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지난 21일 개최한 '제 5회 충북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대회'에서 대회에서 진천교육청 대표로 참여한 진천삼수초 이지윤(5학년)양과 상산초 송주영(6학년)군이 초등학교 부분에서 금상을 차지해 진천군 영재교육의 위상을 높였다.이번 금상을 수상한 삼수초 이지윤 양은'"여러 가지 과일 발효과정 탐구 -과일을 발효시킬 때 왜 설탕을 넣을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참가했다. 진천삼수초 김대영 지도교사는"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효식품이 각광을 받고 있어요. 특히 어느 가정에나 있을 법한 매실, 오미자, 복분자, 포도 등의 과실을 발효 시킬 때 왜 설탕을 넣을까· 늘 궁금했었어요."라며 지나치기 쉬운 일상 생활 속에서 탐구의 주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탐구는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이뤄졌고, 여러 가지 과일의 발효 전ㆍ후의 당도를 측정하여 어떤 과일이 발효가 더 잘 되며, 발효 과정에서 설탕은 어떤 변화 과정을 거치고, 설탕은 어떤 역할을 하는 가를 탐구한 내용이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 이익상)는 31일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 지원사업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사랑의연탄나누기운동본부 참여단체와 자원봉사자, 담당부서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지역 내 홀로사는노인, 조손가정, 중증장애인 등 150여 가구에 3만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올해로 3회째 맞은 이 행사는 해마다 참여단체와 자원봉사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후원자가 계속 늘어 '진천군 사랑의 연탄은행'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사랑의 연탄은행을 통해 확보된 물량은 단계적으로 지원하며 지원대상자에 대한 현지 대상가구 조사도 이미 마쳤다.3년 전부터 이 행사를 주관한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외에도 사랑의 집수리사업, 이주여성한글학교, 홀로사는노인 가정방문봉사, 주민복지대학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가을철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 대처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불방지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본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예방활동 및 진화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 체계를 확립해 산림자원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본격적인 건조기를 맞아 산불방지대책반을 편성 산불감시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유사시를 대비해 산불 진화장비를 점검하는 등 감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산불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산불조심 홍보 및 계도를 위한 산불조심 홍보물 설치와 각종 단체 및 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관계자는 "최근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과 산불발생시 가까운 관공서나 소방서에 신고하여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윤희)가 자원봉사활동을 소재로 한 '2009 진천군 자원봉사활동 사진 및 UCC 공모전' 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 지역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공모분야는 아름다운 모습이 담기 자원봉사활동 사진이나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UCC 동영상 등 2개 부문이며 진천군 관내 활동 자원봉사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접수된 작품 중 자원봉사활동 사진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까지 총 9편을, 자원봉사 UCC는 대상과 금상, 은상 각 1편 등 총 3편을 시상할 계획이다.접수기간은 9일까지이며 응모요령은 진천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후, 출품작과 함께 이메일(jc1365@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이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24일 '2009년 진천군자원봉사대회'시 이뤄질 예정이며 수상작 및 응모작은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 전시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nanum.j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진천군자원봉사센터(043-533-8897)로 문의하면 된
진천군이 2008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가격을 지난달 30일까지 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이번에 결정, 공시 및 이의신청을 접수받게 된 개별공시지가 대상필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이다.주요 토지 이동내역은 각종 국책사업의 시행, 지방도·군도로 포장 및 소하천 정비사업 등으로 인한 신규 43필지, 분할·합병 2천594필지, 지목변경 1천117필지다.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통지문 또는 진천군 홈페이지(http://www.jincheon.go.kr) 및 종합민원과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개별공시지가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토지이용자, 기타 법률상 이해를 가진 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군청 종합민원과에 제출하거나 진천군 홈페이지에 개설된 인터넷민원신청을 이용하면 보다 간편하고 쉽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제출사항에 대해서는 담당직원 및 감정평가사의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가격 등을 감안한 검증을 거친 뒤 오는 12월 30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할 예정이다.기타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자세한
