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윤(농산사업소 주무관)씨 결혼=10월 6일(토) 오후 4시 청주시 흥덕구 아모르아트 아모르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은 농작물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나 기업에 봉사를 하고자 하는 단체를 연결해 현장 근로를 전개하는 충북형 일자리사업이다. 봉사 참여자는 1일 4시간의 봉사를 수행하면 교통비 등 2만원의 실비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1365자원봉사 포털에 봉사시간도 등록된다. 연수동은 도·농 복합동인 관계로 해마다 농번기인 봄·가을에는 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주민들이 '우리 마을 일손 부족은 우리 손으로 해결한다'는 취지로 9월부터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서고 있다. 일손봉사는 통장협의회와 봉사단체인 연수사랑나눔회가 중심이 돼 진행하고 있으며, 연수동 소속 공무원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최근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이른 아침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잎을 따고 부직포를 깔아주는 작업을 도와 농가의 걱정을 덜었다. 일손봉사는 9월에만 세 차례 진행됐으며, 연인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단체 회원들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작물 수확이 시작되는 만큼 고령화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자연생태체험관은 2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동화를 뚫고 나온 생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동화를 뚫고 나온 생물' 특별전은 30종의 생물 박제표본 43점으로 이뤄진 11개의 디오라마로, 실제 박제 표본을 이용해 동화 속 한 장면을 실감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기돼지 삼형제', '빨간 모자' 등 전 세대가 듣고 자란 11편의 동화 속 한 장면이 전시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해설사도 배치돼 관람객과 호흡을 같이 하고 동화 속 주인공이나 생물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특별전에 나온 동화책을 읽을 수 있도록 미니도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정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특별전은 우화, 전래동화, 생태동화에 등장하는 생물들이 입체적으로 표현돼 평면 동화책만 보던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가족 간 세대 공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 강천초병설유치원은 28일 녹색성장체험학습에 참여, 유아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유아들은 가을들녘에서 익어가는 곡식 관찰하기, 사과 따기, 다육식물 심기, 농기계 타 보기, 농장동물 먹이주기 등의 체험을 통해 동·식물의 성장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리 몸에 좋은 먹거리가 우리식탁에 오기까지 애쓰는 농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권혁화 원장은 "이번 녹색성장 체험학습을 통해 주변의 동·식물을 사랑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소중히 여기는 실천태도를 갖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나고 산악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산행에 나서는 등산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가을철 산악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주말을 이용한 가족 동반, 또는 직장 모임 등 등산객들의 산행이 늘어나고 무리한 산행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잘못된 산행 등으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가을철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심혈관 계통의 사고 빈도가 높은 만큼 등산 전 안전수칙을 철저히 숙지하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몸에 무리가 올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하거나 하산해야 하며, 여름과 달리 낮의 길이가 짧아 이른 시간에 산행을 시작해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주위의 '산악위치표지판'을 확인하고 119에 신속히 신고해주길 바라며, 확인이 어려울 경우 주위 등산객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산행안전수칙을 꼭 숙지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
◇5급 명예퇴직△지복희 홍보담당관실△최장순 상수도과 ◇5급 파견 △최원회 충주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파견) ◇6급 팀장 전보 △박광호 주덕읍장 직무대리△이용학 홍보담당관 홍보팀장△김태성 경제과 경제팀장△박흥수〃 지역공동체팀장△하정숙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장△김준태〃 학습운영팀장△함재곤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장△홍대희 체육진흥과 생활체육대제전 TF팀장△신현욱 상수도과 수도요금팀장△유구현 의회사무국 홍보팀장△이현우 앙성면 주민복지팀장△김태욱 중앙탑면 맞춤형복지팀장△이영준 교현안림동 총무팀장△최동만 용산동 총무팀장△윤헌중 문화동 총무팀장△임대경 충북도 소방본부(파견)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소외계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반'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화훼장식기능사 자격반 수강생 3명이 필기와 실기 자격시험을 모두 통과해 국가공인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위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소외계층 자립능력 향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반 과정을 마련했다. 지난 4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한 이 과정에는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80% 이내 시민 12명이 참여했다.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들 수강생들의 수강료, 재료비 등의 부담을 덜기 위해 민관협력비를 적극 지원해 이번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한 이번 과정이 높은 만족도와 함께 자격 취득 성과로 나타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해 평생학습과 연계한 자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일보=충주]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가족과 함께 알밤을 주으면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충주밤과 함께하는 가을체험' 행사가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시 소태면 소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충주시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밤을 알리고 밤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밤을 이용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사 당일 1가족(4명)당 1만5천원의 참가비를 내면 부근 알밤줍기 체험장에서 2시간 동안 밤줍기 체험을 하고, 주운밤(4kg)도 가져갈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부대행사로 충주밤 품평회 우수작과 밤 가공품이 전시되고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돼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산림녹지과(850-5813)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충주밤은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전분,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염류가 풍부해 성장과 발육을 촉진시키고, 근육강화, 혈액순환 촉진 및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 /
[충북일보=충주] 9월 마지막 주말인 29~30일 충주지역에서 각종 체육대회와 경로행사 등이 줄을 이어 곳곳마다 흥겨움이 넘쳐날 것 같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0회 충주시장애인체육대회가 28일오전10시 충주체육관에서 450여명의 장애인선수와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이 열릴 예정이다. 또 29~30일 충주체육관에서는 600여명의 탁구동호인들이 참석하는 충주시탁구협회 주최 2018년도 남한강 탁구대회가 열린다. 30일 오전10시 충주공설운동장과 충주체육관에서는 충주와 음성지역 3천여명의 근로자들이 참석하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주최 제18회 노사화합 근로자 체육대회가 열려 노사 화합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30일오전10시30분 충주야구장에서는 26개팀 600여명의 야구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제12회 충주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열린다. 그런가하면 29일오전10시 엄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1천200여명의 면민이 참가하는 제21회 엄정면민 한마당 체육대회가, 금가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1천여 주민이 참가하는 제10회 금가면민 체육대회 및 금가면 경로잔치가, 달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1천여 주민이 참가하는 달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관내 거주 장애인과 장애인 자녀의 학업증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제정된 '충주시 장애인 및 장애인의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 조례'에 따라 1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9월17일) 기준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인, 또는 장애인의 자녀이며 장애인복지위원회에서 성적과 가정형편 등에 따른 가점을 합산해 높은 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시는 등록금과 타 수혜 장학금의 차액범위 내에서 오는 11월 중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지원신청은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며, 관련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장애인 및 장애인의 자녀 177명에게 2억7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