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17일과 19일 기업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관내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지역 소재 기업을 알려 인식을 전환하고 충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업탐방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재학생 80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한 ㈜유한킴벌리를 비롯해 ㈜롯데칠성음료, 코오롱생명과학(주), 글로텍(주)를 방문해 근무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근로자들의 소리를 직접 들었다. 특히, 선배들과의 소통의 시간은 입사하기까지 성공담과 입사 후 에피소드 등 소소한 대화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알아가면서 취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시 관계자는 "단순 기업탐방뿐만 아니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직무체험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에서는 우수인재 고용의 기회,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훈훈한 추석명절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9천9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읍·면·동별로 대상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중위소득 80% 이내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저소득가구 2천472가구와 등록 사회복지시설 69개소다. 추석명절 위문품은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인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 3천600여만원을 포함해 온누리상품권, 화장지 등 생필품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국원로타리클럽 등에서 기탁한 쌀과 식료품 등이다. 시는 의사상자 5가구에 대해서도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의사상자의 희생정신을 되새길 계획이다. 한편, 조길형 시장은 19일 충주시어빌리지, 시니어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먹거리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충주사과빵'을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21~26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면 충주휴게소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충주사과빵은 지역 특산물인 사과와 쌀가루를 이용해 만든 한입사과빵으로 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회사법인 페트라와 손잡고 공동 개발했다. 현재 수안보상록호텔과 서울시공무원연수원, 수안보휴게소 등과 5개 지역 카페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충주휴게소와는 상시 판매 협의 중에 있다. 이번 충주휴게소 판매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충주사과빵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불어 한가위 나눔잔치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4시 제천시 관내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2018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인삼골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2018 WK리그 24라운드 보은상무 경기 관람.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9월 금요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3시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8일오후 충주체육관에서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에서 105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되거나 추후 각 업체에서 최종면접을 보게 됐다. 시는 청년, 중장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구인기업에게는 우수인력 확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을 채용하는 ㈜원테크와 ㈜케이피에프를 비롯해 디엔특수유리(주), ㈜에이치제이에프, 글로텍(주), ㈜이엠티 등 2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에서는 총 135명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가운데 이날 박람회에는 구직자 7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368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이날 일자리 참여기관인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 충주YWCA고령자은행에서 구직자들에게 정부정책과 다양한 취업지원 정보들을 제공했다. 시는 구직자를 위해 행사 당일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첫인상을 위한 면접스타일업 상담,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주시새마을회와 협업으로 경로당 운동기구 중 오래돼 사고위험이 있거나 방치된 운동기구 처분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어르신들이 오래되고 낡아 사용하지 않는 운동기구가 경로당에 많아 공간만 차지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를 듣고 지난달 경로당별 사용 불가능한 운동기구 실태를 일제 조사했다. 조사결과 76개 경로당에서 안마의자, 싸이클 등 105대가 애물단지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운동기구는 각 경로당별로 처분해야 하지만 고령인 어르신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것도 쉽지 않고 처분의지도 부족해 방치된 채 공간만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들 운동기구의 처분방법을 고민한 끝에 충주시새마을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새마을회가 운동기구 처분 지원에 적극 응해 지난 18일부터 각 읍·면·동 새마을회를 통해 수거를 시작했다. 경로당을 방문한 새마을회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운동기구를 수거해 시 클린센터로 운반하면, 클린센터에서는 이를 우선적으로 처분해 주고 있다. 새마을회원들은 운동기구뿐만 아니라 고장으로 경로당내에 방치된 노래방기기, TV, 의자, 자전거까지 다양하게 수거하고 있다. 시와 새마을회의 노력으로 경로
[충북일보=충주] 추석명절을 맞아 충주시 노은면 기업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햅쌀 기탁을 해 흐뭇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금강센테리움CC 박용식 사장은 19일 국가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과 추석명절을 함께하고 싶다며 햅쌀 200kg(10kg 20포)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경원상사(주) 박성주 대표도 19일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햅쌀 250kg(10kg 25포)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2천만원이 넘는 현금과 현물 등을 기탁하며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겨울에는 상이군경회 쉼터인 전상동지회에 연탄 800장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박 대표의 이러한 이웃사랑은 대내외적으로도 인정받아 지난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웃사랑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노은정미소를 운영하는 정광용씨도 19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를 위해 햅쌀 600kg(10kg 60포)를 기탁했다. 정씨는 지난해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햅쌀 600kg을 기탁해 감동을 줬다. 한편, ㈜노은환경개발(대표 이재욱)은 20일 지역 홀로노인 30명에게 햅쌀 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21일 아동수당을 첫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소득하위 90%인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에게 매월 25일 1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달은 25일이 추석연휴인 관계로 21일로 앞당겨 지급하게 됐다. 시는 전체 지급대상 아동 8천645명 중 97.4%인 8천42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에 아동수당이 지급되는 대상은 7천548명이며, 조사가 완료되지 않았거나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872명에 대해서는 오는 28일 추가로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아동수당은 이달 말까지 신청이 돼야 결정이 늦어지더라도 9월분을 소급해서 지급받을 수 있으며, 10월 신청자는 소급 지급을 받을 수 없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4.19혁명공로자회 경기도지부 회원 38명은 18일오후4시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4.19학생혁명기념탑을 참배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초석이 된 4.19혁명 정신을 국민들에게 다시금 고취시키고자 전국에 있는 4.19혁명 사적지를 답사하고 있다. 이재영 경기도지부장은 "전국에서 3번째로 먼저 일어난 충주의 4.19학생혁명을 기리며 순수 충주시민들의 힘으로 기념탑을 건립한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동락초는 18일 윤성규(62)전 환경부장관을 초청, 2~6학년 17명을 대상으로 '꿈을 꾸고 끊임없이 노력하라'는 주제로한 진로탐색 교육활동을 했다. 동락초 18회 졸업생인 윤 전 장관은 자신의 어린 시절 꿈과 장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학생들의 꿈을 하나하나 물어보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었다. 윤 전 장관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그 꿈이 이루어진다"며 "항상 자신의 꿈을 생각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