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의 잠재능력 계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하반기 정규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6일 클래식기타 등 17개 과목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하반기 정규평생교육은 총 51개 과목에 1천1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전 과정이 개강해 각 과정별로 12월 중순까지 2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정규평생교육 수강생 모집에는 취업과 실생활에 필요한 과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 캘리그래피자격반, 커피바리스타자격반, 부동산경매실무 등 일부 과목은 모집정원의 두 배가 넘는 신청자들이 몰렸다. 상반기 운영된 13개 자격증반은 전체 수강생의 65%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74%가 합격하는 등 성과도 거뒀다. 시는 하반기 프로그램에 그동안 꾸준히 요구가 있던 사진교실, 중국어 야간반을 추가 개설했다. 또한 상반기부터 장애인에 대한 참여확대를 위해 마련한 과목별 정원 외 1명 규정으로 두 명의 장애인도 참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연일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쿨링포그와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호암생태공원 산책로 별별이야기길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아주 작은 물입자를 분사해 노면과 인체에 젖지 않고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며, 바로 증발하는 기화열로 주위의 온도를 3~5℃ 낮춰주는 신개념 냉방장치이다. 수돗물을 정수 처리해 분무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노즐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는다. 또 모기, 파리 같은 해충이나 들쥐 등의 설치류 접근을 예방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위생적이다. 시는 '별별이야기길' 내 60m 구간에 물 분사 노즐 60개를 설치했으며,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시스템을 운영한다. '스마트 그늘막' 2개도 연수동 임광사거리에 시범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기온·풍량 등 기후변화에 따라 그늘막이 자동으로 확장되는 자동식 차양시설이다. 여름 한낮에는 좌우로 펴져 10명 이상의 시민들이 동시에 햇볕을 피할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10시 중앙탑면 독립유공자공적비 앞에서 보훈단체장과 국가유공자 및 가족,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 광복절 계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식전행사로 학생들이 독립유공자공적비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윤경로 광복회충북북부연합지회장의 충주지역 독립운동 역사 및 독립유공자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개식, 국민의례, 우진수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인사말씀, 축사, 육군 37사단 군악 공연, 예성여고 합창단 공연, 참석자 전원의 희망의 풍선 띄우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우진수 지청장은 "광복73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광복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그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달 가까이 기승을 부리는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이 함께 시원한 실내극장에서 격조 높은 발레영상을 감상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끈다. 충주음악창작소(센터장 양희봉)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프로그램인 '호두까기인형'을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될 '호두까기인형'은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서 선보인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영상화한 작품으로, 볼쇼이의 영웅이라 불리는 유리그리가로비치의 안무 버전이다.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구성, 고난이도의 안무, 매력적인 스토리로 국립발레단이 지난 2000년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 이후 매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탕 요정의 춤', '중국의 춤', '꽃의 왈츠'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음악들이 마치 무도회에 온 듯한 느낌을 줄 것이다. 서울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인 'SAC ON SCREEN'은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4K 카메라로 촬영한 초 고화질 영상을 편집해 객석에서는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감동적으로 전달하고 고음질 음향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충북일보=충주]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양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친목 모임인 '애양'은 6일 충주 대미초등학교 양궁장에 에어컨과 냉장고를 기증했다. 신궁 김수녕 선수의 모교이기도 한 대미초는 매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양궁 명문교다. '애양'은 대미초 양궁선수 출신으로 모교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염연자 코치 등 8명이 만든 모임이다. '애양'의 총무인 염 코치는 "연일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는 어린 후배들이자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양궁을 통해 학교를 더욱 더 사랑하고 빛내주리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에어컨과 냉장고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가연(5학년) 선수는 "요즘 너무 더워 연습하는데 많이 힘들었는데 선배님들이 보내주신 에어컨과 냉장고 덕분에 시원하게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다음 대회에는 더 좋은 기록이 나올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6일 서충주신도시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단기특별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평생학습관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초등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보다 많은 아동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7개 과목을 개설, 지난달 23일부터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용산동청소년공부방, 칠금금릉동주민센터, 교현안림동주민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충주신도시 특별프로그램은 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학습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개강한 프로그램은 '힐링클래식여행', 'fun! fun! 보드게임' 2개 과목으로 학부모와 학생 4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신도시 행복학습센터인 마루신협 5층에서 1주일간 진행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등 고온현상으로 인한 시민들의 폭염 및 자외선 피해 예방을 위해 '범시민 양우산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폭염 상황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되, 부득이하게 외출 시에는 헐렁하고 밝은 색의 옷을 입고 햇볕 차단을 위한 양우산·모자 착용을 권하고 있다. 양우산은 여성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되고 있지만, 최근 양우산의 뛰어난 체온 조절 기능과 함께 자외선 차단으로 탈모방지에도 효과가 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성들의 양우산 이용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양우산은 우리 몸 전체를 자외선으로부터 차단(차단율 90% 이상)해 체감온도를 3~7℃까지 낮춰준다. 흰색보다 검은색이 효과가 좋은데, 흰색은 지열을 반사해 양산을 쓴 사람에게 전달하는 반면 검은색은 지열을 흡수해 양우산 밑 온도를 낮춰주기 때문이다. 이에 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양우산 쓰기 운동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800여 개의 검은색 양우산을 제작해 지난 3일부터 시청 민원실과 25개 읍·면·동에 비치했다. 비치된 양우산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후 가까운 읍·면·동 등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7~16일까지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독서지도사, 치유의 인문학, 켈리그라피, 동화구연&교구만들기, 고학년 역사논술(초등생 대상) 등 12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강좌별 15~20명이다. 하반기 문화학교는 오는 28일 독서지도사 과정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개강해 12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로 수강생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문화학교 수강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발전에 장애로 인식되고 있는 충주댐과 공군19전투비행장 피해 등 충주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시민사회단체가 6일 출범, 본격 활동에 들어가 관심을 끈다. '댐·군비행장피해극복 시민행복회의(공동의장 이언구·천명숙·박일선)'는 이날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댐과 공군19전투비행장으로 인해 충주지역이 유·무형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며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 개정이 중요한 만큼 댐 관련 법과 군비행장 피해보상법 개정에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복회의는 "지난해 7월 괴산댐으로 인한 괴산지역 홍수피해와 최근 라오스 댐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에서 보듯 충주댐과 탄금댐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탄금댐 보조 여수로 사업이 긴급하다"며"정부와 충북도, 충주시는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탄금댐 문제에 적극 나서고, 수공은 우선 침수 예상지역을 조속히 매입하라"고 촉구했다. 또 공군19전투비행장에 대해 "군 비행장 피해보상 관련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남북평화시대에 다른 지역의 공군전투비행장이 충주로 이전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추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지역에 소재한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개발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시제품제작 및 특성평가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은 17일오후6시까지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시제품제작 및 특성평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세부적인 지원내용은 △시제품제작은 설계, 시제품 제작, 해석, 시뮬레이션, 시금형·시생산 등이 지원되고, △특성평가는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성능검증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활용 기술이 지원될 예정이며, △수송기계부품사업은 동력전달·저장, 구조·소재, 제어·운용, 교통관제 등 수송기계와 관련한 전·후방 산업군 및 제품이어야 한다. 이번 시제품제작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지역정보포털 사이트(http://www.rips.or.kr)에서 기업회원으로 가입한후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에는 예비진단, 선정평가 과정을 통해 수혜기업으로 선정되고, 지원프로그램별로 시제품제작지원은 건당 최대 500만원, 특성평가 지원은 건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 시제품제작지원 안상기 팀장에게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