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진천군연합회(회장 연정흠)는 22일 오후 2시 30분 군청 앞 광장에서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사랑의 생거진천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쌀전업농진천군연합회는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생거진천쌀을 지역 내 노인 및 불우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진천군청을 방문해 쌀 10kg 120포를 기탁했다.쌀전업농 진천군 연합회 회장 연정흠씨는 "사랑의 생거진천쌀 나누기 행사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힘들어 하는 관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쌀전업농 진천군 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생거진천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생거진천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 있어, 사랑 나눔의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2009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연구 분야에서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촌지도사업의 활성화 및 정보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이번 종합평가회에서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기반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소장, 1담당관, 8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3명의 인원으로 2009년 기준 약 37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여 농촌지도조직 운영, 전문농업인 육성, 농촌자원 가치증진, 친환경 농업, 원예생산기술 보급, 축산 및 특용작물 생산력 강화, 새로운 작물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 및 보급, 농기계 수리 및 임대은행 운영 등에 대한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 직원의 노력이 이렇게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2009년 농촌진흥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2009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충북에서 진천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진천군이 도내 최초로 건강도시운영조례 제정 및 시행과 함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은 물론 법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진천군의회 정례회를 거쳐 '진천군 건강도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함으로써 군의 건강도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9월 29일 WHO 세계건강도시연맹 도내 최초로 가입했으며 4월 24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과 함께 2015 진천시 건설을 위한 준비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군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이번조례에서는 건강도시사업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건강도시 정책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건강도시 운영에 관한 조례를 보면 건강 지향적 공공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 건강지식 제공과 건강생활 습관화, 생애주기별·생활터별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방안 등을 담고 있다.또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15명으로 구성된 자문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천교육청은(교육장 박시관) 21일 오전 10시 중부권 학부모들의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연수를 가졌다.이날 열린 연수에는 진천군 관내 교감, 학부모, 괴산.증평, 음성군 교감, 행정실장 등 교원과 학부모 187명이 참석했다. 박 교육장은 "학교교육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정립하여 미래의 복지국가로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재범 교장(죽림초)은 현재 학교현장에서의 학부모 역할은 단순 노동 봉사 위주의 참여 기회 제공으로 전문지식을 보유한 학부모의 참여 욕구는 오히려 저하되는 실정이라며 변화된 학교 환경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학부모 정책으로,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의 역할과,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진천군 학교운영위원회 이윤중 회장은 "학부모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자녀교육 역량강화와 학교 참여 전문성 향상에 노력해 학교 교육의 질 향상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내 자녀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교육관에서 탈피하여 학교 교육의 동반자로서의 학부모의 역할에 대
진천고등학교(교장 송승필)가 2010학년도 대학수시입학전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지역 명문고로 우뚝 섰다.진천고는 올해 현재 수시입학전형에서 12년 만에 서울대 입학생을 1명 배출했고 숙명여대 6명, 중앙대 5명, 홍익대 2명, 한양대·성균관대·건국대 각 1명 등 서울소재 우수대학에 23명을 배출했다. 또한 전국 주요 국립대학 중 충북대 14명, 충남대 10명, 경북대 6명, 전북대 5명 등 69명 등 4년제 대학에 전교생 69%에 해당하는 140명을 배출했으며 앞으로 있을 정시모집입학을 포함하면 77년 개교 이래 최고의 명문대 입학 결과를 보이고 있다.이는 교육청과 진천군의 지역명문고, 농산어촌 우수고 육성과 관련한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지역 명문고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진천고는 학생의 수준과 능력에 맞는 진학지도 등 학생 맞춤식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충북인재양성재단, 진천군 장학회, 제자사랑 교원장학금, 연건 장학금, 유진장학회, 삼성동아일보, 학해장학금, 부영장학금, 현대오토넷, 선경 최종건재단 장학금 등 지역 장학회에서 연간 4억 3천여만원의 장학지원을 받아 형
