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건설사업장현지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양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천군내 7개읍면에서 모두 28곳의 각종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시공상 문제점 등에 대한 현지조사활동을 벌여 16곳에 대해 시정 요구 했다.특위는 "소하천 농배수로 등의 건설사업을 추진할 경우 자연 생태보전을 고려한 자연친화형 설계 및 시공으로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있도록 하고 도로 등 포장시 철망간의 연결부분 결속 철저 등 착공부터 준공까지 공사관리 감독 철저로 견실한 시공이될 수있도록 하며 도로 확장 포장 공사시 콘트리트 타설전에 와이어 메쉬 이음부 결속 사진을 촬영해 근거자료로 확보해 달라"고 지적했다.특위는 이어 △놋점 소하천 정비공사 생태블럭 상단부 성토부족(진천읍) △ 원덕리 농로정비공사 1개소 와이어메쉬 이음부 접속 불량(진천읍) △성석리 진천 2교 가설공사 가드레일 돌출, 영마트옆 우회전 진입로 시설 부정확(진천읍) △진천군립미술관 건립사업 바닥마감처리 미흡, 데크방부목 하부 부실(진천읍) △화상리 습지소하천 정비공사 생태블럭 성토부족(덕산면) △용몽리 중부신도시 이주마을 진입로 개설공사 옹벽과 다이크 사이틈 발생(덕산면)△용몽리 덕산근린공원 조성공사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정부가 신종인플루엔자 위험등급을 심각단계로 격상 및 도교육청 대책본부내에 종합상황반 운영에 따라 신종인플루엔자 대책본부 설치해 종합상황반을 24시간 가동 운영한다. 교육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도교육청, 각급학교, 유관기관 및 단체등과 24시간 연락체계를 갖추고, 신종플로로 인한 수업결손 해결과 생활지도, 교직원 환자관리, 플루확산방지 홍보업무 등을 담당할 초등교육반, 중등교육반, 평생교육체육반 등 실무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진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은 오는 11일부터 삼수초를 시작으로 12월 초순까지 이뤄지며, 학교 현장 중심의 신종플루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관련 제반 사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5일부터 6일까지 2007 개정교육과정 이해 및 적용을 위한 2009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관내 초등학교 교원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8명의 관내 교사가 연수강사로 나서서 개정교육과정총론을 비롯해 도덕, 사회 등 8과목의 개정 교육과정 현장 적용 방법 전달 연수를 실시했고 적용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 교사들은 개정교육과정의 바람직한 현장 적용이 학력향상과 교실수업 개선의 기틀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교육일선에서 학생교육을 위해 교육과정 전문가적인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부단한 자기연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기회를 가져 학교 교육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연수를 받은 교사들은 학교현장에서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전달 연수를 철저히 시행하고 더욱 알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을 다할것을 강조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연착륙을 위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운영보고회를 9일 진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관내 교원능력개발평가 미시행교의 이해도 제고와 전면시행에 따른 부담감 완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현재 진천교육청은 관내에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5교, 자율운영학교 1교, 자율선도학교 5교를 운영하고 있다. 진천교육청에서는 이번 연수가 교원 전문성 신장이라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키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민들과 축협조합원들의 성원에 힙입어 조합장으로 취임하게된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4선으로 진천축협을 도내 최고의 조합으로 이끌어온 이성종 전 조합장과 임직원들의 업적을 바탕으로 축협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지난 7일 제13대 진천축협조합장으로 취임한 이건구(56)조합장은 "30년 가까이 축산업에 종사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제지도사업 활성화와 조합원의 실익 향상을 위해 책임경영 및 성과 보상제를 통해 축협과 조합원이 서로 상생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또 "지역 축산 분야 발전과 조합원들의 화합, 잘사는 축산인 건설 위해 최선을 다하며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각오다.이 조합장은 백곡면 사송리 출신으로 백곡초 진천중을 졸업하고 이장단협의회장을 엮임했으며 진천축협 자문평가위원 백곡면농촌지도자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 부인 정애연(53)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진천/손근무 기자
지역의 멋과 맛이 담긴 전통·특색음식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제7회 군 향토음식경연대회'가 6일 화랑공원에서 열띤 경연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대회 결과 향토음식 조리경연 부문에서 광혜원면 광혜원리 자작마을(대표 오은정) 식당이 '자작나무 삼겹살'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주여성 조리경연 부문에서는 필리핀의 전통음식인 름삐아를 출품한 오잘예셰리(진천읍 성석리)씨가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향토음식 조리경연 대상을 수상한 자작나무의 '자작나무 삼겹살'은 자작나무를 이용해 고기를 구워내 고기가 타지 않으면서도 기름기는 쫙 빠지고 누린내도 없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맛과 향기가 일품인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주여성 조리경연 부문의 대상을 수상한 오잘예셰리씨의 름삐아 요리는 당일 관람객 중 30명을 선발해 시식 후 스티커를 가장 많이 부착하는 현장 평가에서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향토음식 조리경연 부문 금상에는 발해(대표 김선옥), 은상에는 각각 웰빙촌묵은지식당(대표 주은표), 동상에는 곤드레밥집(대표 이금순)이 수상했다.또한 이주여성 음식 조리경연 부문에서는 베트남의 보티히엔씨의 '자여' 요리가 금상을, 일본의 고바야시교코의
