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과 국립중앙과학관이 개최하는 '찾아가는 과학관' 행사가 월곡초등학교(16일)와 미원초등학교(18-19일)에서 열린다.변 의원의 요청으로 청원군내 초등학교를 찾아오는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충족시키는 등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에는 △열대곤충표본 △식물·풍경·곤충 사진 등 다양한 전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국립중앙과학관 조성찬 전시교육연구단장도 직접 청원군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과학관을 방문해 학생들의 관람을 주관한다.변 의원은 "예전에는 장래 희망을 과학자로 꼽던 학생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직업 1순위가 연예인으로 변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서 과학에 흥미를 잃은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과학자로서의 원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홍민기자
지난 4년여 간의 내분을 최근 수습한 충북협회가 내달 16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충북협회는 특히 지역 농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충청향우회와의 수평관계를 공식화하기로 했다.재경 청주ㆍ제천 등 9개 향우회 회장단은 15일 서울 논현동 모 음식점에서 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충북협회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충북협회에 따르면 9개 시군향우회장단은 이날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으로 △2011년 초 신년교례회 개최 △충북 농ㆍ특산물 판매를 충북협회 주관으로 부활 △국회의원, 충북도내 기관단체장, 재경서기관 이상 공무원, 시ㆍ군민회장, 재경 유지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 부활 △전국체전에 회장단 참석해 선수단 격려 △군·관 승진 인사 시 충북협회 회장명의로 승진 건의 등을 확정했다.특히 충청향우회와의 관계에 대해 충북협회가 충청향우회의 산하단체가 아니고, 상호 수평적 관계임을 문서화해 충청향우회에 공식 통보키로 했다. 이외 등기이사, 사무총장, 고문, 산악회장 등 협회 임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하지만 두 개로 나뉜 재경청원군민회에 대해서는 협회가 중재에 나서지는 않기로 해 내홍의 불씨를 남겼다.협회 관계자는 이날 "청원군민회 두 명의 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용희(자유선진당, 보은ㆍ옥천ㆍ영동)의원은 15일 검찰의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이하 청목회) 수사와 관련 "10만원을 정치후원금으로 내는 것은 정부의 권장사안으로 10만원씩 받은 국회의원은 수사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귀남 법무부장관에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회의원 몇 분이 억울하게 피해를 입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북부지검이 지난 3월부터 청목회 사건을 내사했다는데 열 달 동안 수사한 결론이 고작 50건의 압수 수색이냐"며 "수사는 청목회 모금액 중 행방이 묘연한 뭉칫돈을 찾아야 하고 (10만원씩 받은 국회의원 수사로)시간을 끌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10만원씩 정치후원금을 낸 100명이든 200명이든 이들을 수사할 인력이 (검찰에)있느냐"며 "그런 인원이 있다면 인원이 남아도는 것이니 (검찰)인력의 50%를 줄여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이 의원은 "(10만원 소액 후원금에 수사 초점을 세우고 있는)검찰 수사는 잘못됐다"며 "저 자신도 경험해보지만 100명, 200명씩 모아주면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 실무책임자도 모르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 경우 모두
6.2 지방선거에서 충남ㆍ북도지사를 배출한 민주당이 2012년 총선과 대선을 대비해 충청권 공략을 강화한다.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6일 충북도를 방문해 이시종지사와 환담을 나눈 뒤 도정간담회에 참석한다.홍재형 국회부의장과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민주당 차영 부대변인 등이 함께 한다. 손 대표의 충북 방문에 대해 민주당 충북도당은 15일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학교급식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총선과 대선 행보로 보고 있다.손 대표는 앞서 지난 14일 안희정 충남지사와 충남도당 주요 당직자, 당원 500여명과 천안 태조산을 오르며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손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한 충청의 역할을 강조하며 "역시 충청도는 대단하다. 겉으로는 유순한 것 같지만 무엇보다 강한 힘이 충청도에 있다"면서 충청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남과 충청도에서 이긴 것처럼 2012년엔 정권교체를 기필코 이뤄내겠다는 결의를 이 자리에서 다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의 연이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가 무상급식 예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국회 교과위 변재일(민주당, 청원·사진)위원장은 14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무상급식 지원예산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변 위원장에 따르면 무상급식 예산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급식비를 지원해줄 수 있는 비목(비용명세) 자체가 현재는 없기 때문에 이를 신설하는 방안이 있다.또 다른 방안은 현재 급식지원 방식인 지방재정교부금의 한도를 늘리는 방법이다.하지만 관계법령을 개정해야 한다.정부는 일단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지난 12일 개최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춘진(민주당, 고창·부안)의원은 무상급식 국비 예산확보를 요구했다.그는 지난해 교과위 예산소위에서 '9개 도 지역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시'를 위해 5천여억원이 여·야간 합의되고 교과부도 받아들였으나 국회 파행으로 인해 2010년 예산안이 한나라당 단독으로 강행 처리, 결국 무상급식 추진이 무산됐기 때문에 2011년 예산에는 반드시 5천억+a(알파) 이상이 확보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과부의 반대로 이날 회의는 타협점을
