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유영훈 진천군수의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결과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관련 군은 7일 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09 군수공약사업 및 읍면방문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해당 실과단소장으로부터 소관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의 순서로 보고를 받은 후 문제점에 대해서는 격의 없는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보고회 결과 민선4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민선4기 공약사업 5대 분야 30개 사업 중 60%인 18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이 11개, 미진한 사업이 1개로 나타났으며 정상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결과 공약사업 중 교육, 사회복지, 농가 소득지원 및 소득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약에 대해서는 대부분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규모 프로젝트사업 및 투자유치 사업에 있어서는 다소 미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진한 사업으로 보고된 진천종합레저타운 조성사업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민간사업자의 투자가 지난하고 대규모 사유지 매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나
진천군이 친환경 웰빙 식생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4일부터 첫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여성 소비자 200명을 초청해 소시지 만들기 및 연(蓮)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갖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에서 소비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다살림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욱희)에서 생산한 무항생제 돈육을 이용한 소시지 만들기 및 시식 행사를 가졌고 이어 7일에는 연을 이용한 친환경음식을 만드는 체험 및 시식행사를 가져 참가들이 매우 즐거워 했다.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농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를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건강은 물론 맛도 더욱 좋은 것 같다."며 "이런 체험행사를 통해 진천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무항생제 소시지 만들기 체험은
온라인상의 심각한 언어폭력인 악성 댓글로 인해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자살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진천군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에서는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선플달기 운동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선플달기 운동은 '옥동선플지킴이' 까페를 개설해(http://www.sunfull.or.kr/cafe/cafe.php/okdong) 온라인 문화에 밀접하게 접해있는 학생들의 바른 통신언어 사용과 네티켓 관련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여러 가지 활동을 전개했다. 매달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선플달기 활동을 하고 있고 인근 학원가에서 선플 캠페인을 전개, 선플달기 운동을 홍보하는 등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 했다. 또한 선플 표어 및 노랫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사이버윤리 의식을 고취하였고 선플 초청 강연회를 열어 근거 없는 악플과 유언비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터넷 예절 교육을 통해 생각과 행동을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처럼 꾸준한 선플달기 운동을 통해 옥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고 인터넷 문화수준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진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따라 진천지역 각종 기업체 등 민자유치 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실적이 매년 줄어들고 있어 대책방안이 요구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민선4기 들어 21개 업체와 3조5천874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가운데 수도권 소재 기업이 11개 업체, 기타 지역과 신설이 10개 업체이고 현재 준공·가동업체가 10곳, 공사 중인 업체가 8곳, 투자를 준비하는 업체가 3곳이다.그러나 해마다 투자유치 건수가 줄어들고 있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에 적잖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군은 지난해 ㈜현대오토넷, ㈜지엠씨 등 8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맺었으나 올핸 서영정밀, 삼원화학㈜ 등 2개 업체에 그치고 있다.반면에 투자금액은 7천500억원 규모의 서영정밀 유치 덕분으로 지난해 2천601억원에서 올해 7천7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서영정밀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부품(브레이크 시스템) 제조업체로 군에서 현재 군유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서영정밀은 지난달 9일 진천군,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내년에 산업단지 지정 승인과 착공할 계획이다.한편 기업유치의 문제점으론 공장부지 확보가 용이한 산업용지 부족과 현실적인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는 최근 올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오는 23일 군청 대호의실에서 장학급을 지급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장학생 선발을 위해 별도의 선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0월 30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추천·접수된 학생 94명 중 고등학생 10명, 전문대생 5명, 일반대학생 25명의 성적·기능장학생을 선발했다.