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해 1년간 자전거 보험에 재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보험 가입기간은 2019년 6월 1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다. 이로써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하더라도 별도의 보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험 혜택으로는 △자전거사고 사망 및 사고후유장해 시 500만 원 내 보장금액 지원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 이상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았을 경우 10만 원부터 최고 50만원까지 상해진단 위로금 지급 등이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했을 경우 벌금(2천만 원 한도), 변호사 선임 비용(200만 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1인당 3천만 원 한도)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과 동호인들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전 군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는 물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오는 13~15일 3일간열 리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 개회식 행사를 유명 공연 연출가인 한중구(사진) 감독이 맡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중구 감독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및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막식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식 △제17대(2008년) 및 제18대(2013년) 대통령 취임식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등 그동안 굵직한 행사를 도맡아 기획해 온 유명 연출가다. 특히 한 감독은 뛰어난 행사 연출력을 인정받아 2002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에 이어 2016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한 감독의 화려한 이력은 이번 도민체전 개회식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한 감독은 13일 개회식 본 행사에서 '행복의 씨앗을 틔우다'라는 주제로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괴산의 역사가 담긴 오가리 느티나무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화의 시작'부터 '땅의 두드림', '바람의 어울림', '빛의 화려함', '행복한 사람들' 등 테마별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이날 참석한 도민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까지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농산물 활용 천연양념소스 제조사 자격증반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7월 10일부터 주 2회씩 총 12회에 걸쳐 천연양념소스 제조사 자격증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천연양념소스에 대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농경문화원 출강으로 교육부터 자격 검정까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통식품론 및 향신료학 기초 이론을 시작으로 원가계산, 관능평가 방법 및 천연양념소스 실습 등의 과정을 통해 천연양념소스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다양하게 배울 기회를 수강생들에게 제공한다. 전만동 농기센터 소장은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을 중요시 생각하는 시대에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본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이해하고 주변에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천연양념소스 제조사 전문가가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내용은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기센터 생활자원팀( 043-871-2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학생들에게 하계 방학 기간에 학비 마련과 건전한 경제·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 하계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0~14일 5일간 학생 본인 또는 부모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님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이며, 더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교 휴학생, 지난 2018년 하계, 올해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방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선발하며, 부족 인원은 오는 24일 오후 4시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또한 오는 26일 오후 4시에는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청 후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근무지를 직접 추첨한다. 선발된 학생은 군청 및 사업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7월 1~26일 20일간 근무하며, 이번 근로활동에서 160만 원(6만6천800원/일)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방학 중 대학생 근로활동은 매년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 매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더 자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여름철 폭염에 의한 축산농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음성축협, 축종별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정비하고 폭염피해의 사전예방과 사후적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군은 폭염 대비 축사 및 가축관리 요령의 홍보, 피해상황 파악 및 복구 대응대책 마련 등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행정지원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상특보에 따른 농가 대응력을 높이도록 휴대전화 문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폭염 시 고온에 의한 가축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면역증강 물질 및 약품 지원에 1억1천만 원, 가축 기후변화 대응시설 지원에 1억6천만 원, 가축 폐사체 처리기 장비지원에 2억6천만 원, 폐사 소 처리지원에 3천750만 원 등의 사업비를 확보해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폐사 가축의 발생 시, 피해 보전을 받을 수 있는 가축 재해보험 가입 지원에도 6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불편 민원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남택용 축산식품과장은 "축산 분야의 중요 현안인 아프리카돼지열병(A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8일 역사적 특성과 경관적 가치가 높은 옛길 체험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는 '백마산 마실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음성 옛길 체험 프로그램은 음성향토사연구회 주관으로 원남면 주봉리 내동마을에 모여 마송리 송오리 마을까지의 코스로, 김창식 효자문에 대한 설명을 시작해 산신제 체험과 백마산 백마굴 답사 등 해설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백마산 마실길'은 주봉리(내동마을)-마송리(송오리마을) 흩어져 살고 있는 형제·자매들이 친인척을 보기 위해 다녔던 고개이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과 조병옥 음성군수가 함께 옛길을 걸어 그 의미를 더했다. 조 군수는 "이번 옛길 체험은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음성의 옛길을 더욱 발굴하고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바이오기업체와의 투자유치 협약체결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8시 시민회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원도심 도시재생 테마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9시 군청에서 열리는 단양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보고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0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통증평군협의회 정기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충북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 참석.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군정주요현안 사업 보고회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50분 장령산휴양림에서 열리는 옥천군 공직자역량강화 교육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20분 군청 상황실에서 수도정비 기본계획 보고회 주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새마을회가 관내 소하천 수질개선과 보전에 적극 나선다. 괴산군에 따르면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충북도가 주관한 '2019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공모사업'에 괴산군새마을회가 응모한 '가꾸고 지킨 행복한 희망의 자연, 건강한 하천 만들기사업'이 선정, 사업비 2천2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괴산군새마을회는 이번에 지원받은 사업비로 오는 11월까지 △가정에서 생활오수 줄이기 생활화 △미생물 발효균 활용으로 친환경세제 만들어 사용하기 △수질보전 캠페인 전개 등 관내 소하천 수질개선 및 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지반이 연약한 하천 제방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꽃잔디 4천700본 △메리골드 3천200본 △자산홍 1천800주와 함께 괴산증평산림조합에서 후원해 준 피튜니아 1천주 등을 11개 읍·면 주요 하천변에 심어 꽃동산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우태근 괴산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곽명순 괴산군새마을부녀회장은 "괴산을 찾는 분들께 아름다운 고장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한강수계의 주요 하천을 깨끗한 1급 생명수로 잘 보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괴산
[충북일보=음성] '제9회 갑산 체리마을 축제'가 오는 8~9일 2일간 음성군 소이면 갑산1리 마을광장 특설무대 및 체리 농장에서 개최된다. '갑산 체리마을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 행복한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갑산 체리마을 축제는 갑산권역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와 갑산 체리작목반이 주관한다. 축제의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밴드와 풍물공연을 비롯해 체리알뜰장터 및 농산물판매, 이벤트 및 레크리에이션 등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제8회 체리사랑 노래자랑, 난타 및 초청가수 공연와 함께 체리수확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신홍인 경아네 체리농장 대표는 "푸르름이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을 맞아 '건강한 삶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제9회 갑산 체리마을 축제를 착실히 준비했다"며 "전 국민이 체리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리는 택배주문 판매도 가능하며 1㎏당 2만 원에 판매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 반려동물 가정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광견병은 비무장지대 일원의 야생동물에게 아직 남아있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광견병에 걸린 개(혹은 야생동물)에게 물렸을 경우 사람도 발병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는 접종해야 할 필수 백신이다.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으로, 음성군에서는 매년 광견병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정일(△금왕읍 10일 오전 8~10시 △소이면 10일 오후 3시~5시 △맹동면 13일 오후 3시~5시 △대소면 14일 오후 3시~5시 △생극면 미정)에 반려동물을 동반하거나 보호자가 방문하면 백신을 접종 또는 배부하고 있다. 지정일이 없는 읍면은 해당 지역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예방접종 기간에는 반려견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잇따르는 인명사고로 강화되는 동물보호법(목줄 착용, 맹견관리 강화)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견병은 근절시켜야 할 전염병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으로 군민들에게 편익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