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년전 대백제의 꿈이 노래로 재현된다. 오는 9월 개최되는 '2010세계대백제전'에서는 찬란한 백제의 향기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식 주제가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충남도는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2010세계대백제전'을 홍보하기 위한 백제 주제가를 제작키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의 국악 음반 제작 노하우를 보유한「로엔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며, 작곡에는 '겨울연가','올드보이'의 음악을 맡았던 작곡자 이지수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한, 주제가는 "국악 소녀시대" 타이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여성 8인조 퓨전국악그룹 '미지(MIJI)가 노래를 부른다. '미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기획된 신예 퓨전국악그룹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백제 주제가는 이번 달부터 7월말까지 제작되며 2010세계대백제전 개·폐막시 '미지'의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그동안 백제음원 재현사업으로 제작된 백제 창작곡 8곡과 함께 음반으로 제작돼 2010세계대백제전의 홍보용으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미지'는 7월 음반 완성 시점에 맞추어 2010세계대백제전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팬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0 어르신 정보화제전'에서 충남에서 출전한 어르신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1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 본선 대회'에서 충남을 대표하여 출전한 이남규(78세, 예산) 할아버지가 75세 이상 부문에서 은상을, 김후아(68세, 계룡) 할머니가 65세 이상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제23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령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으로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열린 것으로 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70여 명의 어르신들의 기량을 겨루었으며, 충남이 은상과 장려상을 차지한 것이다. 이 날 최고령 75세 이상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한 이남규 할아버지는 "6년 전 예산군에서 정보화 교육을 하는 것을 알게 되어 틈틈이 정보화 수업을 들었는데, 전국 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니 무엇보다 기쁘다"며, "지금은 이메일로 도시에 있는 아이들과 소식도 전하고,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여 내가 좋아하는 여행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이남규 할아버지는 행안부의 수상자 참가 제한방침에 따라 내년에는 출전할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이 날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문화단지 동측 진입 관문인 '백제문'이 최근 시공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둘러졌던 베일을 모두 걷어냈다.일반 건물 5층 높이에 해당하는 높이 14.45m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위에 목조 2층누각을 설치한 형태로 백제역사재현촌내 주요 상징조형물의 하나로 손꼽힌다. 52억원의 예산을 투입, 삼부토건에게 시공을 맡겨 시공에만 꼭 1년 걸렸다. 백제역사재현촌 내 중앙도로 반대쪽 끝자락에는 서문으로서 '건의문(建義門)'이 비슷한 시기에 마감공사를 마쳤다. 이 건의문은 41억원을 들여 13.49m 규모로 지어졌다. 충남도 백제문화권 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백제문은 백제문화단지 동서측 진입 관문으로서 백제시대 대표적 문양전 등을 반영하여 상징성이 강하다"며 "세계대백제전을 찾을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함께 붉은색 티셔츠 입고 16강 진출 기원 지난 17일 연기군청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 35명이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붉은 악마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은 이날 있을 아르헨티나 전 필승을 기원하며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근무 했다. 직원들은 우리나라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함은 물론, 민원인들과 함께 월드컵 열기를 함께 느끼고자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에 붉은색 티셔츠를 입기로 했다. 한편 군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운동장에서 지난 12일 대(對) 그리스 전을 비롯해 17일 대(對) 아르헨티나 전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거리응원을 펼쳤다.
