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해 전국을 긴장하게 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에 대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여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군은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가금류 사육농가의 방역실태를 일제점검하고 조류사육농가에 소독약품 3천450㎏을 공급하는 한편 재래시장의 가금류 판매현황을 조사하고 방역교육 및 소독을 실시하며 AI 전화예찰반을 편성하여 농가별 담당자를 지정해 주 1회 이상 예찰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축산, 분뇨처리장 내 야생조류 등 진입 차단, 사료 저장통 등 축사주변 청결유지, 외출 후 소독철저, 중국·베트남·방글라데시 등 AI 발생국가에 대한 여행자제 등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한편 군은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되면 가축질병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즉시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소독약품을 구입하는 등 신속한 방역체계를 유지함으로써 군민 건강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는 9일 오후 3시 '치안·경제 사촌(社村) 맺기' 경찰·기업체·마을 MOU 체결식을 거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찰서 각 과장과 주식회사 정대, 삼강산업주식회사 대표 등 기업체대표와, 진천읍장, 백곡면장, 진천읍 읍내리 4구 이장, 백곡 구수리 이장등 마을대표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마을·경찰간 사촌 맺기를 통해 기업에서는 범죄 없는 사회를 위한 경찰활동과 서민 밀집지역에 대한 '방범용 CCTV' 등 과학·협력치안 체제 확립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남서장은 협약식에서 "치안활동은 경찰의 힘만으로 한계가 있어 사회 환원 희망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치안·경제 사촌(社村) 맺기 경찰·기업체·마을 MOU 체결에 따른 배경을 설명하고 민·경 방범 Net-Work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조성하고 있는 문백면 옥성리 진천공예마을이 각종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내년초 정상 개장한다. 군은 공예마을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통행의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공예공방 및 전시판매장 신축에 이어 진입로 확장 포장공사를 올해말 준공한다.군에다르면 지난해 군은 사업비 7억 7천400만 원을 들여 단층 586㎡ 규모의 공예공방 및 전시판매장을 신축됐다. 또한 사업비 6억원을 들여 문백면과 진천읍을 연결하는 군도 7호선에서 공예마을 간 652m를 10m폭 2차로 확·포장 공사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 확장 및 토목공사, 녹생축조블록 설치, 콘크리트 우수관 설치 등이 완료돼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고 아스콘 포장과 가로공원 조성공사만 남은 상태다. 공예마을 진입도로는 노변에 말, 옹기 등 공예마을 입주 작가들의 작품이 드문드문 설치돼 있지만 앞으로 잔디와 나무를 식재한 친환경적 녹지공간이 확보되고 조형물까지 확충되면 명품거리로 탈바꿈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공예마을 주민들의 편의 도모는 물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게 된다. 현재 33개 업체가 입주된 진천공예마을은 지난해 군이 7억 7천400만 원을 들여 단층 586㎡ 규모의 공예공방 및 전시판매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지난 2007년 11월부터 군민3대 건강생활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금연, 술잔 안돌리기, 걷기운동을 전주민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최근 신종플루가 확산되는 시기에 손씻기와 술잔 안 돌리기가 신종플루의 확산과 전염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자 진천군보건소에서 2년 전부터 전개하고 이를 군민이 자진 실천하고 있는 술잔 안 돌리기 운동이 신종플루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그간 군 보건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단체 및 사회지도층과 마을 이장 등을 대상으로 솔선수범 교육 홍보로 군민3대건강생활실천 참여를 유도해오고 있으며 실제 도내 신종플루 양성환자수는 충북도 각 시군 중 가장 적게 나타나고 있어 술잔 안 돌리기 운동이 신종플루전염원 차단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신종플루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방법으로 모든 질병에 원인이 되는 금연, 타액으로 바이러스가 옮겨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술잔 안 돌리기, 무리한 운동보다는 빠르게 걷기운동 등이 우리
진천군이 일상생활을 스스로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는 재가노인지원센터가 오는 11월 준공된다.진천군재가노인지원센터는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돼 진천군 문백면 문덕리 27-2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152㎡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현재 골조공사와 2층 슬래브 공사가 완료되는 등 9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재가노인지원센터에는 사무실을 비롯해 방문상담실,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실, 단기보호실 등 요양시설이 설치된다. 군은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생활지도원 등 정규직 22명과 가정봉사원 12명 등 34명의 전문 인력을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재가노인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지난 2007년부터 시행에 들어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연계해 방문서비스 100명, 주간보호 30명, 단기보호 15명 등 145명을 모아 노인 요양 및 질환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등급 1~3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 가운데 상담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방문서비스는 간호사 및 가정봉사원이 노인 가정을 방문해 요양, 목욕, 간호 등 서비스를 하는 것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김부웅)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통일무지개회원 및 자문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통일무지개회원 150명을 대표해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선서문낭독, 통일무지개운동 비전 및 협의회 활동 방향 보고, 북한영상물 시청 순서로 진행됐다. 