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의 발빠른 기업유치 활동이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라는 악재를 딛고 결실을 맺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년간 유망중소기업 20개 업체를 유치했으며, 8월 초 천일식품㈜을 시작으로 잇따라 문을 열고 가동에 들어간다. 냉동식품 생산 업체인 천일식품㈜는 일본 최고의 냉동식품회사인 '가또기치사'와 합작 법인으로, 인천에서 홍성군 광천읍 벽계리 김특화단지로 둥지를 옮겨 8월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경기도 포승공단에 자리했던 ㈜홍성브레이크는 자동차 브레이크 마찰재를 전문 생산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200억원을 들여 갈산전문산업단지에 기반을 조성하고 10월 문을 연다. 두 업체는 사무직, 생산직, 기능직 등으로 나눠 200여 명을 채용하며, 다음달 1일부터 이력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9월말까지 150여억 원을 투자해 갈산전문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원강금속㈜도 조만간 인력 모집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는 등 그동안 군이 추진한 기업유치 성과가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같은 성과는 군이 지난해 인천, 평택 등지 기업체를 방문, 지속적인 이전 설득작업과 함께 공장설립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약속하는 기업유치설명회를 전개한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강계두)는 2010년 제1차 전략산업R&D 사업에 11개 과제를 선정하고 109억 원을 투자해 녹색성장, 거대복합, 첨단융복합 대덕특구 3대 전략산업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략산업 R&D사업은 2007년 이후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것을 2010년에 확대·개편한 것으로 ▲㈜부강테크(녹색성장분야) ▲㈜텔트론, ㈜LG생명과학(의약바이오분야) ▲㈜텔레웍스, ㈜덕인(뉴 IT분야) 등 5개가 지정공모 과제로 선정됐다. 또 자유공모로는 파인텔레콤, 금호전기, 코어벨, 아이소텍, LG이노텍, 나노신소재 등의 과제가 뽑혔다. 이번 전략산업 사업화는 대덕특구 지원사업 중 사업성과가 높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매년 3~4개 과제만 지원되던 것을 특구 내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2010년부터 전략산업에 집중한 것이라고 대덕특구본부는 설명했다. 특히 경제성분석과 특허 동향조사 수행 등을 통해 사업성이 높은 과제를 선별, 시장선도기업이 과제에 참여함으로써 R&D 개발과 시장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게 된다. 지식경제부와 대덕특구본부는 특구 전략산업 R&D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경제적 기대효과는 과제 종료 후 3년(2013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2009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 2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리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연기군보건소는 2009년 0세에서 만12세미만 대상인구수 3,868명에 대한 예방접종 추정접종건수 14,763건에 14,204건을 접종하여 접종율 96.2%를 기록했으며 이는 도내 평균 접종률 85.2%를 월등히 앞서는 수치이다. 보건소는 관내 52개소 예방접종의료기관에 예방접종 내역을 전산 등록하도록 유도하였고 예방접종 실시 후 접종내역을 전산에 등록하는 전산등록율은 보건소 및 병의원 모두 100%(44,030건)를 기록해 예방접종사업 선진화에 주력하였다. 특히 2009년 3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필수예방접종 비용지원에 대한 비용지원율은 86.0%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예방접종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연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방접종예약일 안내 문자서비스 발송, 접종누락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접종을 강화하여 전염병 발생 없는 연기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침체된 새마을 운동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연기군 새마을 지도자 하계수련대회가 29일~30일 1박2일간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9일에는 초빙강사 특강을 비롯한 새마을운동 유공 지도자에 대한 각종 시상식 및 글로벌 스탠다드 범도민 실천운동을 주제로 한 분임 토의 등 새로운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새마을운동의 나아갈 바를 재조명 하는 시간을 갖는다. 30일에는 한마음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및 글로벌 스탠다드 실천 운동 성공사례 발표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이미지제고 및 신뢰받는 봉사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새마을운동의 실천과제 전반을 재점검·추진하는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
천안시는 각종 민원 처리의 단축을 통한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시청 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 316종을 대상으로 개인별 처리기간 단축일수에 따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반대로 민원처리 기간이 지연되면 점수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일리지 점수는 민원 총괄부서에서 행정 전산망을 통해 민원처리 상황을 확인하여 관리함으로써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것. 또, 복합, 진정 등 난도가 높은 경우 가중치를 부여하기로 했으며, 마일리지 적립상황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연말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민원 단축으로 시민에 대한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통민속주 전시체험관 및 춤 주제관이 천안박물관과 연계 건립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박한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민속주 및 춤 주제관 건립을 위한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당초 삼거리공원 부지 계획에서 천안박물관 주변으로 위치가 변경되면서 이에 따른 건축 및 전시방향 재설정을 위해 마련됐다. 