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우체국은 14일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배달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및 충주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노인복지관내 '소원우체통'을 설치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편지로 신청한 희망물품을 배달하는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협약 체결 후 충주우체국 직원들은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기두 충주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와 후원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평생학습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한 특별프로그램이 14일 3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학습관과 4곳의 거점(용산동 청소년공부방, 교현안림동 주민센터, 칠금금릉동 주민센터, 서충주 마루신협5층)에서 9개 과목을 운영한 결과 190명의 아이와 부모가 참여했다. 이번 개강에는 용산동, 교현안림동, 칠금금릉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서충주 마루신협의 도움이 컸다. 칠금금릉동에서는 특강 장소로 동장실까지 내주기도 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는 학교마다 방학 일정이 다른 만큼 거점특성에 맞는 과목과 일정을 배치한 것이 높은 참여율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전기사용량 증가로 병원 및 노유자시설에 대한 화재가 빈번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4일 오후 건국대충주병원을 방문, 안전관리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방문은 병원시설 안전실태에 관한 국민적 관심 집중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관서장 현지방문을 통해 화재 취약대상 관계인의 소방안전의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주요 지도사항은 △냉방기 등 전기사용량 증가에 따른 과부하 등 전기화재 주의당부 △소방시설 관리실태 확인 △비상구, 피난통로 등 개방 및 장애여부 확인 △소방차량 등 접근용이 여부 및 출동로 확인 △자체소방훈련 실시여부 등 관계인의 초동대처능력 확인 등이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병원의 경우 화재 시 초기대처 미흡으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재난사고 예방활동으로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제비즈니스학부 선한길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됨과 동시에 '2018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1899년부터 발간돼 온 대표적인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전 세계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등재하고 있다. 선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후'에 2015년 처음 등재된 이후 매년 등재되어 왔으며, 이번에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선 교수는 삼성, LG 등에서 IT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사장(CEO)을 역임했다. 이사장 재직 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기관 대통령상 수상, 개인으로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일본 대동문화대학 객원연구원, 에콰도르 교육부 자문관(KOICA 소속)으로 근무한 바 있다. 선 교수는 경영, IT관련 국제 학술지에 e-비지니스 고객 만족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충주학생회관에서'Ready Go! 미래의 나를 꿈꾸다'를 주제로 청소년 대상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한국교통대학교(2018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와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충주지역 중학생을 대상을 사전신청을 받아 40명을 선발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진로 선택의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다움 발견하기', '우리가 꿈꾸는 세상', '창직이 미래다' 등 미래의 진로와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미래의'나'를 설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병준(과학문화진흥센터장) 교수는 "격변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소개와 각자의 꿈을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성목)와 새마을회(회장 진기천·석순영)가 13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면사무소에서 신촌삼거리까지 약 3㎞ 구간의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 캠페인에 나섰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의 학생여름과학캠프가 13일 단양 천동동굴 일원과 제천 별새꽃돌과학관에서 충주시내 초·중학생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꿈을 키우는 아이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과학캠프는 필드 탐사, 화석 및 암석광물 관람, 별자리공부, 천체관측 등 다양한 과학적 탐구활동으로 운영되었다. 과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자연과 과학의 어울림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과학적 탐구능력 향상과 과학적 태도 함양에 보탬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13일 오후 충주시청 광장에서는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벌어져 한순간이나마 무더위를 날렸다. 이날 도전에 나선 사람은 조길형 충주시장과 충주시의회 조중근 행정복지위원장, 정용학 산업건설위원장이다. 도전자들은 얼음물을 기꺼이 뒤집어쓰며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8일 곽명환 충주시의원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고 충주시장, 정용학·조중근 의원을 다음 도전자로 지명한 바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방식으로, 지난 2014년 6월부터 시작됐다. 찬 얼음물이 몸에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함께 느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 탓인지, 얼음물을 맞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참가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마친 참가자들은 "루게릭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참여했다"며 "이번 챌린지가 루게릭병을 포함해서 여러 질병으로 힘겨워하는 모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함께 13~17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챌린저 Vison Cam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Link+사업단이 주관해 다문화 학생, 취약계층 학생, 탈북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진로교육, 내 고장 문화 탐방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충주교육지원청학생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배승희)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상호교류협약(MOU)식을 갖고 취약 계층 자녀 지원을 위한 촘촘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속보=충주시는 지난달 19일 뇌출혈로 운명한 고 김한식 봉방동 새마을지도자협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3일 고인의 이름으로 '충주 행복상'을 수여했다.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린 충주 행복상 수여식에는 고인의 부인인 김진순씨와 두 딸(현경, 민희)을 비롯해 충주시새마을회 임원, 봉방동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고인의 유족에게 충주 행복상을 전달하며 "고인의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정신은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위로했다. 한편, 개인사업체를 운영해 온 고 김한식 회장은 지난 2008년 봉방동 새마을지도자로 위촉되며 새마을 활동을 시작해 적극적인 새마을활동 참여와 리더십으로 2015년 봉방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직을 맡은 김 회장은 바쁜 생업을 하면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폭염 속 방역활동을 펼치고, 소외계층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자원재활용품 수집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매년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100만원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난 5월에는 긴급하게 병원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