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티투어가 새 코스로 운영된다. 충주전통문화회는 이달부터 내달 27일까지 롯제주류와 함께 매주 토요일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투어 코스는 롯데주류 충주공장투어와 함께 루암리 고분군, 수안보 휴 탐방로 및 족욕길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시티투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충주전통문화회(857-7644)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충주전통문화회 시티투어와 별도로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기간(10~17일) 충주를 방문하는 소방관 가족 등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특별투어도 운영한다. 특별투어는 유적지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며 전통시장에서는 무료시식회, 사물놀이, 깜짝경매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추석을 앞두고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의 이웃 사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6지역 국원로타리클럽(회장 이재진)은 7일 충주시에 쌀 600kg(10kg 60포,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국원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 18일 충주시와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에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주기적으로 지원해 경제적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쌀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25개 읍·면·동과 협력해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같은 날 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채홍업)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른 공경과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충주어울림시장에 위치한 한국미용학원 구본옥 원장과 9명의 미용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재능기부에 나선 미용사들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뿐 아니라 무료로 염색과 퍼머까지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성내충인동분회(위원장 조강연)는 이날 관내 30명의 홀로노인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반찬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7일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신규개업 공인중개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정착과 부동산중개업 신규종사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신영란 세무사를 초빙해 공인중개사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 세법' 관련 내용을 교육, 실무에 도움을 줬다. 아울러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부동산중개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인중개사법 개정사항, 중개업 관련 사례별 질의·회신, 부동산 상식 등 관련 자료를 책자로 제작 배부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 새마을협의회가 마련한 경로잔치가 7일 내창장터에서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엄정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댄스스포츠팀의 댄스를 시작으로 애린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공연, 부채춤, 민요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새마을협의회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건강상담실도 마련해 혈압과 당뇨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손·발 맛사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허훈(94) 할아버지와 정무남(94) 할머니는 장수 어르신으로 선정돼 기념품과 꽃다발을 선물로 받았다. 새마을협의회는 정성껏 마련한 육개장과 도토리묵 등을 대접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친화도시 2기 시민참여단 워크숍이 7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대회의실에서 단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민참여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 및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기타 주민수렴 등의 활동을 통해 시의 여성친화정책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책발굴·모니터링·홍보 3개 모둠 52명으로 구성된 2기 시민참여단은 지난 7월 18일 발대식을 갖고 각 분야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날 시민참여단의 역할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해 대전여성단체연합 김경희 상임대표와 대구시 수성구 로즈서포터즈 신태숙씨를 강사로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특강과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건국대학교 뷰티융합연구소와 연계해 네일아트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시민참여단과 충주체력인증센터는 이날 상호 홍보와 맞춤형 운동처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숭덕원 나눔의집 소리모아중창단이 제3회 충주시 어울림누리가요제 본선에 진출했다. 소리모아중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연한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민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줬다. 중증장애인과 직원으로 구성된 소리모아중창단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며, 나눔의집 이용인들의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공연으로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자체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1년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펄쳐져 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 임만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유례 없는 폭염으로 봉숭아 꽃잔치 행사가 취소돼 공연을 준비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아쉬움이 컸다"면서 "이번 발표회가 수강생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원면 주민자치위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서예교실, 농악교실,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기생충 퇴치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6일 경남 하동군에서 열린 '2018년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기생충 검사, 교육, 홍보 등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기생충 감염률을 2015년도 7.4%에서 올해 3.6%로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읍·면지역 주민 1천116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대변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간흡충 33명, 장흡충 4명, 편충 3명의 감염자를 발견, 간기능 검사 후 의사 처방에 따라 무료투약 및 재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평가대회에서 우수사례 발표 대상기관으로도 선정돼 그 동안 시행한 기생충 퇴치사업을 전국 자치단체와 공유하며 시를 홍보하는 기회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을 경우 감염되며 몸속에서 오랜기간(20~30년) 생존해 간암, 담도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물고기 생식금지 등 식습관 개선 홍보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흡충에 걸리면 감염초기에는 황달, 식욕부진, 소화불량, 빈혈 등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지난 3~7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27회 임시회를 7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문화시설 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9건을 포함한 14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민간위탁동의안' 등 9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회기 첫날인 3일 '시정에 관한 질문'에서 조중근 의원은 충주라이트월드 운영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당부했고, 유영기 의원은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지원대책을, 손경수 의원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상임위원회를 열어 10월로 예정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했다. 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81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으며, 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당면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안을 꼼꼼히 점검해 꼭 필요한 사업인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38명은 7일 오전 충주시의회를 방문, 제227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참관했다. 시는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학습으로 이번 시의회 방문을 추진했다. 충주시는 아동이 직접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권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38명으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했으며, 의원들은 3월 31일 발대식 후 지금까지 2차례에 걸친 상임위원회 활동, 아동·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관련 토론회 참여, 아동정책 관련 설문조사 참여 등의 활동을 했다. 앞으로 의원들은 연말까지 상임위원회별 소모임, 본회의, 활동보고회, 안건제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복연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아동이 지역사회 권리주체로 인정받으며, 아동의 권리가 보호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작은 의견이라도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