충남도는 다가오는 장마철(6월 하순~7월 하순)에 각종 오염물질을 하천으로 유입하는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염물질을 사업장에 보관·방치하고 있거나 처리중인 폐수를 장마철에 집중호우로 갑자기 불어나는 빗물과 함께 흘려 보내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막기 위해 마련됐다. 도 및 시·군에서 총 17개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되는 특별 점검은, 장마기간에 따라 단계별로 실시되며 ▲1단계는(6. 21일 이전) 사전 홍보 및 계도기간으로 ▲2단계는(7. 29일 까지)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오·폐수 배출 사업장과 유독성 물질, 악성 폐수,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등 취약지역과 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해 야간 및 공휴일 등에도 순찰을 강화하며 ▲3단계는(8. 10일까지)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시설을 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 등과 연계해 기술 지원을 통해 복구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이 기간 중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상습적인 환경사범을 적발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할 방침이다. 道 관계자는 "각 사업장에서는 장마 前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문
행사용 화환의 단점을 보완하여 꽃과 받침대가 분리 가능한 개량 화환이 개발(농촌진흥청)되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이의 보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그 동안 시중의 경조사용 화환은 모양, 형태, 가격 등이 고정화 되어 있고 행사용으로 1회성 소비와 과시성향에 따른 대형 화환선호, 보낸 사람의 과다노출(리본) 등으로 위화감과 허례의식을 조장하고 있어 시대 상황에 맞게 변화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게다가 재사용 업자들이 행사장 앞에 트럭을 세워 놓고 대기하다가 행사가 끝나면 수거해 다른 행사장에 바로 가져가는 방식으로 불공정 상행위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어 화훼소비 위축과 꽃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행사용 화환의 재사용은 재사용 제작소에서 이루어지는데 절화가격이 상승할 때에도 화환 가격은 20년간 10만원으로 고정되어 있어 화원에서는 자체 제작시 적정한 이윤이 보장되지 않아 궁여지책으로 재사용 제작소에 의뢰하여 화환을 공급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시된 것이「분리형 개량 화환」으로 과시성, 재사용 가능성 등 기존 화환의 단점을 보완하여 꽃과 받침대(틀)가 쉽게 분리 되도록 만들어 행사 후 다양한 공간에서 꽃꽂이 장식 등
최근 충남 도내 저신용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소액대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어 서민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지역희망금융사업'은 대출 실시 3개월 만에 목표액(76억원) 대비 43%를 넘어서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8%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소액대출에 대한 서민들의 자금 수요가 얼마나 절실했는지를 반영하고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서민금융에 문을 두드렸다가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 부여군에 사는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는 남편을 대신하여 붕어빵 기구를 임차해 영업하며 다섯 식구의 생계를 책임져 오던 중 '지역희망금융사업비'로 3백만원을 대출받아 처음으로 본인 소유의 붕어빵 기구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 이에 A씨는 "신용이 낮아 그동안 어디에서도 돈을 빌릴 수 없어 애가 탔는데 이번에 대출을 받게 되어 삶에 희망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또, 3월말 문을 연 '삼성미소금융 아산지점'의 첫 대출 수혜자는 천안시 직산읍에 사는 B씨로 "그 동안 자금이 모자라 창업을 미뤄오다가 미소금융을 통해 2천만원의 창업임차자금을 지원 받아 조그만 막창집을 열 수 있게 되었다"며 기대에 부풀어 있다. 최근 들어 '미소금융'의 문
충남도는 오는 9. 17일 개장 예정인 백제문화단지(舊 백제역사재현단지) 일대(부여군 규암면 신리)의 잔여 택지에 대해 일반분양 한다. 이번 일반분양은 문화단지 일대에 조성한 총 59부지의 택지 중 이주자에게 1차 분양을 완료하고, 잔여용지인 단독주택 26개 부지(총 면적 3만7,934㎡)로, 부지당 면적은 296㎡~348㎡규모이며 분양가는 ㎡당 감정평가에 의해 26만3천원에서 27만3천원 내외다. 신청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575번지 백제문화권관리사업소 관리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택지 전면에는 부여군에서 고령친화모델시범사업에 의거 29만8천㎡규모로 상가 및 주택 등이 금년부터 2012년까지 조성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히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타 사항은 충남도청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충청남도 백제문화권관리사업소 관리과(☎041-830-3431~2)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16일 소정면 고등리 삼기효소마을 및 한국발효효소교육원(원장 서정만)에서 약용식물가공반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약용식물가공반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약용식물에 대한 이론, 식물발효액 담그기, 현장견학 및 실습 등의 과정으로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으로 이번 7회차 교육에서는 매실수확, 매실발효액 담그기, 독초와 약용식물 구분, 약용식물 이름알기 등으로 현장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에는 매실발효액을 담는 교육이 주로 진행되었는데, 매실은 피로회복, 체질개선, 간장보호 간기능향상, 해독작용, 소화불량, 변비, 피부미용 등의 여러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좋은 매실을 고르는 요령으로는 매실의 유기산이 가장 많은 시기인 종자가 막 굳어진 직후인 6월 중순경에 생산된 것으로 매실 표면에 흠집이 없고 타원형이 잘 형성된 직경 약 4cm 정도, 30g 정도의 크기로 색상은 선명하고, 냄새를 맡았을 때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한 청매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식물발효액의 기본인 좋은 재료 고르기, 손쉽게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식물발효액 만들기, 구분이 쉽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 CS룸에서 열리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정례회의 참석. 오후 3시30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리는 6차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 참석.△성무용 천안시장=오전 8시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오전 10시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20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참석. △신정균 연기교육장=오전 10시 연봉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참석, 오전 11시 조치원중학교에서 열리는 중등교장단협의회 참석.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