길이)과 초폭(잎 넓이)이 20cm 이상이며 꽃수가 800~1,000개 정도로 화형이 아름답고 초형이 반구형으로 아주 소담해서 가정에서 화단이나 베란다 공간을 단장할 때 아주 좋다. 농업기술원 관계공무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화단용 국화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 예산국화시험장은 지난해까지 12 품종을 개발 했으며, 최근에 육성한「연지볼」,「팝콘볼」,「브라이트볼」,「팬시볼」등 우수한 4품종은 금년도 농가 실증재배를 거친 후 내년부터 도내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에 우선 공
충남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환경오염, 에너지 고갈, 교통체증 문제에 대응하여 자전거를 생활화하는 모범도시 사례를 창출·확산하기 위한「10대 자전거 거점도시」사업에 선정됐다.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정부가 경쟁력 있고 단기간에 육성 가능한 도시를 선정 집중 투자하여 자전거인프라·안전·문화 등 종합적 자전거 이용기반이 갖추어진 자전거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남도의 자전거거점도시 선정은 각 시·군별로 작성한 제안서를 기초로 지역 특성, 추진 역량, 발전 가능성에 대해 충청남도 자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금년부터 2012년까지 100억원(국비 40억, 지방비 60억)을 투입하여 자전거를 생활화하는 종합적인 이용기반이 두루 갖춰진 충남지역 최고의 자전거 명품도시로 육성된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온양지구를 중심으로 신도시·둔포·인주·도고·배방지역을 연결하는 간선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하고 업무생활권, 역세권, 학교권으로 구분하여 자전거 도로·주차장 등 생활형 자전거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온양온천역과 박물관, 충무교, 가로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