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위촉식을 갖고 희망찬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해 5월 제정한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협의기구로, 민선 7기 군정 비전인 '젊은 괴산, 행복한 군민' 실현에 큰 구심체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본격 출범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하면서, 청년정책과 관련한 △의제 발굴 및 제안 △정책 모니터링 등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청년발전위원회는 청년정책 결정 기능을 수행하고,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의제 발굴의 역할을 맡게 되면서 괴산군의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고 군은 설명한다. 특히 회원 31명 전원이 지역 청년(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으로 구성된 만큼 이들은 청년 당사자로서 주체적인 정책 결정 과정과 군정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직장인, 주부, 소상공인,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과 남녀 성비를 고려한 회원 구성을 통해 지역 각계각층 청년 전반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차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새마을회는 19일 괴산자연드림파크 세이프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생명, 평화, 공경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과 함께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하며 괴산군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지역 가꾸기 운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문고중앙회괴산군지부 손익도(53) 회장과 소수면 서정호(62) 회장에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해 온 김미옥(55·여) 괴산읍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등 11명이 괴산군수 표창을 받는 등 총 29명의 남녀 새마을지도자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이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늘 애쓰고 계시는 새마을지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괴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19일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재가 암환자 및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3플러스(건강, 사랑, 마음) 힐링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3플러스 힐링교실'은 매년 암 환자 증가로 암 경험자가 주변에 점점 늘어나면서 암 치료 이후 삶의 관리가 중요시됨에 따라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환자 간호에 따른 가족의 스트레스 및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암을 직접 경험해 본 사람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암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재가 암환자에게 투병의욕과 재활의지를 고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3플러스 힐링교실'은 친목 도모, 상호 정보교환 등을 통해 암 환자의 긍정적 마인드 제고 및 암 관리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고 군 보건소는 설명한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조민자 충북대학교병원 영양팀장이 강사로 나서 재가 암환자의 영양관리법에 대해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이 주관해 화분 만들기 및 혈압·당뇨 측정 등 건강상담이 실시됐으며 암환자 의료비지원에 관한 상세한 안내도 이뤄졌다. 이영남 군 보건소장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야간 정보화 교육(자격증반)이 오는 22~26일 5일간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ITQ 정보기술자격 과목 중 엑셀 과정이며 직장인, 학생 및 기본교육을 이수한 수강생 중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교육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월·수·목·금 4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장소는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교육장이다.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미디어정보과 전산팀(043-871-3204)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음성군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정보화 교육 일정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목은 아래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3개 과목으로 기수마다 1개 과정을 진행하며, 교육비 및 교재는 무료이다. 한편 제1기 아래한글 과정에 1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교육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제2기 포함 5회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제39회 음성군 장애인의 날' 행사가 19일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자 음성체육관에서 열렸다. 음성군이 후원하고 음성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장애인 관련 기관 사회단체장 및 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품바공연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들에 대한 도지사, 군수 표창 수여와 장학금 전달, 기념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 장애인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 흥겨운 행사로 장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군은 편견 없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 장애인이 마음 놓고 편히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장애수당과 연금, 장애인시설 지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증장애인 활동 지원, 의료비, 건강보험료 지원 등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167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장애에 대한 군민의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인권보장,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확대해 나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8일 청사 내에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함께 축하했다.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은 지난해 연말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로 1억 원을 받았다. 특히 ‘18년 지방규제혁신 인증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평가 결과 전국 유일하게 지방규제혁신 2개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규제 혁신 인증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추진의지, 지자체 노력, 규제 애로해소 등 26개 진단항목에 대한 세밀한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또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출한 규제혁신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12건의 우수사례가 열띤 경합을 펼쳐 결과 충주시가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조길형 시장은 “주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전국 유일하게 지방규제혁신 2개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충북도 사업부서를 방문해 “음성군의 현안사업 및 국비사업 예산 3,008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충북도청 균형건설국을 시작으로 농정국, 재난안전실, 환경산림국, 경제통상국, 보건복지국, 문화체육관광국 등 중요 핵심 부서를 모두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과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 중 현안사업으로 △충북혁신도시 에너지 융복합지구 공모사업 305억 원 △음성 감곡~이천 장호원 도로등급 조정 △감곡IC~이천 진암교차로 국도(38호) 지선 도로개선 사업 1천600억 원 △국도21호선 맹동 신돈교차로 연결램프 확장 20억 원 △충청내륙고속화(제2공구) 도로건설공사 음성2교차로 부체(연결) 도로 변경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 사업 250억 원 △정신건강복지센터 건립 사업 18억 원 등에 대한 충북도의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2020년도 정부예산 주요사업으로 △모래내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00억 원 △쌍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1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상습가뭄) 70억 원 △맹동 치유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다수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배움의 가치를 더하는 평생학습도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해당 공모사업에는 전국 18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충주시를 비롯해 85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금년 상반기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이 주최한 국가 공모사업 중 5건에 선정되면서, 전국 평생학습도시 가운데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시는 평생학습 플랫폼화,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구축, 학습형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등 참신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을 꾀하고, 선진화된 사업성과를 도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시는 앞으로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학습 결과를 지역사회에 환류하는 등 평생학습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 평생학습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올 상반기 성과는 공직자와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신규 사업 및 정책 개발에 꾸준히 매진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5~28일까지 4일간 농기센터 내 테마공원에서 제24회 충주야생화연구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충주야생회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이 연구회 회원 54여명이 그동안 가꾼 야생화 5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에는 야생화 분화, 분경, 분재, 석·목부작 등 전년도보다 많은 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야생화 화분 만들기 체험과 꽃차시음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화 화분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국화분재(4.25)와 화초 재배(4.27)에 관한 기초교육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센터 내 소교육장에서 진행한다. 분재나 화초 가꾸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현장 등록 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정행숙 회장은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 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며 “수백여 점의 야생화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야생화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9년 창단된 충주야생화연구회는 시민들에게 야생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화훼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매년 정기 전시회를 열고 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소재 충북혁신도시 내 중심 상업지역에 CGV 영화관이 18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충북혁신도시는 배후 도시 없이 조성된 지역으로 정주여건이 부족해 주민 입주율이 낮았으나, 이번에 CGV 영화관이 개관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생활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리딩컴퍼니(유)에서 운영하는 영화관은 센텀CGV타워의 위치하며, 5개관 800석 규모로 19일부터 정식으로 상영한다. 채경만 대표이사는 “영화상영은 CGV 본사에서 책임지고 운영하며 양질의 영화를 발 빠르게 보급해 지역 주민들께 제공하겠다”며 “충북혁신도시의 발전에 힘을 보태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추가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채경만 이사는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음성군에 쌀 1천500kg을 기증해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또한 개관 기념으로 무료 초대권을 배포하고 18일 하루 동안 무료로 영화를 상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군은 실내수영장 시설을 갖춘 맹동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어린이도서관, 야외 물놀이장, 직장어린이집,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