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국가 및 지방하천에 대한 시·군 제방 정비 노력도를 평가한다.하천제방 정비는 자연재해 예방 및 안전한 하천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하천법령··에 따라 매년 봄철과 가을철에 각 1회씩 관할 구역 내의 하천제방에 대해 실시해야 하며, 봄철은 5. 20까지, 가을철은 11월말까지 완료해야 한다.이번에 실시하는 2010. 봄철분 평가는 국가하천 1개소/10㎞ 및 지방하천 1개소/5㎞를 시·군에서 자체 선정하여 각 하천의 구간을 차량 또는 도보로 진행, 평가표에 의하여 점검·평가한다고 한다.평가대상은 축제정비·호안정비·하천공작물 정비·하도정비의 4개 항목별로 각 25점이며, 이 각 항목별로 세항목을 정하여 세항목별로 배점의 우수(만점), 양호(80%), 보통(60%), 미흡(40%), 불량(20%)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도는 시·군에서 하천제방 정비에 큰 관심을 갖고 노력하도록 평가결과에 따라 연말 시상 및 내년도 하천제방 정비사업비 배정시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올 여름 충남 서해안에서는 쾌적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갑봉)은 여름 개장을 앞둔 도내 51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지난 5. 25일부터 10일 간격으로 2회 개장 前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등급으로 해수욕장 활동에 알맞은 수질로 조사 되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보령 대천, 무창포 등 17개소 ▲태안 만리포, 연포 등 32개소 ▲서천의 춘장대 등 모두 51개소이며, 조사지점은 해수욕장별로 중앙부와 양쪽 끝 등 3지점에서 수심 0.5~1.5m, 표층아래 15㎝ 이내의 해수를 채수하여 분석하였다. 조사항목은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부유물질량(SS), 암모니아성질소(NH3-N), 총인(T-P), 대장균군수(MPN/100㎖) 등이며, 검사결과는 수질 오염농도에 따라 점수로 분류하여 합산한 점수를 이용 적합(4-8점), 관리요망(9-12점), 부적합(13-16점) 등 3단계로 해수욕장의 수질상태를 판정하는데, 51개소 모두 7점 이하로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여름철 서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지 조성을 위
충남도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처음 열렸다. 이는 충남도가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실시하는 '탄소배출권거래 시범사업'의 첫 거래로, 道 본청과 시·군 청사 등 27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사이버상에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10년도 1/4분기 탄소배출권을 거래했다.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기관이 배출권 잉여분을 다른 기관에 팔 수 있고, 감축하지 못한 기관은 배출권을 사들일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앞으로 3년간 매분기별로 거래하게 된다. 충남도는 道 본청을 포함, 27개 참여 공공기관에 대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을 산정(2007년과 2008년 평균)하고 한국환경공단의 검증을 거쳐 연 3%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해 전기, 유류 등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탄소배출권을 할당했다. 올 1월부터 참여기관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냉·난방 온도를 조절하고, 점심시간에 전원을 자동차단 하는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계룡·부여·홍성·태안 하수종말처리장 등 4개 기관에서 배출권 잉여량이 발생, 여유 배출권을 다른 기관에 팔았고 나머지 23개 기관은 배출권이 부족하여 할당량만
홍성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홍성일반산업단지가 내년에 착공된다. 충남도는 홍성군 갈산면 취생리 일원에 조성되는 홍성일반산업단지(주관 홍성군수) 실시계획을 지난 21일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홍성일반산업단지는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조성으로 우려되는 구도심 공동화 방지 및 도청 소재 도시로서 자립경제기반 구축을 위하여 충남도와 홍성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면적 113만5,000㎡ 규모로 201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9일 열린 충청남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회에서 도시계획·토지이용·교통·환경·재해·에너지 등 분야별 심의를 통과, 일부 사업내용의 보완을 거쳐 21일 최종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 · 위 치 : 홍성군 갈산면 취생리 등 4개리 6마을 일원 · 조성면적 : 1,135천㎡ · 사업기간 : 2009 ~ 2014(단지조성 완료 2012년) · 총사업비 : 1,391억원 · 입주업종 : 전기, 전자, 기계금속, 통신 등 홍성 일반산업단지는 전체의 67%인 76만㎡를 산업시설 부지로 개발하고 산업 활동 및 직원복지를 위한 1만4,000㎡의 지원시설부지와 9만4,000㎡의 공원과 도로, 폐수종말처리시설, 유수지, 주차장, 녹지 등의 기반시설로