부지 변경은 박물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로 전시체험 기능을 강화하고 삼거리 공원 이용 편의성과 경관 등을 고려했다는 것. 따라서 건축은 천안박물관과 조화를 고려하여 층수를 2층으로 낮춰 수평성을 강조하고 전시관을 통합하여 편의성과 조망성을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전시관은 우리 술과 우리 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전시와, 정보 교환, 체험, 학술적 고증을 통한 사실적 전시 연출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다. 전시스토리 라인은 우리 술의 맛과 멋에 취하다. 세계의 술과 만나다. 오감으로 매혹되다. 신명과 흥이 나다 등을 주제로 술 주제관, 술 체험관, 춤 주제관으로 꾸며진다. 술 주제관은 우리 술의 역사와 문화, 종류 등을 소개하고, 전통술 빚는 방법과 술 빚는 도구 전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농사일로 바쁜 여름철에 영농현장을 찾아가 당면한 영농기술 실천사항과 문제점들을 대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기술농업을 도모하는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난 15일부터 7월 2일까지 관내 전 농촌마을 2천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을담당 지도사가 현장에서 영농의 문제점들에 대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농업인의 편의에 맞춰 교육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모든 농업인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농약안전사용요령과 농기계보관 관리요령이 있고, 분야별로 벼농사는 물관리와 이삭거름 시용요령, 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을, 고추-콩-참깨는 장마대비 포장관리 요령 및 추비시용방법,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 과수과원의 여름철 주요 병해충 방제방법과 고온기 축사 사양관리요령 등이다. 한편 지금까지의 농업인 여론으로는 쌀값 하락에 대한 근심이 가장 많았고,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상담이 친환경농업과 안정적 영농을 위한 기술정보 습득의 기회가 되어 영농현
천안시가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천안시 보육정보센터'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천안시는 공모를 통해 보육정보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호서대학교를 선정하고 28일 위탁 계약증서를 전달했다. 호서대학교는 앞으로 3년간 보육정보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천안시는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오는 9월 개소 목표로 추진되는 보육정보센터는 충남에선 최초로 설치되는 것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보육정보센터'는 아동중심의 보육환경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보육 포털 시스템 실현을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영·유아 보육에 관한 정보수집 제공 및 상담, 보육관련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육아지원 기능을 담당한다. 또, 보육프로그램 교재·교구의 제공 및 상담, 보육관련 인적자원 관리, 보육도서관 및 통계관리, 보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보육아동 영양 및 건강관리를 비롯하여, 보육종합정보망 운영, 보육시설 이용자에 대한 안내·상담 및 교육, 지역 보육시설 평가인증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437억 원을 들여 공보육 기반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
천안시가 오는 7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11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천안시는 초등학교 어린이의 각종 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해 4억 4천여만 원을 들여 오는 7월까지 11곳의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15대의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CCTV는 어린이보호구역의 통학로를 중심으로 우선 방범용으로 설치가 되며, 앞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강화대책에 따른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가능한 다목적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CCTV가 설치예정인 초등학교는 두정초, 월봉초, 신대초, 용암초, 부성초, 수곡초, 천안초, 부영초, 봉서초, 용소초, 용곡초, 등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의 CCTV는 천안시가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은 '천안아산 시민안전 통합관제센터'에서 맡는다. 천안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CCTV 설치가 어린이의 각종 사고 및 범죄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성과가 있을 경우 대상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 광덕·북면 등 자연휴양지 편익시설 보강, 출향인사 511명에 서한문 발송 - 천안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휴가문화 확산을 위해 '내 고장에서 휴가 보내기 운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출향인사 511명에게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여름 휴가지로 손색이 없는 자연휴양지 4곳과 휴양림과 공원시설에 대한 각종 편의시설 점검에 나섰다. 따라서 시는 4개 읍·면 18개 지역에 총 연장 59㎞에 달하는 구역에 화장실 73개소, 주차장 1,019면, 급수대 13개소 등의 편익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읍·면 지역별로 관리요원을 배치, 환경과 교통관리 등을 휴가기간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60여 곳의 각종 문화유적지에 대한 일제 정비와 관광안내 책자 비치 등 연계관광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자연휴양림과 공원시설 등에 대해서도 여름 휴가철 시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쓰레기 투기 행위와 취사행위에 대한 지도단속과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기 시 소식지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지역의 자연휴양지는 △성거읍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