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0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활동 직무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방서장 훈시 및 공직자 청렴관 특별교육을 비롯해 하반기 당면 현안업무사항, 소방 현장 활동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최경애 센터장을 초빙,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 시청각을 활용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LINC+사업단은 디자인대학, 지역산업연구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 및 충주시청과 공동으로 충주시 3개 전통시장(자유시장, 무학시장, 중앙어울림시장)을 대상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서포터즈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 LINC+사업 참여학과인 디자인대학 교수 및 학생들의 특화역량을 적극 활용, 전통시장의 문화·관광상품 및 지역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로 인한 외부인의 지역유입 증대로 충주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LINC+사업단 교수·학생, 지자체, 민간단체들이 참여하는 관·산·학·민 지역상생 산학협력 공동사업 형식으로 오는 11월30일 까지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구성은 전통시장 상인 대상 SNS마케팅교육(이론 및 실습), 벽화그리기 및 전통시장 홍보 리플렛 제작 지원 등이며, 특히 중앙어울림시장 주차장 내 3층 건물 벽화그리기는 대형작업으로 충주시가 직접 참여하여 시행한다. 노영희 LINC+사업단장은 "충주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서포터즈 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건국대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대학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 학생회 동아리는 572돌을 맞아 10일 오전 '바르고 고운 말 쓰기'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국원초 학생회 동아리는 매월 실시하는 전교어린이회의에서 의견을 모아 학생들의 언어실태를 반성하고 바른 언어, 바른 한글을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캠페인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전교회장단, 4~6학년 학급 임원들은 이날 등교하는 학우들에게 적극적으로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평소에 줄임말, 비속어 등으로 우리말을 훼손하고 바르게 쓰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학생들 스스로 깨닫게 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사소한 언어습관들이 친구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알려 학생들의 언어 습관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시간이 됐다. 점심 시간에는 도서관 옆 그림이 있는 쉼터에서 아름다운 한글을 사용해 '한글 캘리그라피 엽서쓰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음악창작소는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록밴드 '부활' 기획콘서트를 연다. 1985년 결성돼 국내 록의 전성시대를 이끌어 온 '부활'은 시나위, 백두산과 함께 80년대 그룹사운드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3대 밴드로 손꼽힌다. 1세대 보컬 김종서를 시작으로 이승철, 김재기, 박완규, 정동하, 그리고 현재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한국 가요사에 이름을 남긴 걸출한 보컬리스트를 배출해 왔다. 30여 년간 꾸준한 활동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부활은 이번 콘서트에서'희야','비와 당신의 이야기','네버엔딩스토리'등 명곡을 선보인다. 특히 메인보컬 김동명의 서정적이면서 호소력 짙은 간절한 목소리와 리더 김태원이 전하는 부활의 지나온 이야기들로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희봉 센터장은 "깊어가는 가을밤에 부활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생생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며 "콘서트에 많은 시민이 오셔서 가을밤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초대권은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선착순배부(1인당 2매)하며, 공연관련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842-5909, 홈페이지 www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사랑의 빵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의 취약계층에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나눔행사는 올해로 4년째 맞고 있다. 위원 11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만든 카스테라와 단팥빵 500여개를 생활이 불편한 무의탁노인, 재가장애인, 다사랑센터장애인 등 50여 명에 전달했다. 윤주성 위원장은"매년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도 지역에 있는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빵을 만들어 전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오는 13일 충주 호암2체육관에서 '2018 충청북도 회장배 주짓수 챔피언십'이 열린다. 대한주짓수회 주최, 충북지부 주관으로 충주시와 (사)세계무술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각 체급(초,중,고,어덜트,마스터)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토너먼트로 전국 최강자를 가린다. 주짓수는 상대방을 넘어뜨리고, 관절을 꺾고, 목을 조르는 기술을 통해 항복하도록 하여 이기는 경기다. 항복을 받지 못하면 취득한 점수로 승패를 결정하며 타격은 허용되지 않는다. 