중부권 최고의 축구공원인 천안축구센터에 디지털 전광판이 설치됐다. 천안시는 1억 원을 들여 축구센터 천연잔디 경기장에 스코아보드 기능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LED 천연색 전광판은 5,200×3,260mm 크기로 간단한 조작으로 대회명, 득점 상황, 시간 등을 표시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천안시는 6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이용료(2시간 기준 6만 6,760원)를 받고 정식 사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천안축구센터는 전광판 설치를 연차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시설보강을 위해 야간조명시설 설치, 휀스시설 보강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축구 트레이닝센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종합휴양관광지 내 워터파크 및 휴양콘도미니엄 개장 준비 한창,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 민간자본을 투입해 추진하는 '천안종합휴양관광지'의 선도시설인 워터파크와 휴양콘도미니엄이 다음달 2일 개장한다. 천안시와 천안리조트 피에프브이(주) (대표 김맹용)에 따르면 휴양콘도미니엄과 워터파크 시설인 '휴러클리조트'가 모든 시설공사를 마치고 막바지 개장준비가 한창이라는 것. 2008년 10월 기공식을 가진 후 1,477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휴러클리조트는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672번지 일원 4만 5,869㎡의 부지에 천안의 새로운 휴양관광시설로 위용을 드러냈다.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콘도미니엄은 251개의 객실과 함께 791대 규모의 주차장 시설, 사우나, 레스토랑, 세미나실 등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집회시설을 갖추고 있다. 워터파크 시설은 1일 최대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고급 수준의 물놀이 공원으로 파도풀, 유수풀 등 14종의 다양한 놀이시설을 완비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휴러클리조트가 개장하게 되면 천안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지역 주민의 고용 창출과 함께 천안지역 최대 규모의 휴양숙박 시설로 관광객 유치에도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6회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참석.△성무용 천안시장=오전 7시 충남북부 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충남경제포럼 조찬세미나 참석, 오전 11시 하늘샘교회에서 열리는 6.25 전쟁 60주년 기념행사 참석. △유한식 연기군수=오후 4시 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브랜드 도화 콜택시 발대식 참석.
천안시가 충남에서 유일하게 농기계 임대사업장 2곳을 운영하게 됐다. 천안시는 22일 오후 3시 서북구 성거읍 오목리에서 성무용 시장과 주요 내빈 및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임대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사업장 관람 등의 순서로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준공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135㎡ 규모로 6개월 만에 완공한 것으로 각종 농기계를 보관하고 농가에 임대해 주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준공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그동안 목천읍에 있는 농업기술센터에만 사업장이 있어 서북구 지역 농가 이용에 불편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립됐다. 확보한 농기계는 논두렁 조성기, 원형 베일러, 땅속작물 수확기 등 69종 11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과 이모작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포트이앙기, 크라스 콤바인 등 구입이 어려운 고가의 농기계를 확보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북구 지역 농기계 임대 사업장이 준공됨으로써 농업인 이용불편 해소는 물론, 과수농가는 54%, 콩·마늘 등 밭작물 농가는 77%의 경영비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농기
천안시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천안시는 21일 '천안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21일까지 시민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 제정은 교통수단 및 도로 등에 이동편의 시설을 확충·개선하여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조례안은 각종 용어의 정의, 계획수립, 위원회 설치, 이동지원센터 설치, 특별교통수단 운영, 저상버스 도입 등의 기준과 방향을 정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정책의 기본 방향 및 목표, 보행환경 실태 개선, 시설의 설치와 개선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하도록 했다. 또, 각계 인사 20명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설치하여 각종 이동편의 증진 사항의 심의와 자문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으며, 교통약자 이동에 관한 정보의 제공 및 상담, 서비스 연계를 위해 이동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이동지원센터는 특별 교통수단을 이용하려는 자의 신청 접수, 특별 교통수단의 차량운행, 이용자에 대한 자격 심의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지역 내 정신보건시설인 방주의 집을 방문하여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불평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구강건강지식을 부여하여 연기군의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반기까지 구강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기군보건소는 18일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전동면 송성리 소재 방주의집을 방문하여 입소회원 230명 및 종사자 31명에 대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개개인의 구강 건강상태와 의치 필요자를 파악했다. 아울러 개개인 맞춤식 구강건강관리교육으로 충치와 풍치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교습, 그리고 구강위생용품(칫솔 등)을 전달했다. 보건소는 방주의 집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구강건강 관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