진천지역 6개 라이온스 클럽 합동월례회 및 가족한마당 행사가 지난 31일 이종환 충북지구총재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군의회의장 송은섭 장주식도의원 김부웅 교육위원 지역군의원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월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이월로타리클럽(회장 신장재, 부총재 황승종)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황승종 부총재의 개회사 이종환 총재의 격려사와 유영훈 군수 신창섭 군의장 송은섭 도의원의 축사에 이어 신입회원 선서, 모범 회원에 대한 시상, 봉사금 전달 및 사랑의 연탄 9천장 전달식이 있었다.제2부행사로 족구 배구 등 각종 운동경기와 가족친선경기 및 노래 장기자랑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경품행사로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황승종 진천지역 부총재는 " 오늘 이월에서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 한가운데 뜻깊은 행사를 갖게돼 무척 영광 스럽다"며 "오늘 행사로 인해 회원간의 친목 및 화합은 물론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자는 그런 다짐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기업체협의회(회장 김종회 선일다이파스 부사장)에서 주관한 '2009 하반기 기업체 노사화합 한마당잔치가 31일 오후 2시 관내 기업체 임직원과 근로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노동부와 충청북도 및 진천군에서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150여개 기업체 임직원과 근로자등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에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고 진천군청 지역경제과 나기석 담당 등 3명이 노사화합 평화 선언문을 채택하고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특히 근로자를 위한 2부 행사에서는 노사가 함께 팀을 구성하는 노래자랑이 열려 20여개 팀이 실력을 뽐내 1등 7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및 등외는 1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진천쌀 1포씩이 전달됐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운우 진천기업체협의회 사무총장 (48.하니웰스페 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 이사)은 "많은 기업체의 관심과 참여로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노사가 한가족처럼 기쁨과 어려움을 항상 함께하는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백곡초등학교(교장 조만상)에서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총 6회 백곡 다문화가정 주부 대상 우리 음식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 급식소 시설을 이용하여 체험활동을 하고 있고,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나기자(백곡초) 조리사가 진행을 하고 있다. 백곡면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주부 10명과 진천읍내의 다문화가정 주부 3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음식체험 활동 시간에는 웃음꽃이 가득하고 같은 나라에서 온 주부들끼리 서로 화합을 다지며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음식체험활동은 갈비찜, 잡채, 보쌈김치, 수육, 아구찜 등 우리 밥상에서 꼭 필요하고 즐겨먹는 요리를 엄선하여 진행하고 있어 참여 주부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호기심 가득한 주부들의 질문에 응답하며 함께 활동을 도와주고 있는 백곡초 교사들과 참여 주부들은 베트남말과 우리 말을 비교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다.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탕엔유(베트남)는 "우리 아이들이 다닐 초등학교에 처음 와 보았는데 너무 좋고, 우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연습한 음식을 만들어 주변분들과 나눠먹고 싶다"고 했다.진천/손
진천군이 소규모농산물유통시설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진천군 덕산면 옥동리 옥동마을 진천인삼영농조합 저온저장고 준공식이 29일 오전 10시 유영훈 군수 송은섭 장주식 도의원 정광섭 윤근량 군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및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저온저장고 광장에서 있었다.이번사업은 총사업비 1억2천200만원(보조 8천500만원, 자담 3천66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하여 29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이번에 준공된 저온저장고는 총 면적 165㎡로 인삼재배 조합원들에 대한 출하시기조정 및 품질관리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천인삼영농조합(대표 정흥구)은 조합원 40여명으로 총 재배면적 164ha에 인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저온저장고의 준공에 따라 인삼의 장기적인 보관으로 가격안정 측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곳에서는 언제든지 인삼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산지 저렴한 가격으로 직판을 할 계획이다.정흥구 대표는 "진천군에서 인삼농가를 위해 자온저장고를 마련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천지역에서도 인삼농가들의 노력으로 금산인삼 보다 더욱 품질이 우수한 인심을 생산하고 있다."며 많은 홍보와 관심을 부탁했다.진천/손근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