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영플라자=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정통대바겐세일을 연다. 이번 세일에는 구두, 핸드백, 영캐주얼, 진캐주얼, 이지캐주얼, 우·양산, 선글라스 등의 상품이 10~30% 세일에 참여하며 일부 NO-SALE 브랜드도 스페셜데이를 통해 10~20% 할인 판매한다. 여성 의류매장에서는 2007년 봄 유행 패션 원피스전이 열려 다양한 원피스를 소개하며 지하 1층, 지상 1·2층에 진열된 원피스중 올 봄에 가장 유행할 원피스를 응모하면 다음달 6일 추첨후 사은품을 증정한다. 1층 랑콤 화장품 본매장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1일까지 ‘랑콤 인카운터 메이크업쇼’를 마련, 새봄 피부관리요령을 상담하며 메이크업 제품 8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파우치+섀도우팔레트를 증정,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매장에서 직접 메이크업 서비스도 펼친다. 또 당일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황사마스크를 선착순 증정하며 롯데카드·롯데아멕스카드로 15만원이상 구매고객(일 200명)에게 해바라기씨유1l를 증정한다. △흥업백화점=다음달 1일까지 개점 16주년 사은대잔치를 갖고 다양한 경품행사를 벌인다. 1층 패션잡화 가파치, 니콜 피혁 2大 초대전 핸드백 2만9천~19만8천원, 단화 3만9천원 와이셔츠,
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27~28일 242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운동에는 242명의 헌혈자 중 총 131명이 헌혈 후 자발적으로 노동조합에 헌혈증을 기증, 혈액이 필요한 동료직원에게 전달했다.
회사에서 바라는 인재상은 예나 지금이나 근면·성실·정직의 3박자를 갖춘 것이 이상적 인재라고 꼽고 있다. 물론 시대가 변하면서 재치와 멀티플레이어를 요구하기도 하지만 꾸준하고 듬직한 기본적 소양은 언제나 이 세가지 덕목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제3회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정기총회에서 모범근로자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한 (주)세일하이텍 박두환(33·MC사업부 코팅가공 파트장)씨는 회사에서 바라는 인재상을 갖춘 ‘성실맨’이다. 지난 1999년 주성대학 산업전기과를 졸업하고 (주)세일하이텍에 입사한지 벌써 8년차. 어느덧 회사의 중심 사원으로 성장하면서 탄탄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박씨의 이번 수상은 어쩌면 당연한 듯 하다. 그의 사내 수상경력을 보더라도 2000년 3정5행상, 2004년 근면봉사상, 2005년 최우수사원상 등을 받으며 그 능력을 인정 받았다. 더구나 최근 중소기업들이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산업용 점착테이프 제조 전문가라는 직책은 자칫 타 회사의 스카우트 표적이 될 수 있음에도 한 직장을 고집하고 있는 것도 회사와 직원의 신뢰가 두텁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회사에서 그의 임무는 마지막 공정단계인
기업의 안전 의식은 경영자의 인식 전환에서 비롯되며 이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안전보건경영 평가 및 결과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유일열 국장은 28일 청주선프라자에서 충북지도원이 주최한 ‘건설업종 경영층 안전·보건 연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충북도내 건설업종 경영층(CEO)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찬회에서 유 국장은 ‘건설재해 예방과 경영자의 역할’이라는 초청강연을 통해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안전은 이윤과 함께 동반한다’,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경영의 핵심가치’ 등의 재치있는 발언으로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초청강연의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 2005년도 전체 산업재해자수는 8만5천411명으로 전년대비 3천463명(3.9%) 감소, 재해율은 0.77%로 전년 0.85%에 비해 9.4% 감소하는 등 지난 2000년이후 증가 추세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안전보건사고의 경제적 손실을 보면 지난해 산업제해의 경제적 손실액은 약 15조8천억원으로 건설업의 경우 손실액이 4조7천335억원으로 전산업 총 손실액의 30%를 점유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건설업의 안전보건사고가 많은 것은 소
(주)충북소주는 미국·중국에 수출되고 있는 프리미엄(Premium) 소주 ‘淸風(청풍)’의 국내용 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청풍은 알코올 도수 23%, 용량 700㎖의 프리미엄급 소주로, 일본, 미국 중국 등에서 Premium 소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을 국내 소비자에게도 전달하고자 새롭게 출시한 것이다. 지난해 한해동안 일본 내 26개현에서 인기리에 판매돼 온 청풍소주는 30만병(700ml기준)이 판매됐으며, 전국적으로 형성된 저도주 시장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으로 고급소주와 고도주에 대한 욕구가 높은 중장년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청풍의 특징은 소주는 물맛임을 강조하기 위해 고급투명병을 사용해 소주의 깨끗함을 강조, 간결하고 자연스런 상표 디자인과 목라벨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지난해 산업자원부선정 우수산업디자인 상품(GD마크)에 선정되기도 해 고급 음식점이나 주류시장에서 충분한 상품가치가 있을 것으로 충북소주는 내다보고 있다. 