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은 23일 4.27 재ㆍ보궐선거의 제천2선거구(광역의원)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민주당 충북도당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노영민)는 이날 청주시 율량동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경선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제천시 신백동 신화예식장에서 제천2선거구 광역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경선은 대의원 90명과 당원 110명 등 모두 20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후보자를 선출하며 최고 득표자가 민주당 후보로 결정된다.민주당 경선관리위원회는 24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아 경선에 참여할 후보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권건중, 박상수, 박상은, 이재신 등 모두 4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김홍민기자
노영민의원은 23일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에 참석해 '신성장동력 평가 및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노 의원은 이날 기업체 CEO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연에서 신성장동력의 추진배경과 현황, 평가를 통해 신성장동력의 발전단계 분석과 산업생태계를 진단하고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노 의원은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로 원천기술 R&D(연구개발) 확대 등 혁신기술도입 가속화와 산업화 초기 성장지원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가 필요하다"며,"콘텐츠 및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분야를 핵심 도전분야로 전략을 수립해 민관합동으로 역량을 집중하여 조기산업화를 실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홍민기자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 부의장은 23일 "G20 국회의장회의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방문했던 중남미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고 밝혔다.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8박12일간의 일정으로 G20 국회의장회의 중남미지역 회원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상·하원의장을 잇따라 만나고 귀국한 홍 부의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는 5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G20 국회의장회의 개최 취지 및 의제 등을 설명하고 양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설명했다.홍 부의장에 따르면 그동안 회의참석에 미온적이었던 양국은 G20 국회의장회의 참석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은 하원의장단의 회의 참석약속과 함께 한국에서 산업시찰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아르헨티나도 긍정적으로 재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는 게 홍 부의장의 설명이다.홍 부의장은 "회의참석의 필요성과 함께 한국의 발전상에 대해 열심히 설명했더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모두 한국의 위상에 놀라움과 관심을 표명해 보람이 있었다"며 "G20 국회의장회의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 세계 각국과 외교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김홍민기자
대학의 시간강사 제도가 폐지되고, 강사에게 교원지위가 부여돼 그동안 논란이 됐던 시간강사의 처우가 개선될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대학 강의의 1/3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시간강사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간강사 제도가 폐지되는 대신 대학 교원종류에는 종전의 교수, 부교수, 조교수 외에 강사가 추가된다. 정부는 강사들이 종전과 같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교육공무원법'과 '사립학교법'에 따라 신분보장과 임용절차를 보장, 대학교원에 준하는 대우를 받게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의 사업부문을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으로 분리하고, 유통판매 사업을 추진하는 농협경제지주회사와 금융자회사를 총괄하는 농협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개정안도 공포됐다. 부실 저축은행의 건전화를 유도하기 위해 예금보험기금에 오는 2026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을 설치하는 예금자보호법개정안도 공포됐다. 이외 기초과학, 산업기술개발 등 부처별 과학기술 분야 중장기계획에 대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사전 검토를 거치도록 해 국가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영환(민주당, 안산상록을, 3선)위원장은 22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UAE 유전수주 과대홍보와 관련해 "성과와 한계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일각에서 UAE 유전수주 과잉홍보 논란에 대해 이날 "지난번 원전수주 (과대홍보)와 아주 닮아 있다"며 "MOU(양해각서)만 체결했기 때문에 우리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이지 이것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전 문제는 왕세자와의 우정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과잉된 홍보를 해서는 안 된다"며 "지난번 원전 수주 때에도 100억불 프로젝트 파이낸셜 문제로 국민을 속였다는 비판을 받지 않았냐"고 정부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우리가 얻은 성과는 성과대로, 또 문제는 문제대로 지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괴산출신으로 청주고와 연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치과의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1년 김대중 대통령시절 과학기술부장관을 지냈다. 서울/ 김홍민기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이 23일 청주역에서 '1일 명예 역장'으로 근무하며 글로리(Glory)운동 활성화와 철도안전 홍보활동에 나선다. 글로리는 '그린 라이프 오브 레일웨이 이어닝(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의 약자로 '기차타기 생활화 운동'을 통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다.22일 노 의원실에 따르면 노 의원의 역장체험은 명예역장 위촉장 수여 및 명찰 전달로 시작돼 고객응대와 매표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노 의원은 이날 고객편의시설 점검 등 서비스 일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고,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열차운전취급시스템 설명 및 안전·정확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역세권 개발과 주변 환경개선 등에 대한 건의를 청취하며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그는 현장 근무자들과도 청주역 및 충북선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노 의원은 "역장 체험을 통해 철도 이용객으로부터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주역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홍민기자
