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NGO센터·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회 충북 NGO 페스티벌 체험부스' 운영단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NGO페스티벌은 도내 시민단체의 공익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내달 21일 청주지방법원·검찰청 앞에서 열린다. 체험부스 참가대상은 NGO와 주민동아리, 사회적경제조직, 작은도서관 등이며 신청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www.cbngo.org)에서 관련 서식을 받아 작성, 이메일(cbngocenter@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18일 오후 1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2가 한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포탄 1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포탄은 심하게 녹이 슨 상태로 발견됐으며 지름 105㎜, 길이 51㎝ 박격포탄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포탄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18일 오후 4시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한 하천 다리가 흙을 싣고 가던 덤프트럭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무너진 다리는 지난 1980년께 주민들이 만든 다리로 트척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장비를 동원해 곧바로 철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일보] "세월호 참사는 우리가 얼마나 심각한 안전 불감증에 빠져 있는지, 재난과 안전사고 대응에 얼마나 무능한지를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송재봉 충북엔지오(NGO)센터장은 18일 세월호 참사와 지역사에 안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송 센터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2년의 시간을 지역사회 모습에 대해 슬픔과 비통함의 시간이자 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성찰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이후 충북도에서는 안전 관련 총괄 기능을 담당하는 재난안전실을 신설하고 재난안전 릴레이 점검, 재난관리실태 점검 우수기관 선정 등 재난 안전 대책과 점검 체계를 강화했다"며 "여기에 초등학교 등 교육현장 재난 안전 교육 강화 등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러한 활동만으로 세월호 참사 이전보다 더 안전한 지역이 됐다고 말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공직사회와 도민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일상적인 안전교육이 진행되는 등 재해와 재난에 대응 예측 가능한 대응시스템이 갖춰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송 센터장은 지난해 도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재난안전 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의무대상자 765명 가운데 전문교육을 이수한 공무원은 396명(
[충북일보] 19일 충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7도, 충주 6도, 추풍령 6도 등 5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0도, 충주 19도, 추풍령 18도 등 18도에서 20도가 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81~160㎍/㎥)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 박태성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병원에 함께 입원 중인 직장동료의 금품을 훔친 A(40)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한 종합병원에서 함께 입원 중인 직장동료 B(36)씨의 현금카드와 휴대전화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훔친 카드로 술값 등 3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누범기간인데다 경기도 평택에서 같은 수법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 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18일 오전 8시30분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의 한 카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카센터 내부 46㎡와 집기류 등이 타 91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카센터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적 차원의 조직개편 등 모든 초점이 안전에 맞춰졌다. 이러한 모습은 참사 등 현장 최일선에서 인명구조 등을 담당하는 '소방 조직'의 변화로 이어졌다. 지역 소방 소속 장비·인력 충원 등은 긍정적 변화로 평가되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게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천479명이던 도소방본부 소방인력 정원은 2014년 1천552명, 지난해 1천613명으로 늘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소속 소방인원도 지난 2014년 1천463명에서 지난해 1천553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차량·헬기·구급차 등 장비 보유 현황도 지난 2013년 385대에서 2014년 417대로 늘었다. 도내 소방당국 보유 장비와 소속 인력 모두 증가했지만 도세가 비슷한 강원도나 인접 지역인 충남도에 비해 인력 충원 등은 더디기만 한 상황이다. 한 지역 소방공무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장비적인 측면이나 인원 충원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현장 인력 등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재 소방은 지방직에 속해 있어 지역별 장비·인원 충원 격차가 발생하는 데
[충북일보] 18일 충북은 가끔 구름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확률은 60%,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6도, 청주 8도 등 4~8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 등 17~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일평균 81~16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날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에서 지난 주말과 휴일(15~17일) 동안 교통사고 등이 잇따라 2명이 숨지고 수천만원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새벽 1시5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이불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건물 1동 596.84㎡ 등과 내부에 보관 중이던 이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천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16일 오전 8시50분께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 점동마을 앞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A(여·81)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119구조대와 경찰은 전날인 15일 밤 10시께 'A씨가 실종됐다'는 택시기사 B(71)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여 하천 상류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B씨는 "다슬기를 잡으러 갔던 A씨와 만나기로 한 시각이 지났는데,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새벽 1시20분께에는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 인근 28번 국도에서 1t화물차(운전자 C씨·43)와 5t트럭(운전자 D씨·40)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C씨가 숨지고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