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물인프라사업처와 충주권사업단의 물사랑나눔단은 추석명절을 맞아 18일 충주시 용탄동 사래실마을에서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사과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주권사업단 박세출 단장은 "명절을 맞아 한창 수확시기인 사과 농장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물인프라사업처에서 300만원, 충주권사업단에서 260만원의 성금을 모아 사래실 마을과 중증장애인사회복지시설인 참좋은집에 쌀, 라면, 화장지 등 위문품 약 5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편, 물사랑나눔단은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위문품 지원, 마을잔치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 명절을 전후해 경매 휴무에 들어간다. 추석 연휴기간 청과부류는 22~26일까지 5일간, 채소부류는 22~25일까지 4일간, 수산부류는 24~26일까지 3일간 휴장한다. 과일과 채소, 생선류 판매장은 정상영업이 이뤄져 설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차례용품 구입에는 문제가 없다. 청과부류 경매시간도 휴장 전까지 한시적으로 조정됐다. 도매시장은 지난 10일부터 경매시간을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로 1시간 앞당겨 진행하고 있다. 경매시간 조정은 차례용품 준비 등의 농수산물 수급물량 조절과 시장 내 혼잡 등을 고려한 것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개발한 충주 호암택지지구 수도시설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민관 합동으로 수도시설 사전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의 준공으로 공공시설물이 시로 이관되는 과정에서 종종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인수인계가 늦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가 인수인계 전 대상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미비점 발견 시 개발사에 이를 보완하도록 해 인수인계 지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상수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반 1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민간전문가, 예비입주자대표, 시의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합동점검반은 수도시설 시공상태, 통수시험, 인증자재 등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미비점 발견 시 개발사에 이를 보완하도록 하고 보완이 완료되면 인수인계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상수도 행정 실현을 위해 인수인계 절차상 처음으로 민관합동 점검을 계획했다"며 "주민참여 사전 점검을 통해 지역주민과 이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ㅡ4억 원, 연수동 주차전용건축물 조성 3억 원, 삼탄교 내진보강 공사 3억 원이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충주시 내 1만3천여명 장애인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지역주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화합과 융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센터 건립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수동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을 위해 3억 원이 확보됐다. 이를 통해 연수동 내 주택가 이면도로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의 불편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수안보 온천을 찾기 위해 지나는 삼탄교의 내진보강공사를 위해서도 3억 원이 확보됐다. 31년 전 준공되어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삼탄교는 내진성능 마저도 부족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2019년까지 보강공사를 실시해 충주시민과 관광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사무소 조남식(31)주무관이 충북도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조 주무관은 지난 17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류의 미래 곤충산업, 사육장 규제 개선으로 본격화'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시·군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주무관은 '곤충산업법령'에 곤축사육업과 곤충사육장의 개념이 불명확한 것을 인지하고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는 곤충산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국 공통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곤충사육업 신고 시 모든 허가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인허가 의제처리를 요청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에서는 협의를 통해 연말까지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조 주무관은 지난해 대회에도 충주시 대표로 참가해 건축법령을 개선한 '캐노피 규제개선 사례'로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성과로 조 주무관은 2017 지방규제개혁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달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제1회 지방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충청·세종권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충주시에 안겼다. 충주시는 조 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30년을 목표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수도정비기본계획은 도시기본계획, 전국수도종합계획, 물수요관리 종합대책, 광역상수도 계획, 수자원장기종합계획, 수질보전장기종합계획 등 상·하위 계획과 연계해 수립하는 상수도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이다. 따라서 수도정비기본계획은 시의 상수도 사업 중장기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수도정비기본계획에는 시 전체의 상수도 시설의 신설 계획뿐만 아니라 기존시설의 개량계획이 포함되므로 가능한 한 기존시설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유지관리 문제점을 분석해 개량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수도정비기본계획에는 산업단지 및 대규모 택지 조성 등에 따른 도시환경 변화와 해마다 반복되는 갈수기 물 부족 대비책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노후정수장 현대화사업, 광역상수도 배분량 확보, 누수량 저감계획, 유수수량 증대 계획, 상수도 시설진단 등 한정된 수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등 상수도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물 수요 증가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기초연금을 받는 시민들에게 '이동통신 요금 감면신청'을 통해 통신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난 7월 13일부터 기초연금 수급자는 본인 명의의 이동통신에 대해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만2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감면 한도인 1만1천원이 할인되고, 이용료가 2만2천원 미만일 경우에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알뜰통신' 서비스는 감면을 받을 수 없으며, 타 감면 자격과 중복 감면도 되지 않는다. 자동으로 감면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 관계로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이동통신사 대리점,또는 고객센터(114)로 하면 되며, '복지로(www.bokjiro.go.kr)'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감면 혜택으로 2만8천여 명의 어르신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의원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주관하는 '머물수록 매력 있는 충주' 사진전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국회에서 열린다. 충주 사진전은 18~2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18일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머물수록 매력 있는 충주' 사진전은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4~2017년까지 충주관광전국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품과 충주의 옛 모습을 담은 향수어린 추억의 사진 등 총 6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현재는 볼 수 없는 과거 충주의 모습과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다양한 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충주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사과, 복숭아, 밤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고,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이종배 의원은 "이번 사진전과 직거래장터 개최를 통해 충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 많은 분들이 충주를 찾아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사진전을 개최하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가 제13회 2018충주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기간인 10~17일까지 소방서 오픈하우스를 운영, 전 세계 소방가족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소방서 오픈하우스는 소방서를 방문하는 전 세계 소방가족들에게 충북소방 홍보의 장 마련과 함께 선진소방장비와 기술을 소개하고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국적을 뛰어넘는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운영기간 동안 총 92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했고 홍콩 28명, 중국 24명으로 가장 많이 찾아와 주었다. 소방서는 방문한 소방가족들에게 △소방서 소개 △소방홍보영상 시청 △소방제복 전시 △소방차량, 소방장비 소개 및 체험 △소방구조훈련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소방서 오픈하우스를 통해 전 세계 소방가족들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고 조정팀이 지난 16일 군산조정경기장에서 끝난 제15회 K-water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금 3, 은1, 동1개 등의 매달을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경량급 더블스컬의 정지현(3학년)·김도창(3학년), 쿼드러플스컬의 김종민(2학년)·정지현(3학년)·김도창(3학년)·임종성(3학년), 싱글스컬의 김종민(2학년)이 획득했고, , 은메달은 무타페어의 어정수(1학년)· 임종성(3학년), 동메달은 더블스컬의 어정수(1학년)·노무영(3학년)이 획득했다. 류무춘 지도 교사는 "오는 10월 군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