진천군이 6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04주년 기념 충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및 홍보활동 유공 총재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군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목표액 대비 118%를 초과 한 총 5천540만원을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한적십자로부터 감사패를 증정 받았다. 또한 이날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에 노력한 진천읍 이장단협의회장 장병훈씨가 대한적십자사 총재표창, 진천읍 이선옥씨가 도지사 표창,문백면 유재환 등 2명이 대한적십자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 소식을 들은 유영훈 진천군수는 "앞으로도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한 적십자 모금 및 홍보활동에 더욱 노력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기 시장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과 상담을 해주는 '건강한 재래시장 만들기' 사업을 전개한다. 군은 생활패턴이 불규칙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 상담과 교육, 꾸준한 관리를 해줌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재래시장을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에서는 건강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재래시장 상인 및 이용주민의 건강 위해요인을 발굴ㆍ개선하고 건강하고 경쟁력있는 재래시장으로 변화하기 위해 가장 먼저 진천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군 보건소는 한 달에 두 번(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보건 건강서비스를 펼치게 되며 내년에는 광혜원 시장으로까지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군은 오는 10일 중앙시장에서 △혈압, 혈당, 골밀도 측정 및 건강상담 실시,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구강보건 상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비만ㆍ영양 상담, △신종플루 등 각종 건강정보 제공, △영양 식단표 제공, △건강(암 등) 검진 안내 등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보육환경 개선과 아동 중심의 맞춤형 교육 등 영유아 중심의 보육서비스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진천군 지역 내 보육시설장 및 보육교사가 '제8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에서 도지사 및 도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7일 충북보육정보센터에서 열린 '제8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에서 진천군 지역 내 보육시설인 동심어린이집 정혜숙 원장, 초평어린이집 김용희 원장과 조은영아전담어린이집 임혜자 교사가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제일어린이집 김주영 원장이 충청북도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들 시설은 보육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보육종사자의 전문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등 보육시설 평가인증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또한 지역 내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설환경 개선, 기능보강, 종사자 교육 등에 대해 최선을 다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특히 보육종사자 임혜자 보육교사는 아동 중심의 맞춤형 보육 실천과 보육 아동들의 영양과 건강을 항상 체크하는 등 시설 내 아이들을 내 아이처럼 돌보고 있어 아이는 물론 학부모들의 신뢰가 두터운 교사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진천
진천군 상신초(교장 김창한)는 7일 다목적실에서 학습 발표회를 열었다.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예능교육을 통한 정서함양과 취미활동으로 특기를 신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1인 1악기 배우기를 운영한 결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갈고 닦은 재주를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뽐내는 자리로 사물놀이,바이올린,피아노,플릇,댄스스포츠,중국어 등은 공연으로, 종이접기, 서예, 독서논술교실의 작품 활동 결과물은 전시회를 여는 것으로 진행됐다. 5학년 석주연 어린이는 "처음에 플릇을 배울 때는 내가 과연 연주를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생각했었는데 플릇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대로 연습 했더니 어느 새 연주를 할 수 있는 정도까지 되어 기뻐요"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발표회로 학생들은 그동안 배우고 닦은 기량을 통해 서로 보고 배우는 기회로 삼았고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발견하고 특기를 신장시키며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마련된 뜻 깊은 행사가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