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1일 대소시장 주차장에서 음성공예협회 주관으로 공예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6개 종류의 공예 체험과 먹거리 체험으로 구성돼 참여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다채롭고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예 체험은 △카네이션 컵케익 비누&수국 젤 캔들 △스칸디아모스 이끼공예 △쌀&압화 레진공예 팬던트 만들기 △자작나무등&보석함 △석고방향제 △ 나무화분 만들기 △가죽 동물 열쇠고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먹거리는 △추억의 도시락&구운계란 △닭꼬치&소떡소떡 △토스트&수제청에이드 △떡볶이 등이 준비돼 참여자들을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공예문화 체험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문의는 음성예총(043-873-2241)으로 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5월부터 7월까지 5회에 걸쳐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달 마무리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농장현장 코칭 및 자율모임체 지도와 차수별 맞춤식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농가 현장 크로스 코칭을 통해 농가주들은 전문가와 함께 강소농가를 차례로 방문, 농장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한 뒤 서로 느낀 점을 공유하고 품질향상과 경영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경영개선 과제 실행을 통한 역량강화를 꾀하고,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서도 공부한다. 강소농(强小農)은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 영농 규모를 가진 가족 중심의 농가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뜻한다. 현 정부는 우리나라 여건상 '작지만 강한 농업'을 추구하며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군은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 5대 실천과제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농가에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구제역 유입을 막고 청정괴산을 지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소 1만7천여 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원활한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위해 해당 축산농가에 백신접종 사전예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전화 또는 사전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접종반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며,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일제 접종 후 1개월이 지난 6월부터는 백신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일 경우 해당 농가에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축산 관련 지원사업에서 배제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최근 매년 창궐하는 가축 전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번거롭더라도 이번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관내 염소 1만2천여 두를 대상으로 공수의사 접종반과 포획반을 지원, 구제역 접종을 완료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문광면은 '새빛LED조명'이 LED전등 21개(420만 원 상당)를 면내 취약계층에 달아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빛LED조명'은 최근 거동이 불편한 관내 21개 저소득 홀몸 노인가구를 방문, 리모컨 조작이 가능한 LED전등을 직접 설치해 주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민갑기 대표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전등을 켜고 끄는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웠다"며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LED전등 설치사업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K(85·양곡3리)할머니는 "척추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전등을 끄고 켜기가 불편했는데, 리모컨 덕분에 누워서도 전등 조작이 가능해져 매우 편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오전 11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음성읍 제47회 어버이날 행사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6시 괴산농산물유통센터 앞 광장에서 열리는 중원대 중원어울림 행사 폐막식 참석. △정상혁 군수=오후 2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9년 식품접객업 업주 위생교육' 참석. △안석영 충주시 부시장=오전 11시 30분 누리장터 주차장에서 열리는 성내충인동 경로행사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20분 관내 용연사 외 10개소 사찰방문. △송기섭 진천군수 = 9일 오전 10시 30분 초평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경로위안 행사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9일 오후 5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김득신문학관 전시실 설계 제안 설명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청년커뮤니티센터구축사업 추진 업무협약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읍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제22회 단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 개회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초록시범마을사업 협약식 참석.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 육상부 선수들이 지난 2~6일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는 맹활약을 펼쳐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변윤미(33·여) 선수는 여자일반부 세단뛰기에서 12m08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정유선(23·여) 선수는 15m59를 기록하며 3위에 입상했으며, 이민현(26) 선수는 남자일반부 5천m 달리기에서 14분52초93의 기록으로 역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소속 육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을 비롯해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주)와이디티 박영(70) 회장이 지난 7일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소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와이디티는 음성군 대소면 부윤리 소재 금형 및 SMC 물탱크 생산업체로 지난 3일 창립 4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해에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박영동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대소면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 교육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달섭 이사장은 "우선 창립 40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속해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하신 장학금을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소장학회는 지난 2018년 2월에 설립돼 올해부터 대소면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대소면 인재양성의 중심축으로 후학양성에 경주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8일 이유식 괴산경찰서장 및 이차영 괴산군수, 괴산모범운전자회, 괴산 남·여 자율방범대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시계탑사거리에서 '함께해유~ 착한운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출근차량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띠매기, 정지선지키기, 깜빡이켜기 등 평소 실천이 잘 안되는 교통법규에 대한 실천을 강조하며, 착한운전 홍보전단지 및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이 서장과 이 군수는 "군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인식개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안전띠매기, 정지선지키기, 깜빡이켜기 등 착한운전을 하는데 모든 군민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4일에 감곡면의 한 농가에서 사육 중인 한우 암소가 세쌍둥이를 출산했다고 8일 밝혔다. 감곡면 영산리 도우농장 고경락 농가의 암소가 4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2시간 동안 한우 수송아지 3마리를 순차적으로 출산했다. 40개월 된 어미 소는 두 번째 출산으로 인공수정을 통해 세쌍둥이를 출산했으며, 어미 소와 송아지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축산전문가들에 따르면 소가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5% 미만이며, 세쌍둥이는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1년에 한두 번 나올 정도로 극히 희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경락 씨는 "음성군에서는 처음으로 세쌍둥이 송아지가 출산된 것으로 안다"며 "3~4년에 걸쳐 낳을 송아지를 생각지 못하게 한꺼번에 출산해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복덩이와 같은 세쌍둥이와 어미 소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 및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충북도가 미혼 근로자의 결혼 장려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은 도·시군(30만 원), 기업(20만 원), 근로자(30만 원)가 5년간 매월 80만원을 적립해 만기 후 결혼과 장기근속 시 원금 4천800만 원에 이자를 더한 목돈을 지급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청년 농업인까지 사업을 확대 시행해 도·시군(30만 원), 농업인(30만 원)이 5년간 매월 60만 원을 적립해 만기 후 결혼과 농업 종사 시 원금 3천600만원에 이자를 더한 목돈을 지급받게 된다. 군은 일찌감치 올해 확대 시행되는 청년 농업인뿐만 아니라 기업체를 대상으로도 일일이 개별 연락하며 사업을 장려한 결과 5월 현재 당초 목표 인원 21명 대비 신청 인원 39명 모집으로 186%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청년 농업인은 음성군 4-H 연합회 신우섭(28) 회장이 회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미혼 근로자의 경우에는 군 목표 인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