정부가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에 건설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총 사업비 1조1천억원을 투자한다.정부는 21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7차 회의를 열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중장기적 연구·개발(R&D) 기반마련을 위해 3년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3년간 총 1조1천억 원을 투자해 시설·장비 등의 핵심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 기관과 인력을 유치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재원의 41%(4천382억원)는 중앙정부가, 18%(1천894억원) 지방자치단체, 41%(4천458억 원)는 민간에서 조달한다.오송 첨복합단지는 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면적 113만㎡에 기초연구 성과를 임상단계로 연결할 연구개발 중심의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단지 내 핵심 시설로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임상시험센터 등이 들어선다.장비는 바이오신약과 BT의료기기 산업을 기반으로 한 오송 첨복단지의 특성에 맞춰 도입된다.특히 2013년까지 총 50개의 연구기관 및 벤처기업이 유치된다.정부는 우수연구기관 유치를 위해 취득세 등 각종 세금을 감면하고, 부지매입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21일 "대구ㆍ경북 지역에서 중이온가속기 입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 포항지역은 형산강과 동해 영일만이 만나는 지역으로 중이온가속기가 설치되면 안 되는 지역"이라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 의뢰해 작성된 보고서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연구'를 인용, "중이온가속에 입지기본 요건을 명시하고 있는데 첫째가 안전지질체계이고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역은 제외시켜야 한다고 되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형산강과 동해가 만나는 포항지역은 과학벨트 입지에 분명한 결격사유가 확인된 만큼 정부는 조속히 충청권을 과학벨트 입지의 거점지구로 확정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지난 17일 경북지역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일부 참석자들이 포항해변을 거론하면서 머리 식힐 바다가 있어 입지가 적합하다고 했다"며 "휴양특구를 지정하는 것도 아니고 머리 식힐 해변과 동양문화를 소개하기 좋은 것이라서 적합하다는 이유를 최고의 장점이라고 거론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 부적합하다는 것으로 인정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가 이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지난주 여야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5주 만에 3위로 올라섰다.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지난 17일 손 대표에 대해 공개 지지를 선언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3월 셋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손 대표는 전 주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8.4%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반면 지지층이 겹치는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와 김문수 경기지사는 지난 주 소폭 하락했다.리얼미터는 유 대표의 경우 지난 20일 새로 당대표로 선출된 만큼, 지지율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위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로 지난 주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30.9%에 머물렀다. 뒤를 이어 2위 유시민 대표는 14.3%, 3위 손학규 대표 8.4%, 4위 오세훈 서울시장은 8.0%를 각각 기록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6.9%,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5.2%로 뒤를 이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38.3%로 소폭(1.9%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0.4%포인트 상승한 25.8%를 기록, 양당 격차가 12.5%포인트로 전 주(14.8%p)보다 격차가 줄어들었다. 이어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이 4.0%로 공동 3위를 기
일본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한반도 방사능 낙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발 황사에 함유된 방사능 물질이 한반도에서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방사능 물질은 자연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인공적인 핵 활동에 의해 생성되는 것으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변재일(민주당, 청원, 교과위원장)의원이 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제출 받아 2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KINS(중앙측정소)가 지난 98년1월부터 2010년12월까지 월별로 채집 조사한 낙진 및 대기부유진의 방사능 농도(Cs-137)를 분석한 결과의 농도 범위는 △낙진, 불검출 ~ 252 mBq/m2-월 △대기부유진, 불검출 ~ 9.87 μBq/m3 로 밝혀졌다. 이는 식료품 반출 또는 소비 통제의 결정기준치 (물 200Bq/ℓ, 유아식품 100 Bq/kg)와 비교했을 때 극미량 이긴 하지만, 방사능 유의치(△낙진, 159 mBq/m2-월 △대기부유진, 7.40 mBq/m3)을 넘어서는 수치로 2050년까지 중국이 최대 750개의 원자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게 변 의원의 설명이다.변 의원은 "이미 우리나라에서 황사로 인해 농업과 첨단산업 등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