주짓수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대한주짓수회 성기라(-62kg), 황명세(-94kg)선수가 출전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주짓수회는 2015년 6월 창립, 2016년 4월 국제주짓수연맹(JJIF)으로부터 정회원단체 승인을 받았다. 주짓수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자 2015 충주세계무술축제 주짓수 마스터즈 세미나,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 주짓수 최강전에 이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전용재 대한주짓수회 충북지부 이사는"무술의 본고장 충주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다지고 화합한 가운데 선의의 경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민선 7기 추진할 조길형 충주시장의 공약사업이 6개분야 74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공약선정과 구체화 과정에 시민 참여를 공식화하기 위해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 15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사업은 사업 추진 검토 보고회,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3개 분과 15개의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충주시 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안형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확정 공약은 지역경제분야 27개, 균형발전분야 9개, 문화관광분야 17개, 농업·농촌 분야 5개, 평생복지분야 14개, 소통행정분야 2개 등 6개분야 총74개 사업이다. 분야별로 보면'지역경제 분야'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5천개 만들기 △향토기업 신·증설 투자비 지원 △주차장 증설 및 확대 △충주역~충청내륙고속화도로 연결 등 27개가 포함됐다. '균형발전 분야'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전기·수소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북대병원 분원유치 등 9개 사업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꽃과 빛으로 빛나는 도시 조성 △용섬 관광 명소화 및 강변관광지 개발 △체험테마관광산업
[충북일보=충주]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충주연합대표에 정태수(65·중원문화제머리마빡보존회 사무국장)씨가 10일 임명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다. 정 대표는 "기본과 원칙이 바로선 부패방지 문화를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회에 만연해 있는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각종사업과 교육, 계몽활동, 고위공직자 및 공직기관에 대한 부정·부패· 비리감시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부패방지 국민운동총연합은 국민권익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2011년 발대식을 갖고 현재 중앙위원회를 비롯, 시·도 별 62개 조직과 아시아 몽골,베트남,필리핀 등 17개국 조직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치, 종교,언론, 문화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국 10만 감시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 대표는 충주고를 졸업하고 지방언론사 충주주재 기자로 십수년간 근무해 지역 실정을 잘알고 있어 활동이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한 여름 폭염피해를 막기 위해 도심녹화 및 도시숲 조성, 시민친화적 공간계획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충주시의회 홍진옥 의원은 10일 제228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사전발언을 통해 "국가 재난 수준의 폭염과 도시 열섬현상을 막기 위해 도심녹화 및 도시숲 조성, 시민친화적 공간계획을 추진해야 한다"고 충주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지난 8월 1일 충주의 낮 최고기온이 40℃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 기온으로 기록되는 등 공식 기상관측소가 있는 95곳 중 64.2%인 61곳의 역대 최고기온이 경신되었다"며 "연일 기록적인 폭염과 온열 환자가 속출하는 등 국가재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문화회관 상주단체인 (사)국악단소리개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는 오는 13일 수안보온천 물탕공원에서 제5회 충주 전국 동호인 사물놀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다른 경연대회와는 다르게 전문인이 아닌 사물놀이 일반인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 전국의 사물놀이 동호인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으며, 충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수안보 온천에서 열려 관광지 홍보 및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회는 앉은반(사물놀이 또는 설장구 중 택1), 선반(사물판곳) 부문으로 열리며, 대상(충북도지사상) 각 1팀에 200만원,금상(충주시장상) 각 1팀에 100만원, 은상(충북도의회의장상) 각 2팀에 70만원, 동상(충주시의회의장상) 각 3팀에 50만원, 장려상((사)국악단소리개 이사장상)각 3팀에 30만원, 최우수연희자상 1명,특별상 1명에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경연 뿐만 아니라 대북, 사물놀이, 실내악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열려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서 및 참가자 명단 양식은 몰개 홈페이지(www.molgae.com) 팝업 창에서 다운로드 해 12일오후6시까지 이메일(h2ma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