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인들이 건설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대한건설협회 천안지회와 함께 24일 오후 5시 세종웨딩홀에서 건설관련 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2개 건설관련 협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업계의 애로사항과 협력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천안시는 지역건설업체 공동계약의 49%까지 확대하고 하도급 비율을 지역업체가 70% 이상 참여를 권고하여 실질적인 공사 수주를 유도하고 있으며, 자재도 지역업체가 생산한 건설자재를 70%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및 관급자재 조달 시 우선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 자재와 장비의 사용증대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전문건설업체를 협력업체로 등록하여 입찰참여 확대할 수 있도록 하며, 건설업체 및 건설기계·장비업체도 성실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지난해 말 현재 △일반건설업 131개 △전문건설업 610개가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와 농촌마을의 발생하는 각종 범죄예방과 효율적 대처를 위해 방범용 CCTV 설치가 확대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24일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 천안교육청 류창기 교육장, 동남경찰서 최종덕 서장, 서북경찰서 이병환 서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용 CCTV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정 체결은 관련 기관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범죄예방(CPTED) 원리를 도시개발에 적용하고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유기적이고 지속적이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담고 있다. 참여 기관은 천안시 도시개발 및 건축물 설치 관련 조례에 CPTED 규정 신설 및 개발지침을 반영하고, 초·중·고교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농촌마을 등 소외계층 치안 안전 확보를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및 운영, 여성 및 아동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보안등 설치 등 시설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관련기관들은 효율적인 관련 업무 추진을 위해 이미 구성되어 있는 천안시 지역치안협의회을 통해 실무적인 협의와 추진을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업무협정
인접해 있는 천안시·안성시·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활발한 농업진흥 협력사업을 통해 성과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3도 3시군 농업진흥협력을 체결하고 교류를 해온 이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년간 워크숍, 벤치마킹 등 총 19회에 걸쳐 교류사업을 추진했다는 것.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연찬회를 개최해온 천안시·안성시·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합동 벤치마킹을 통해 공동발표회를 통해 반영 사업을 발굴해 냈으며, 시험연구 활동 등을 통해 공동 연구논문집도 2회에 걸쳐 발간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도·작물·과수·인력육성·축산·원예분야 연찬회와 파트너십 강화 워크숍과 학습단체 합동 연찬회 등을 개최하여 정보교환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24일 오전 9시 30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농촌진흥 협력사업 연찬회는 130여 명의 3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연찬회는 사례발표, 초청강연, 화합 한마당 행사 등의 순서로 교류를 나누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안시는 농촌체험관광 운영, 배 산학연협력단 운영을, 안성시가 녹색농업대학 운영, 농촌 손맛 사업비 지원, 진천군은 생거진천 쌀
천안시가 시유재산 매각에 도입한 경쟁입찰 방식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경찰청과 교환토지 중 일부인 동남구 구성동 461-1번지 등 3필지 1,653㎡에 대한 일반경쟁입찰 결과 18억 3,200만 원에 낙찰되어 입찰금액(15억 4백만 원)보다 많은 3억 2,800만 원의 추가 세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반경쟁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관리시스템(온비드)를 통해 6월 14일~6월 21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아 22일 개찰한 것으로 모두 18명이 응찰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보존 부적합 토지와 산재해 있는 국·공유 재산을 일반경쟁입찰 또는 지명경쟁입찰 방법으로 매각하여 재원 확보는 물론, 마련된 재원을 통해 필요한 토지 매입을 통해 공공용지 확보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4월부터 시유재산 및 국유재산 대부에 경쟁입찰방식을 도입 세외수입증대와 투명한 행정집행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25일 농산물 전자상거래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e-비즈니스 마케팅 홍보전략 공유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농업인의 마케팅 능력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미래 농산업의 e-비즈니스 트랜드, ▲지역별 e-비즈니스 우수사례 발표 ▲벤치마킹을 통한 지역별 성공 포인트의 장단점 등 다양한 정보공유를 할 수 있도록 토론중심으로 진행되어 평소 e-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았던 농업인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이 날 와이비즈마케팅연구소 윤선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하여"충남이 e-비즈니스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현장 기술지원을 해주고 있는 담당공무원과 농업인이 수시로 접촉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비자 마케팅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한편, 충남도 관계자는 "농산물 전자상거래와 관련해서 충남도에는 800여 농가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고 그 중에서 100여 농가는 아주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충남도는 지역 우수 농산물의 전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 16강전의 승리를 기원하는 (재)천안시청 축구팀의 초청경기가 열린다. 