△신각수(55·영동)외교통상부 1차관11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편으로 방한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영접. △홍상표(53·보은)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관련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미디어센터 개소식에 참석. 미디어센터는 사상 최대 규모로 내·외신 취재기자 등 모두 4천명의 기자가 이용.△김병일(53·청원)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장8일 서울 장충동 민주평통 자문회의 사무처 강당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김기문(55ㆍ괴산)중소기업중앙회장9일 광주 서구 치평동 센트럴관광호텔에서 열린 강운태 광주시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를 경청.△박덕흠(57ㆍ옥천)대한전문건설협회장10일 가수의 날을 맞아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대한가수협회(회장 태진아)로부터 감사패를 수상.△김봉수(57ㆍ괴산)한국거래소 이사장5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된 출입기자단 워크숍에 참석해 "내년에는 세계 100대 기업의 10%를 국내증시에 상장시킬 것"
한나라당 경대수(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당협위원장의 음성금요회 가입과 관련해 여야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한나라당 중부4군 당협위원회는 11일 성명에서 "음성금요회에 정치인이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고 밝히고 "금요회의 목적에도 나와 있듯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다면 절차에 따라 신청서를 내고 회원들의 찬성이 있으면 가입할 수 있는 문호가 개방된 단체"라고 경 위원장을 옹호했다.중부4군 당협위는 음성금요회에 과거 민모(국회의원 겸 지구당위원장)씨와 이모(지구당위원장)씨 등 정치인이 가입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음성금요회는 군 단위 기관ㆍ사회단체장, 기업체장, 유지들의 지역사회발전과 회원 상호 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매월 개최되는 정기적인 모임"이라고 강조했다.중부4군 당협위는 이어 "그러나 최근 경 위원장의 적법한 가입절차에 따른 입회를 가지고 입회와는 아무관련도 없는 자치단체장이 같은 당 소속이니 영입한 것이라는 등 공천에 따른 보은 성격이라는 등 매도했다"며 "특히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성명을 내어 마치 큰 문제가 있는 양 호도하고 정치공작을 일삼는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책했다.중부4군 당협위는 "음성금요회에 가입할
진천ㆍ음성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청사 신축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가 확대된다.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용섭(민주당, 광주 광산을)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2일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의 청사신축사업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획재정부장관 고시'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장관 고시가 혁신도시 건설 사업에 적용되면 혁신도시 내 공공청사 건설의 40% 이상이 지역건설업체 참여가 보장된다.기존에는 지역 업체들이 76억원 미만 공사만 참여 가능한 의무공동도급제가 적용돼 전국 107개 이전공공기관 중 총 7개 기관, 사업비 358억원 수준에 머물 예정이었다.이는 이전공공기관 신축공사 전체 사업비 7조2천억원 중 0.4%에 불과한 수치다.하지만 기재부 장관 고시가 확정되면 지역의무공동도급의 경우 예외적으로 최저가 공사의 경우 40%, 턴키공사의 경우 20% 이상 지역 업체 참여가 가능해진다.9개 기관이 이전하는 진천ㆍ음성 혁신도시의 경우 총 공사비는 4천748억원으로 이중 40%에 해당하는 1천899억원 규모의 건설 사업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된다.문제는 정부 방침이 결정되더라도 '사후약방문'이 될 가능성이 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 흥덕을)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소속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지식경제부 소관 충북관련 예산증액을 요구해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으로부터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아 냈다. 노 의원이 증액을 요구한 사업은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과 '청주산업단지 내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사업'이다.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은 만성질환 등의 환자에게 원격진료 및 건강관리 등의 통합서비스를 의료기관과 연계해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년 예산에는 스마트케어 서비스센터 구축비용(30억)만 지원되고, 관련 운영비는 확보되지 않아 실질적인 센터 운용에 어려움이 있어 노 의원은 30억원의 추가지원을 요구했다. '청주산업단지 내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은 지난해 노 의원이 요구해 10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았지만, 청주시의 보류 요청으로 사업추진이 중단되었던 사업이다. 최근에 다시 건립 필요성과 민자 유치 및 시설 차별화를 통해 건립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예산의 재편성을 요구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충북이 태양전지 셀·모듈의 60%이상 생산과 태양광 및 에너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이 11일 국회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정 의원은 이날 반 총장의 고향인 음성 지역구의 국회의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주민들을 대신해 귀국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잘 알고 있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반 사무총장은 지난해 8월 두 번째로 고국을 방문한 이래 이번이 세 번째 귀국이며, 정 의원은 지난 해 10월 보궐선거 때 당선됐기 때문에 이들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 총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빈곤 퇴치를 위한 국제원조 확대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