진천지역 향토기업으로 유일한 임폐목전문처리업 및 숯생산 전문업체가 화재는 물론 원재료 등이 부족해 외국과의 수출계약을 해 놓고도 상품 생산에 어려움이 있어 문을 닫던가 타지역으로 이전할 위기에 처해있어 관계기관과 주위의 관심과 적극적인 도움이 절실하다. 진천군 덕산면 화상리 610-1에 위치한 진천군에 하나밖에 없는 임폐목전문처리업 및 가공숯 제조 원조업체인 대산산업(대표 신광수49세,천수환49세,043-536-0809,010-5253-8525).지난 2007년 진천군 덕산면에 대지 2만4천여㎡에 건평 4천500여㎡ 규모로 공장을 설립한 대산산업은 임폐목전문 처리업체로 임목만을 사용해 오염이 전혀없는 무공해 숯가루를 생산, 유기농 유기질비료용, 토양토질 개선용 건축재, 탈취재 , 활성탄제조원료는 물론 착화탄제조용으로 사용되고 착화탄과 활성탄 등 각종 가공탄 및 숯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이곳은 전국 50여개 대리점과 전국 음식점 대형마트 등에 바베큐 야외용 숯, 숯불갈비용 숯, 번개탄, 참숯 등을 60-70여% 납품하고 있고 특히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임목으로 생산하는 가공숯을 유럽쪽에 3천200상자를 수출계약을 해놓고 있는 상태지만 진천지역에 임폐목
진천읍시가지의 고질적 불법 주·정차 및 교통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진천읍의 주요 간선도로인 井자도로와 이면 도로의 일방통행이 실시된다. 군은 21일부터 차선 및 주차선등 도로의 계획선 도색작업을 실시하면서 일방통행 시행을 병행, 올해말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시행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내 주요 간선도로인 진천읍사무소, 롯데리아, 진천농협, KT교차로를 포함한 井자형 가로망 및 내부도로에 대하여는 일방 또는 양방통행을 실시한다.또한 井자 구간 가운데 KT교차로~진천농협 간은 현재와 같이 양방통행으로 하고 나머지 KT~읍사무소~롯데리아~진천농협 간은 일방통행을 시행하게 된다.군에따르면 이번 진천읍 시내 중심도로 일방통행 시행으로 불법 주정차 등으로 혼잡한 진천읍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 상가를 찾는 손님들의 주차문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군은 간선도로 및 내부 이면도로에 양쪽 또는 편측주차를 위한 주차구획선을 설치하여 약 300면 가량의 주차 공간 확보로 시가지 상가를 찾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버스승강장의 정차 공간도 확대해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등 교통소통을 개선할 나갈 계획이다
진천군이 행정현장에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어 군정발전에 접목하기 위한 '상상아이디어 경진대회'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열렸다.올해 발굴된 상상아이디어는 총 229건이 제안됐고 이중 자체 선발된 우수제안 '아름다운 관광진천블로그 경진대회', 'LED 전광판의 효율적 활용방안', '새로운 생명에게 작은 선물을', 승진(영전)시 생거진천쌀로 축하를....' 등 12건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이날 평가는 상상아이디어 제안자의 연구보고서 발표와 오학영 부군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해 전문가 그룹과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쳐 제안의 창의성, 실용성, 효과성, 연구보고서의 완성도 등 4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이번 경진대회의 결과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8명 등이며 대상에는 70만원, 최우수 50만원, 우수 40만원, 장려 20만원의 시상금이 종무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군은 군정발전을 위한 창의적 발상이 기대되는 아이디어의 다수 발굴로 2015 진천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꾸준한 자기계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시설하우스 내 수박 재배 이후 참깨 재배를 적극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참깨가 새로운 고소득 창출 작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진천군 수박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은 수박 시설하우스의 활용률 증대 및 수박연작장해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30농가 161동(약9.1ha)에서 시설 참깨재배를 재배해왔다.최근 진천군 이월면에서 시설참깨에 대한 수매를 실시한 결과 진천군참깨작목회(회장 임충섭)는 총 8ton의 시설하우스 참깨를 생산, 국산 참기름 제조업체인 (주)새싹에 1kg당 1만4천330원에 판매하여 약 1억 1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로써 2기작 수박에 비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효과가 뛰어난 시설 참깨재배는 농가소득 측면에서도 톡톡히 효자노릇을 하고 있음이 증명됐다. 군은 이번 수매를 계기로 수박 재배 농가의 후작 참깨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향후 진천군의 수박 후작 시설 참깨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국산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꾸준한 수요증가 추세와 맞물려 농약 사용량이 적은 높은 품질의 시설 참깨 생산을 확대해 간다면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
바르게살기운동진천군협의회(회장 황창원)는 18일 진천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효부 시상 및 도덕성 회복 강연회를 가졌다. 효자.효부 시상은 퇴폐해가는 사회질서 속에 '효'에 대한 우리민족 고유의 미풍양속을 지키고 우리 주변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모를 잘 섬기고 있는 효자·효부를 찾아내어 지역의 '효'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효자.효부에는 진천읍 강명숙(여), 초평면 유복열(여), 문백면 윤기주(남), 백곡면 이종범(남), 이월면 양미진(여), 광혜원면 김종률(남)씨가 효자.효부상을 수상했다.효자.효부 시상에 이어 김재영 강사(전 청주고등학교장)을 초청해 우리 사회의 도덕성 타락과 인간성 황폐 등 사회문제 해결과 물질의 풍요와 더불어 정신적 문화를 올바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도덕성 회복 강연회도 함께 열렸다.이날 황창원 회장은 "효의 중요성이 퇴색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부모를 섬김에 있어 모범을 보이고 있는 효자.효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는 우리 사회의 도덕성 회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하는 단체로 계속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