김부웅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통일을 향한 대북정책이 압박정책인가 유화정책인가로 논란이 있었지만 한반도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로 통일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정착할 수 있도록 통일무지개회원들이 앞장서자"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 유영훈 군수는 격려사에서 "통일무지개운동의 전파로 국민과 함께 통일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통일무지개회원과 자문위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일무지개운동은 민주평통자문위원 1인과 지역주민 6인이 함께 하는 범국민적 통일운동으로 열린 통일문화를 만들어 통일시대를 준비, 화합과 신뢰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고 선진일류국가의 도약을 견인해 나가는 국민운동체운동으로서, 사랑과 나눔의 통일문화 형성으로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내 북한 이ㆍ탈주민
진천군이 본격적인 과실수확기가 끝나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과수농가에 피해를 끼치고 있는 꽃매미 등에 대한 '꽃매미 산란공동방제 기간'을 지정 운영한다. 꽃매미는 중국에서 들어온 외래충으로 나무를 기어다니며 수액을 흡입하여 나무 수세를 약화시키거나 감로를 배출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려 과수농가에 피해를 끼치는 해충으로 점점 개체수가 늘어나 과원 및 일반도로, 사무실까지 돌아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지난 5월 34.2ha의 포도과원 방제를 1차적으로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 76개 농가 115ha의 과원 및 임야를 대상으로 총 1천180만원을 투입해 방제작업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이번 방제는 꽃매미의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과원과 임야를 합동방제하여 2010년도 꽃매미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으로 군 관계자는 "농가들이 공동방제 기간 동안에 철저히 방제하여 꽃매미가 산란 전에 사전 박멸될 수 있도록 방제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7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봉원기 진천군노인회장, 정재택 진천군노인복지관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노인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노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과 2부행사 및 부대행사로서 노래자랑, 축하공연, 게이트볼 대회 순서로 이어졌다.이날 모범노인 표창에서는 초평면 이용찬씨가 도지사 표창을, 진천읍 황진웅 외 5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하였고 이외에도 평소 모범적인 생활과 적극적인 노인회 활동 등으로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이 많은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27명이 대한노인회연합회장과 지회장등의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이날 봉원기 진천군 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고 노인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지난달 종교계와 경제계, 시민사회계, 언론계, 행정기관 등을 아우르는 36개 단체 36명으로 구성된 '아이낳기 좋은세상 진천군운동본부'를 구성한데 이어 7일 임산부, 가임여성 등 출산주체가 참여하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진천군 운동본부'를 도내 시군 중 최초로 출범하고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대하게 출범식을 치렀다.이날 행사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정광섭 군의원, 이영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안중기 충청북도 보건복지 여성국장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동영상, 다자녀가정 격려패 수여 및 각 사회계층의 주체별 행동선언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 가정이 대우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다양하고 질 높은 육아인프라 구축, 임신·출산·보육지원 강화, 일과 가정의 양립환경 조성 등 4개 전략목표를 발표하고 군민 모두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는 "저출산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복합적인 문제로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임산부가 대우받는 세상, 아이에게 희망을 주는 세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 각계각층이 함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오는 10일 맞이하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7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한 임신 함께하는 출산'이라는 주제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모성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4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진천군운동본부 출범식'과 함께 치러졌으며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산부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모자보건사업 공로자 표창, 진천어린이집 율동공연, 이월 어르신체조 공연, 일렉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또한 임산부의 날 캠페인 전개와 함께 임산부 교실 작품전시 및 홍보 책자를 배부하여 지역주민에게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시킴으로써 모성의 건강을 증진하고 임산부 배려, 존중하는 임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썼다.현재 진천군 보건소에서는 저소득층 임산부를 위한 산모도우미 사업과 영양위험 임산부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임산부에게는 엽산제와 철분제를 제공하여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관리하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매주 출산준비교실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