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국내 사이클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2019 음성 전국사이클대회가' 지난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사이클 동호인 및 엘리트 선수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일간의 대회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음성군체육회 주최, 대한자전거연맹 주관으로 1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회원 600여명이 참가해 음성군 지역 내 도로를 달리는 마스터즈 대회와 남녀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300여명이 참가한 스프린트 등 18개 종목의 엘리트 대회로 구성돼 있다. 대회 첫날인 지난 1일에는 성대한 개회식과 함께 전국의 사이클 동호인 600명이 참가한 마스터즈 대회가 펼쳐졌으며, 2일에는 음성종합운동장 벨로드롬에서 남자 중·고등부 및 남녀 일반부 단체추발, 남녀 중등부 500m·여자 일반부 500m·남자 고등부 및 일반부 1km 독주 등 9개 종목에 대해 엘리트 대회 1일 차 경기가 펼쳐졌다. 엘리트 대회 2일 차인 3일에는 남녀 일반부 개인추발, 남자 중·고등부 및 남녀 일반부 단체 스프린트, 남자 중·고등부 템포 레이스 예선전 등이 진행되며, 3일 차인 4일에는 부별 스프린트 경기, 템포 레인스 결
[충북일보=괴산] 중국 쓰촨성 시충현 로터스그랜드호텔에서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 '제1회 시충 국제유기농산업 혁신개발회의'에서 유기농업군 괴산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혁신개발회의는 시충현과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지부(IFOAM Asia)가 공동으로 주관해 올해 처음 열린 유기농 국제행사로, 괴산군은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알고아) 의장국 자격으로 초청받아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2일간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일본, 네덜란드 등 12개국에서 온 유기농 관련 단체 대표를 비롯한 지역농민 대표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유기농 혁신사례에 대한 발표와 함께 집중 토론의 장을 펼쳤다. 본 행사 첫날인 5월 30일에는 을지태극연습 지휘로 인해 이번 행사에 참석치 못한 이차영 괴산군수를 대신해 조창희 농업정책과장이 기조 발제자로 나서 '괴산군 유기농산업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조 과장은 △대한민국 유기농의 시작, 괴산군의 역사 △현재 괴산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유기농 지원정책 △대한민국 최초 유기농업군으로서의 괴산군 유기농 육성계획 등을 적극 알리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맹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 건강 수요에 맞는 다양한 주민 참여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맹동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11월 개소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체 운동 프로그램으로 건강체조, 에어로빅, 요가, 댄스스포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영양 관리 사업은 이유식 교실, 유치원 영양교육, 나트륨 저 감화 교육 등 주민의 건강 관심도를 높이는 건강생활실천 사업 중심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경로당 건강증진 서비스와 같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등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의 젊은 층 인구가 집중된 혁신도시 지역 특성에 따라 임신·출산교실, 베이비 마사지 교실, 오감체험 팡팡 교실 등 영유아 및 임산부를 위한 건강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 및 기업 직장인 대상으로 건강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해 지역주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운영에도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 안민동마을이 충북도가 주관한 '2019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가 지역공동체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지역문제 해결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도내 16개팀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에 도내 최고 지역공동체로 뽑힌 감물면 안민동마을은 지난 30일 청주시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경연대회에서 귀농·귀촌인과의 화합을 바탕으로 매주 운영하는 하모니카 및 줌바댄스 동아리의 합동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안민동 마을의 어제와 오늘 △산골음악회 운영현황 △ 마을 전통문화 계승활동△다양한 동아리 활동사례 △각종 정책사업 추진사항 등을 발표했다. 특히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소개, '21세기 새로운 농촌마을의 모습'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원택 안민동마을 이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다양한 지역공동체의 활동 모습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됐다"면서 "안민동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 경기장인 괴산종합운동장의 성화대를 리모델링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 있던 성화대는 지난 2006년 조성됐으며,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를 형상화한 디자인이었다. 군에 따르면 성화대를 신축하면 3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나, 예산 절감과 동시에 의미 있는 성화대를 표현하기 위해 예산을 최소화, 1억1천만원을 들여 기존 성화대를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재탄생한 성화대는 괴산군의 대표 이미지인 심벌 마크를 형상화했다. 괴산의 '山'자 형태를 기본으로 아름다운 산이 있고 맑고 깨끗한 물을 표현했다. 특히 성화대 오른쪽의 파란색은 청정과 청결을, 왼쪽 녹색은 푸르른 자연환경을 상징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화합해서 미래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성화대는 둘레 3.2m에 높이 9m로 제작됐다.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희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은 개막 하루 전인 오는 12일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채화된 후 시작 11개 읍·면을 모두 돌아 봉송되며, 다음날 13일 개회식 행사에서 점화
[충북일보] 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에서 주최한 제44회 충북미술대전에서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화'반 수강생들이 대거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장영란 회원은 '일월부상도'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 정향숙 회원은 우수상 수상, 이은일·한미연·김승연 회원은 특선, 최경자·황근혜·민용남·변용옥 회원이 입선하며 민화반의 절반 이상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민화반을 이끌고 있는 김혜식 강사 역시 제42회 충북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정식으로 수업을 듣고 있지만, 민화에 대한 열정이 넘쳐 틈나는 대로 모여서 그림을 그리다 보니 자연스레 실력이 늘었다는 민화반 수강생들은 올해 초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혜식 강사는 "수강생들의 실력이 하루하루 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뿌듯하고 민화를 통해 더욱 풍성해진 삶을 누릴 수 있어 행복이 크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3일부터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19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모집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하고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조사대상 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 조사할 예정이다. 노트북을 이용해 1대1 면접조사와 키, 몸무게, 자가혈압 측정 등 신체 계측을 하며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모집요건은 20세 이상의 성인 중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자(개인 공인인증서 사용 가능자)로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다. 음성군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예방의학교실에 접수해도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밀접한 문제를 객관적으로 조사해 건강통계를 생산하고 보건사업 수행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기초가 되는 자료로 쓰이는 만큼 조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
[충북일보=음성]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인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음성군이 개최한 지난 30일 '2019 상반기 음성군 취업박람회'에 500여명의 구인·구직자가 참여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32개 업체가 참여해 200여명의 구직정보가 제공됐으며, 32개 업체는 현장에서 채용정보와 업무 내용 및 근무 환경 등에 관해 설명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일대일 면접을 했다. 이 밖에도 노인, 여성 일자리 등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해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훈련 프로그램 안내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력서 사진촬영과 취업 타로관 등 부대행사는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서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취업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음성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워크넷을 통한 구인·구직 상담과 신청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6월 13일 개막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지난 27일 도민체전 최종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괴산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공사와 환경정비를 마무리하고, 자원봉사자 및 대회 종사자 배치와 함께 선수단을 비롯한 손님맞이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3~15일 3일간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선수단 4천500여 명이 참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총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뽐내며 메달 경쟁을 벌인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1일 음성군 소재 토지 22만6천24필지의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7월 1일까지 받을 계획이다. 음성군 올해 최고지가는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1㎡당 285만 원이며, 최저지가는 맹동면 군자리 산16번지로 1㎡당 617원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부터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 검증과 음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결정·공시 이후 군청 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 누리집, 충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음성군 누리집 또는 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필지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음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8월 중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