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8일 장기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에 취약한 고령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어르신들을 방문, 혹서기 재가복지서비스 현장점검 및 위문을 실시했다. 우진수 지청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월세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배모(85)어르신을 직접 방문, 인견파자마 세트를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배모씨는 "보훈섬김이를 보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폭염에 이렇게 누추한 집까지 방문해 주어 너무 고맙다" 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8일오후2시 충주시청 남한강대회의실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자원봉사자(초·중·고)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교육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올바른 119 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법 교육,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 올바른 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온열질환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차 길 터주기 등 각종 홍보 영상을 통해 소방정책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화재 및 생활안전사고, 각종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을 몸소 실천하며 생활화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허남식)는 제73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8일 수안보 풍물시장 상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북일보=충주]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오는 11~12일 충주댐 물문화관에서 물 체험 과학교실 및 물총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물의 가치 함양과 폭염 장기화에 따른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마련됐는데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는 간이 정수기를 제작하는 물 체험 과학교실, 이벤트와 함께하는 물총축제, 그리고 방문객들을 위한 가족 애니메이션(모아나, 해피피트,겨울왕국, 슈퍼배드)상영이며, 축제 참가자들의 먹거리 제공을 위해 푸드트럭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여벌의 옷과 물총놀이를 위한 물총을 준비해 참가하면 된다. 김진수 충주권지사장은 "물문화관을 방문하는 국민과 함께 배움과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충주댐의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동에서 장연김치를 운영하는 황장연씨가 8일 매월 홀로노인들에게 김치를 후원하기로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치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황 대표는 매월 5kg 단위 포장김치 50kg을 홀로노인가구에 지원하게 된다. 황 대표는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은 직접 김치를 담그기도 어렵고 비용 문제로 구입하기도 어려운 만큼 김치전문점을 운영하는 동안 계속해서 매월 김치를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선 관내 생활이 어려운 홀로노인 30가구를 선발해 매월 10가구에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과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7일 '쿨스카프'와 '쿨매트'를 지원했다. 시는 지난 7일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긴급보호대책으로 순수 재가 독거노인 1천187명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387명에게 쿨스카프를 전달했다. 특히, 중증도가 심한 11명에게는 쿨스카프와 쿨매트를 함께 전달했다. 이날 물품 전달에는 충주시노인복지관의 독거노인돌봄서비스사업단과 사회적기업 사람인의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사업단 등 213명이 참여,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물품을 전달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음악창작소가 지난달 '크라잉넛' 공연에 이어 불타는 여름 '이열치열 콘서트' 2탄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4인조 펑키록 그룹 '노브레인'이 출연한다. 노브레인은 데뷔 20년을 넘긴 한국의 1세대 펑키록 대표 그룹으로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바다 사나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창작소 내 뮤지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의 에너지와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를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성우(리더, 보컬), 황현성(드럼), 정민준(기타), 정우용(베이스) 등 4인조로 구성된 노브레인의 뜨겁고 열정적인 공연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은 물론 충주지역 록 음악 팬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노브레인 공연에 앞서 아시안비트 2016 그랜드 파이널 대상을 차지한 떠오르는 신예밴드 '기프트'가 오프닝 공연으로 신선한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이번 콘서트의 초대권은 충주음악창작소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842-5909)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청년세대들이 시의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력풀 구성에 나섰다. 이번 청년위원 인력풀 구성은 지난 7월1일 제10대 충주시장에 취임한 조길형 시장이 민선7기 충주시 비전과 시정방향 실천의 일환으로 '시민과 직접 소통 확대'를 통해 시정을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공약한데 따른 것이다. 조 시장은 지난달 8일 충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민선7기 충주시 비전으로 '충주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행복한, 시민이 만족하는 충주를 만드는 것'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3대 키워드를 제시했는데 그 중 하나로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내세웠다. 청년위원 인력풀 구성은 시민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청년세대를 충주시 각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주요 정책결정 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시는 청년위원 인력풀을 통해 학부모, 생활체육지도자, 직장인, 청년단체 등 공개석상에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고, 이들이 위원회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회의도 아침이나 저녁 등 일과시간 전후에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일보=충주]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충주시가 발빠르게 각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집보다 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다. 시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경로당 에어컨 보급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2016년과 2017년 1억2천400여만원을 들여 94대의 에어컨을 보급한데 이어 폭염이 절정을 이루는 올해 2억1천700여만원을 들여 222대의 에어컨을 추가설치했다. 이번 보급으로 충주시 관내 538개 등록경로당에는 총 932대(기존 보유 616대, 2016~2018년 추가보급 316대)의 에어컨이 설치돼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경로당은 일반적으로 거실과 할아버지방, 할머니방으로 구분돼 있으나, 에어컨은 대부분 거실에 설치돼 있다. 그러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거실보다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에서 주로 여가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 방에는 에어컨이 없는 곳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몸에 와 닿는 도움을 주기 위해 경로당 현황을 일제 조사해 확대 보급 에어컨은 현실에 맞게 설치되도록 했다. 한편, 시는 냉
[충북일보=충주] 최근 인구 1만명을 돌파하며 발전하고 있는 서충주신도시에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이상한 도로가 있어 주민들이 원성이 높다. 서충주신도시내 아파트 밀집 지역인 코아루더테라스 신축공사장 옆 부동산일번지 사거리~신선짬봉에 이르는 약 300여m의 3차선 도로가 도로 양옆 불법 주차로 도로 폭이 좁아진 상태에서 차량들이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기 일쑤여서 자칫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있다. 실제로 제보자와 기자가 6일저녁 현장을 찾아 확인해 본결과 주변 음식점을 찾은 불법 주차 차량들로 3차선 도로가 1.5차선으로 좁아져 있는 상태에서 양측 모두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는 차량들이 많이 발견됐다. 이에따라 당연히 맞은편에서 자신의 차선으로 주행하는 차량들이 전조등을 번쩍이며 질주, 자칫 충돌사고가 일어날 것같은 아찔한 상황이 빚어졌다. 이상우(청운농장 대표)씨는 "주변 음식점에 오는 손님들이 도로 양옆에 주정차 하는 바람에 도로 폭이 좁아져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어쩔 수 없이 중앙선을 넘어 주행 할수 밖에 없다"며 "자칫 대형 교통사고가 날 우려가 높으니 도로를 넓히든지, 불법 주차를 없도록 하든지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