출고가는 3천250원으로 기존의 소주에 비해 약간 높은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소주 관계자는 출시기념회에 앞서 “프리미엄 소주 ‘청풍’은 한정식, 일식 등 고급 음식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보조공학센터는 국?내외 첨단 보조공학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07 보조공학기기 체험단’을 모집한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보조공학센터 상용보조공학기기 및 전시장 기기 등에 대한 체험단을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보조공학기기를 체험코자 하는 장애인 복지법상의 장애인, 장애인과 함께 지내는 가족 및 직장동료(비장애인 포함) 등이다. 신청방법은 체험코자 하는 보조공학기기를 3개 제품까지 순위별로 선택한 뒤 보조공학센터 홈페이지(www.atc.or.kr)의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장애인복지카드 사본과 함께 제출한다. 체험단에 선정되면 2개월간 활동을 하게되며 제출한 체험기를 심사에 우수 체험단 시상 등 혜택이 주어진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농기계 수리불편 해소를 위해 일부 농기계 부품의 KS규격을 국제규격인 ISO로 대체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트랙터 부품관련 KS규격 13종 중에서 9종의 부품을 ISO규격과 일치화함으로써 국산과 수입 농기계 부품의 호환성을 확보, 농민의 애로사항과 국산 농기계의 수출의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기술표준원의 이같은 조치는 현재 시행중인 ‘통일·단순화 명령제도’의 운영실태 결과 매년 증가하고 있는 수입농기계는 고가이면서도 제때 부품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기술표준원은 앞으로 기술개발을 저해할 수 있는 품목은 통일·단순화명령품목의 지정을 해제하고 국내수요가 많은 품목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신규지정하는 등 신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기술표준원은 다음달 11~13일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2007 한국농기계엑스포’에서 농민을 대상으로 ‘고휘도 반사안전표지판’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청주도시가스는 28일 사내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민충식 대표와 최승호 노동조합위원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서를 난치병 치료 등 수혈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위해 기증키로 했다.
그동안 매년 인증을 받아야 했던 친환경농산물인증제도가 2년으로 연장되면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현행제도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한 친환경농업육성법이 일부 개정돼 2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에서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혼란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의 분류를 간소화하고 인증기관의 지정요건 및 부정행위자에 대한 제재 등 인증관리를 강화한다. 또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생산자와 수입자외에 친환경농산물을 유통하는 자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인증의 유효기간을 연장해 농자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농산물의 분류는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 등 3종류로 간소화하고 유효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유기농산물은 현행 1년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내용과 다르게 표시를 하는 경우와 인증과 다르게 광고하는 경우 등 부정행위의 범위를 확대했다. 충북지원은 이같은 내용을 유기농재배 농가에 홍보하고 전환기유기인증농가는 인증번호를 일제히 다시 부여할 예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무농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8일 오후 1시부터 일반 중소·벤처기업 및 예비 이노비즈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노비즈 인증 코칭사업 설명회 및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본적 설명보다는 미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이노비즈 기업을 발굴, 기업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증교육 및 코칭지원을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화를 유도하기 위한 심화교육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심 기업은 누구든 참석가능하다. 또 그동안 이노비즈기업을 희망해온 기업들에게 실질적 어려움이었던 인증 실무로서 자가진단 및 현장평가 관련 내용을 전문가를 통해 설명한다. 이노비즈에 선정된 기업은 각종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이 부여되며 보증한도 설정 등 중소기업 신용보증 지원사업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이노비즈기업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