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아름다운 진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8일 부터 오는 12일 까지 설맞이 국토사랑 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 군은 국토사랑 대청결운동 기간 동안 쓰레기 일제수거 및 불법투기 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청결한 설연휴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변에 버려진 적체쓰레기를 말끔히 수거·정리하기로 했다. 이번 설맞이 국토사랑 대청결운동 기간 중 오는 11일(목)은 군내 각급기관·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전 군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고속도로 TG, 주요도로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우려지역, 다중이용장소 및 취약지역 등을 중점 활동 지역으로 설정하고 설맞이 국토사랑대청결운동을 전개한다.군 관계자는 "설맞이 국토사랑 대청결운동 기간 중 마을단위 대청소 및 생활주변 적체쓰레기 일제수거를 통해 귀성객 등이 청결한 고향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설 연휴기간 동안 청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기동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농촌지도자회(회장 윤창섭)는 활기찬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농업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위한 다짐과 2010년 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읍면단위 영농교육 및 연시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총회는 지난달 21일 초평면을 시작 4일 백곡면을 끝으로 7개 읍·면 250여 명의 농촌지도자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주요내용은 '09사업평가 및 예산결산, '10년 사업계획수립 및 농업기술센터 유영학 지도사(친환경특화작목상담소장)의 당면영농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2010년 농촌진흥시범사업에 대한 안내와 읍면별 농촌지도자회 활성화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 졌다. 특히, 이번 일정 중에 농촌지도자회 대표인 윤창섭 군회장과 이광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7개 읍면을 함께 순회하며 1960년~80년대 어려운 농촌여건에서도 농업발전과 농업인 권익향상의 주역이었던 농촌지도자회원들을 격려하며 전 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성장시켜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0 농촌지도자회 특수과제로 읍면별 실정에 맞는 1읍면 1과제활동을 제안하고 적극 이수할 것을 권장했고 회원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는 등
진천군청 야구동호회(회장 정태우)는 최근 전국 직장인야구 우승팀 16개 팀이 출전한 지식경제부장관배 전국 직장인야구 통합 챔피언전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해 우승컵을 안음으로서 직장인 야구에서 전국 최강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전국 최고의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는 경기도 대표 KT팀과 대구광역시 대표 KT팀을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연파했는데 결승전에서는 프로에서나 나올 법한 투수전으로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를 연출하며 6대 5로 승리했다. 지난 2001년 창단한 진천군청 야구동호회(25명)는 "2009 충북직장인야구대회우승", "토요리그 우승", "충청북도 주최 천하무적야구단초청 야구대회 우승"에 이은 4연패로 명실 공히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우뚝섰다.정태우 진천군야구동호회장은 "진천군청 야구동호회는 야구를 통한 체력증진 및 직원간 친목도모, 불우이웃돕기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창단 10년째인 올 한해는 다 함께 야구를 즐기고 행복이 가득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진천에는 꾸러기야구단 6팀(총 200명), 직장인 8팀(총 220명) 등 야구팀이 생겨나
진천교육청은 5일 오후3시 단위학교 자치문화 실현을 위한 학교운영위원회 간사 연수를 이경자 관리과장 등 교육청관계자와 관내 초··중학교 운영위원회 간사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교육청 회의실에서 가졌다.교옥청은 올해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학교운영위원 선출관리, 규정정비, 연간 활동계획 수립·활용, 회의 안건 사전공개와 참석률 제고 방안 및 학교발전기금 조성·운용 방안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진천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비교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오는 4월에 각급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 모든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공개 시범회의도 가질 방침이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는 최근 외국인범죄예방 및 체류외국인의 법질서확립에 기여코자 관내 656개 외국인 고용업체에 양재호 경찰서장 명의 서한문을 발송했다.현재 진천지역에는 외국인 고용허가제 등에 따라 관내체류 외국인근로자 들의 증가로 현재 2,849명의 다양한 국적의 체류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과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실제로 진천서 외국인범죄는 2008년 23건에 비해 2009년에는 26건으로 약 8%가량 증가했다. 