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오석초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 가치 실현 CEO 기업가정신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 '모어댄' 최이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속 가능한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한 CEO의 도덕적 리더십'을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연을 했다. 모어댄은 컨티뉴라는 브랜드로 폐자동차에서 버려지는 가죽을 활용해 가방이나 지갑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환경보호 기업이다. 최이현 대표는 "학생들이 직·간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 속에서 꿈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회에 참여한 학생은 "새터민 등 사회적 약자를 직원으로 채용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최이현 대표가 너무 존경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대현 교장은 "학생들이 모어댄 대표의 지속 가능한 사회 가치 실현을 배워 미래의 도덕적인 기업가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국제통상학전공 3학년 이기훈 학생이 14일 산업부가 주최하고 전략물자관리원에서 주관하는 '2018 무역안보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 무역안보의 날' 행사는 산업부에서 전략물자 관리 제도의 중요성과 의의를 공유하고 최근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 행사에서 이기훈 학생은 무역안보 홍보 서포터즈의 우수한 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기훈 학생은 "앞으로도 전략물자의 효율적 관리, 거래에 대한 필요성 등 무역안보 중요성 공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대상자 9명은 13~14일 이틀간 제13회 2018충주세계소방관 경기대회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씨(31)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큰 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 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천501명 모집에 1만803명이 지원, 평균 7.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 경쟁률 6.44대 1에 비해 0.76 상승한 것이다.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534명 모집에 4천381명이 지원해 8.20대 1의 경쟁률을, 학생부교과전형 중 일반전형은 732명 모집에 5천21명이 지원해 6.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항공서비스학과가 37.5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응급구조학과(여) 35.67대 1, 응급구조학과(남) 30.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NAVI인재전형, 지역인재전형) 수험생들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자기소개서를 입력 제출해야 하고, 그 외 전형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서류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서류평가 합격자는 10월 31일 오후 4시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2단계 면접평가는 해당학과가 소속된 캠퍼스별로 11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시 최종합격자는 12월 14일 오후 4시 대학 입학홈페이지(www.ut.ac.kr/i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가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 4년연속 최고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산고에 따르면 2018 한국과학창의력대회 일반고 부문에서 신동훈(2학년) 이 금상, 한윤승(2학년)이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창의력대회'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갈 창의성과 리더십을 가진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대회이다.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본선 참가자 30명이 13일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서 주어진 주제에 따라 '융합과학 창의적 산출물'을 직접 제작하는 활동을 펼친 결과 중산고 학생들이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중산고는 2015년 최우수상, 2016년 금상, 2017년 금상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워 과학 명문고의 입지를 다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롯데주류가 충주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롯데주류 김봉석 충주공장장은 14일 충주시를 방문해 인재양성 장학금 779만원을 기탁했다. 롯데주류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충주시와 지난해 8월 체결한 지역 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롯데주류에서 생산되는 맥주의 충주지역 업소 판매 시 1병당 30원을 적립해 충주시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충주지역에서 판매된 맥주의 적립금이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준 롯데주류에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장학금은 충주시장학회로 전달해 우리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지난 2014년 충주기업도시에 제1공장을, 지난해에는 충주메가폴리스에 제2공장을 신축해 '클라우드'와 '피츠수퍼클리어' 맥주 등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외에도 충주시민축구단 공식후원, 향토행사 지원, 맥주공장투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
[충북일보=충주] 최근 우후죽순으로 확장되고 있는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두고 마을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충주시 호암동 관주마을 태양광 발전시설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전제근)는 13일 "충주시는 마을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호암동 330~20번지 태양광 발전소 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충주시가 지난 3월 태양광 발전사업을 허가하고, 6월 개발행위를 허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들은 최근에야 이 사실을 알게됐다"며 "마을 위에 시설돼 재해 위험과 주민 안전이 우려되는데도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이 허가를 내준 충주시에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호암동 332~20번지 일원 4천495㎡에 3개업체에서 발전 용량 297㎾의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를 받아 현재 시설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대해 대책위는 가파른 대림산 중턱 급경사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는 올여름 집중폭우시 제천의 피해 사례에서 보듯이 산사태, 토사유출, 시설붕괴 사고의 발생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2015년 토지소유주가 우량농지조성사업 허가를 받아 포클레인으로 경사면을 깎아 평탄작업을 할때도 재해 위험으로 불안했고, 올여름 집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에 13일 오전 충주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정옥)와 국민건강보험공단충주지사(지사장 이종천)가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주여성기업인협회 회원들은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방문, 쉼터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세탁기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충주지사 '건이강이봉사단' 직원들은 13일오후 엄정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과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학용품과 복합기, 청소기를 전달하는 등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기관·기업의 대표와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릴레이 기를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자원봉사단체인 '계명회'는 13일 추석명절을 맞아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에 불우보호관찰대상자들을 위한 사랑의 쌀 400kg(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계명회 김병민 회장은 "작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보호관찰대상자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회는 2005년 8월 법무부 충주소년원이 폐지될 때까지 소년원생들의 사회복귀 사업을 지원했다. 이후 회원들이 충주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원호물품지원,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비영리민간단체인 충주열린학교 유춘자(77)씨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8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시화전'에서 특별상(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가문해교육센터는 매년 9월을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선포하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해 왔다. · 2018년 대한민국 문해의달에는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1만1천832명의 문해학습자가 참여, 124점이 선정되었다. 유씨의 '오늘밤 꿈속에서라도'라는 작품은 갑자기 심장수술하게 되어 사랑한다고 말할 기회도 없이 떠난 남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편지로 표현한 작품이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북최초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