이번 선발은 학업성적 우수자, 기능·체육·예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자, 효행이 뚜렷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자 등에 대한 장학생을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 최종 확정했다.(재)진천군장학회에서는 선발된 장학생에게 오는 23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고등학생 각 50만원, 전문대생 각 100만원, 일반대학생 각 200만원, 총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재)진천군장학회는 1993년도에 설립,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시행해 왔고 지금까지 808명에게 4억8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역명문고 육성사업으로 진천고 기숙사 입소생 64명에 대해 식비 및 운영비(연간 1억5천만원)를 지원하는 등 지역 발전과 지역인재양성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손근무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북협회 진천군지부 창립식이 4일 낮 12시 곽시관 충북협회장 정범구 국회의원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 박시관 진천교육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여성회관 3층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회장에 김진영(50)씨가 초대회장에 취임했고 기념사 및 축사의 순서로 진행됐고 별도의 지부사무실을 마련하기까지 김진영 지부장의 자택에 현판을 걸기로 했다. 김진영 지부장은 기념사에서 "의사소통의 정보전달의 단절로 사회에서 소외당하고 각종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던 지역내 언어 및 청각 장애인들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그들의 입과 귀가 되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진천군지부가 창립됐다"며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주시고 진천군 농아인들의 지위 향상과 복지증진은 물론이고 사회적 차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농아인협회 진천군지부에서는 수화, 정보화, 건강교육과 수화통역센터 운영, 직업재활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어·청각장애인들의 이익을 대변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4일 오전 10시 4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꽃 소비촉진 생활원예활동지원 9차 마지막 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사업비 1천만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꽃소비 촉진 초급반, 중급반 과정을 각 과정당 4회, 총 8회의 교육으로 추진해왔고 이날 실시한 9차 교육은 한나영 강사의 토피어리 정원 실습과 농업기술센터 최양호 지도사의 실내공기정화식물 재배교육으로 진행되어 9회에 걸친 교육을 정리하는 자리가 됐다.군민의 건전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꽃소비 촉진 및 화훼분야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실시한 이번 화훼교육은 총 350명의 교육생이 참석, 화훼장식 및 토피어리, 분화재배, 아쿠아리움, 수직형 꽃꽂이 등의 교육을 받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꽃 소비를 촉진하고 다양한 화훼류의 저변확대에 적극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상산지구대(대장 임찬빈) 건물 준공식이 지난 4일 오전 10시 유영훈 군수 정범구 국회의원 신창섭 군의회군의장 박시관 진천교육장 장부식 도의원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경찰협력단체장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산지구대에서 있었다.진천군 치안의 80%를 맡고있는 상산지구대는 진천읍, 문백면, 백곡면을 관할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10월에 1층 조적벽돌 건물로 건립하여 9년 동안 사용해왔으나 당시에는 10여명 근무하는 파출소에 맞게 준공돼 현재 30여명이 근무하는 지구대에서는 근무여건이 열악하고 규모도 작아 경찰행정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이에 올해 환경개선 시책으로 총 공사비 2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현위치에 농촌 도시형으로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사무실과 회의실, 2층은 숙소 및 편의시설로 신건물을 준공했다.이날 남서장은 "지역 경찰관들에게 새롭고 멋진 생활의 터전이 마련된 것이 매우 기쁘고 주민들의 아낌없이 보내준 신뢰 와 성원속에 이뤄진 소중한 결실로 앞으로 좋은 근무여건에서 품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말했다.또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도 이날 금왕지구대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금왕지구대는 사업비 2억
진천군 삼수초등학교(교장 이피찬)는 학부모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소 및 진천삼수초등학교 교정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체험학습이 열렸다. 이날 'LED를 활용한 사각 정자등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발명체험학습은 21세기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LED를 활용하여 발명의 신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행사는 본교의 특색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3년째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명실공히 발명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학영(5학년)어린이는 "부모님과 함께 공부해서 즐겁고, 발명은 과학자들이나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고 나니 더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피찬 교장은 "본교 특색사업으로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행사를 1년간 추진해 왔고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돼 다른 학교에서도 많이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며 "학부모와 학생이 다같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교육이 실현되는 학교야말로 21세기 지역사회 학교의 참모습 이라."고 강조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