이에 진천경찰서는 외국인 선건을 예방티 위해 서한문을 발송 서한문은 관내 체류외국인 근로자와 관련된 각종 사건 사고 예방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협조와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및 테러등 각종 범죄 의심자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진천경찰서는 6일 오전 11시 관내 덕산면에 위치한 금호ST(대표 한이수)를 직접 방문, 외국인 근로자 70여명에게 법질서확립 및 범죄예방, 신고요령에 대하여 홍보를 실시하는등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은 계속 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지난 6일 오후 4시25분께 진천군 덕산면 장미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억3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8동(2640㎡)과 3년생 장미나무 1만2천여 그루, 내부설비 등이 불에 탔다.이날 화재를 처음 신고한 비닐하우스 주인 정모(59)씨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전기설비 등을 시험가동하는 도중 불꽃이 튀면서 순식간에 주변으로 번져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 씨의 말을 토대로 전기 합선 등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소비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친환경농업 기반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군은 2011년까지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1천335㏊(수도작 1천100㏊, 전작 235㏊)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3년간 국비 50억원, 지방비 40억원, 자부담 10억원 등 100억원을 들여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장비 지원(9억 8천600만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및 경종·축산 자원화센터 건립(61억 1천400만원), 유통시설 및 체험·교육시설 건립(24억원) 등을 통해 문백, 진천, 초평, 백곡, 이월 등 5개 읍·면지역 980농가의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게 된다.군은 지난해초 부터 사업에 착수해 문백면 계산·태락·사양·장월리와 진천읍 사석리 등 5곳에 7억5천여만원을 들여 친환경시설하우스 3㏊를 지난해 6월 완공했고 친환경시설하우스에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시금치, 오이, 열무 등이 재배해 큰 성과를 거뒀다.또한 군은 1억원을 들여 문백면 태락리에 1천440㎡ 규모의 우렁이양식장을 조성해 이미 632농가 452㏊에 우렁이 32t을 공급했다. 군은 사업 2차연도인 올해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미생물배양
진천군은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명품 생거진천쌀 선물하기를 전개하여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군은 쌀 생산의 유래 없는 풍작과 시장개방 확대로 인한 식생활 변화 등으로 소비가 감소하여 그동안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재고량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유관기관인 교육청, 농협진천군지부 외 6개 지역농협, 한국전력진천지사, 100인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명품 생거진천쌀 선물하기 추진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진천군 산하 공무원대상으로 선물용 및 일반포장을 대상으로 직원 1인당 1포 이상씩 구입하는 등 생거진천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쌀 소비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쌀 소비확대에 일반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이기봉)는 익수 · 고립 등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구조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충북학생수영장과 괴산 목도강에서 지난 2일부터 3일간 동절기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인명구조훈련, 현장대응능력강화, 구조대원의 정예화를 목적으로 구조대원 및 인명구조자격자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스킨스쿠버 인명구조기법, 구명보트이용 인명구조기법 등을 훈련했다.또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 수난구조장비의 사용법 숙달, 폭우·폭설 및 기타 재난으로 인한 고립 요구조자 구조, 익수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강도 높은 훈련이 펼쳐졌다.진천/손근무 기자
유영훈 진천군수는 올해 적십자 회비모금에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김영회 회장에게 적십자특별회비를 전달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은 전 세계인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모금된 회비는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을 구하고 저소득 주민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며 군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적십자 회비 모금기간은 연중모금으로 집중모금기간을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0일간 운영하며 납부권장금액은 세대주 6천원, 개인사업자 3만원 이상, 법인은 5만원 ~ 50만원 이상으로 회비 납부는 지로용지를 소지하고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적십자사 홈페이지, 휴대전화 ARS(1577-8010) 등 편의점(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훼미리마트, 바이더웨이)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