천안시청 축구팀(감독 하재훈)은 26일(토)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와 16강 경기(오후 11시)가 열리기 전인 오후 8시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프로팀인 대전시티즌과 초청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로 한층 높아진 축구 열기를 이어 천안시청 팀의 경기력 향상과 시민에게 멋진 경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천안시는 친선경기 종료와 함께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16강전의 시민응원전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시민응원전은 대학 응원단과 지역가수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승리를 염원하며, 목청껏 소리치며 응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충남 공무원 기본소양과 직무능력 평가결과 보령시와 서산시가 기관성적에 이어 개인성적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충남도는 기본소양 함양과 직무 능력 평가를 통한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11일, 일반직 7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충청남도 지방공무원 소양고사를 발표한 결과 기관별 종합순위로는 보령시가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 1위, 서산시가 2위의 성적을 각각 거두었다. 7급 개인부문에서는 이범신(세무7, 서산시)씨가, 8·9급 부문은 이정(행정8, 예산군)氏가 각각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평가대상은 실근무경력 2년 이상의 7급이하 공무원 중 道소속 부서장 및 시장·군수의 추천으로 7급부문 49명, 8·9급부문 50명으로 총 99명이 응시했다. 이번 소양고사에서 3위 이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무원과 기관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개인 입상자에게는 하반기에 해외 선진 문화 연수를 통한 자기계발 기회가 제공되며 道 결원 발생시 우선 전입 등 인사상 특전도 주어질 계획이다. 한편, 충청남도 소양고사는 2008년 중앙소양고사가 중단된 이후에도 기본소양과 직무분야 평가를 통한 지속적인 인재발굴 및 양성으로 "1등 충남
충남도는 24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인화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 부시장·부군수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이인화 부지사는 체납 세금을 일소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적극 노력하여 '09년 세정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7개 시·군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최우수기관인 아산시에는 5천만원, 우수기관인 천안, 보령, 부여, 예산, 태안, 당진군은 각각 2,500만원씩, 총 2억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 날 토의중심과제로는 정부에서 중점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과 관련, 하반기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민간고용지원 사업, 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 등 성공적인 추진과 정책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 능동적인 홍보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구하여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매년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대비만이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으므로 상습 수해지역에 대해서는 사전대비하고, 재해대비 대응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현안사항으로는 2010 세계대백제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입장권 판매협조와 저탄소
충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구삼회) 제4기 신규임용과정 교육생 37명은 공직입문과 함께 참봉사자로서의 올바른 공직윤리관 실천을 위해 공주 명주원(지적장애 시설)의 중증장애우 19명과 함께 6. 24일 대전동물원 나들이에 나섰다. 명주원(지적장애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우들은 몸이 불편하고 이동수단이 미약하여 대전동물원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실정이었으나 교육원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장애우들이 동참하게 됨에 따라 명주원 관계자도 매우 고마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이번 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서산시, 조한경) "동물원에 있는 호랑이, 곰 등을 신기하게 보면서 웃는 모습이 천진난만 하고, 마냥 행복에 가득한 모습을 보니 이런 봉사활동이 1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어려운 여건속에서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우들의 삶의 모습을 보니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금년부터 신규임용과정 봉사활동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단순한 청소 등 지원이 아닌 중증 장애우와 함께 움직이고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의 봉사활동으로 전환하고 종료 후에는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교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3개월간 10회에 걸쳐 진행된 2010충남여성 자치대학이 성료됐다.도는 24일 道와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삼성리 김기숙(65세)씨 등 수료대상자 36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도「충남여성 자치대학」제10기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마지막 강의는 박인옥 유머플러스센터 소장의『성공하는리더들의 유머 리더십』이란 내용으로 대미를 장식하였다.그 동안 여성 자치대학은 ▲꿈이 있는 여성은 늙지 않는다 ▲생기를 불어넣는 풍수지리 ▲가정, 그곳이 파라다이스다 ▲우리가정 컨설팅 ▲한계를 돌파하라, 게임의 룰을 바꿔라 ▲9988하게 살기(99세까지 팔팔하게 살기) ▲지혜로운 삶 ▲미래의 희망 양성평등 ▲고품격 이미지 메이킹 ▲성공하는 리더들의 유머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道와 시·군에 설치된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운영되었다. 충남여성 자치대학은 도내 여성들에게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지식과 건전한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하여 여성전문 교육기관인 (주)태평양교육센터에 위탁하여 전국의 유명강사를 선정, 영상 강의를 실시함으로써 수강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질적·양적인 면에서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