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여름철 폭염과 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예방에 본격 나섰다. 군은 여름철 호우, 폭염, 태풍, 가축질병 등으로 인한 축산재해 발생에 대비, 취약요인을 사전에 정비해 가축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해예방대책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산재해예방대책 추진 방향을 '한발 앞선(One Step Ahead) 재난대비'와 '재해취약요인 사전방지'로 정했다. 신속한 방제체제 구축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 여름철 재해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또한 군은 노후화된 축사를 대상으로 재해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환기시설 설치 및 재해보험 가입 홍보를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철 기온이 지난해에 비해 높을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따라 가축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다각적인 지원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고압세척기를 이용한 물 뿌리기를 적극 실천하는 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관리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감자 채종농가에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생육기별 방제에 나서는 등 감자 보급종의 안정적인 생산과 우량 무병 씨감자 수확을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 군은 감자 싹이 15cm 정도 발육됐을 때와 꽃이 만개했을 때 각 1회씩 총 2회에 걸쳐 자체 종자관리사를 통해 포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포장검사는 우량 무병 씨감자 생산을 위한 것으로 다른 품종 또는 다른 형태의 감자가 섞여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제거하는데 필요한 작업이다. 이와 함께 군은 시료를 채취한 뒤 별도 실험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 유무 등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포장검사 후 수확된 씨감자는 저온저장고에 일정기간 저장하고 씨감자 규격에 맞도록 선별한 후 종자검사를 거쳐 농협과 연계, 신청 농가에 공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감자는 영양 번식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퇴화가 빨라 품질 좋은 보급종을 생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철저한 생산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포장검사를 통해 깨끗한 씨감자 수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에서는 채종농가 34호가 20ha 규모에서 씨감자 보급을 위한 보급종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4일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농가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소이면 비산리의 사과 농가 2곳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개 농가 9천517㎡에 대해 매몰 작업을 완료한 후 긴급방제 조치를 했다. 과수화상병은 가지나 잎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전염성 높은 세균성 병이며 주된 전염경로는 매개충, 비·바람, 농작업 도구 등에 의해 전파된다. 따라서 배, 사과 등 과수 농업인들은 작업 전·후 농작업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인근 발생지역으로부터의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군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과수화상병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예찰과 의심 신고를 접수받고 문자서비스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농가신고제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215개 농가 190ha에 과수화상병 동계방제약제 지원을 완료했으며 예찰 및 방제교육을 두 차례 진행했다, 아울러 의심 신고 접수 후 간이 진단키트를 활용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확진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산림조합과의 업무 협의도 마쳤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에 따른 긴급 방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확산방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은 공동으로 1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가금 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가금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고온기 피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금(닭·오리) 관리와 시설환경관리 요령'에 대한 농촌진흥청 가금연구소 강보석 연구관의 특강과 폭염 발생 시 현장 응급 대응요령에 대한 농촌진흥청 이병철 박사의 발표로 이어졌다. 지난해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3천100여 농가의 폭염으로 가축이 폐사되는 피해를 입었고 460억 원의 피해보상 보험료가 지급됐다. 최근 4년간 폭염 시작일이 점차 빨라지고 폭염 일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특히 고온으로 인한 폐사 등 피해가 발생한 전체 가축 중 가금 비중이 90% 이상으로 집계된 것을 토대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본격적인 폭염이 오기 전인 6월에 사전대응 교육을 하고 폭염 시기인 7~8월에는 현장 중심의 집중 컨설팅을 해나갈 계획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17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구성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참여 기관인 △괴산군장애인연합회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괴산군자원봉사센터 △연의원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등 총 5개 유관기관 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보다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서비스 방안 마련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자원 간 정보공유 등 상호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사업정보 공유와 함께 프로그램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할 것"이라며, "활발한 상호 업무 협조를 통한 체계적인 업무 추진으로 장애인의 재활서비스 만족도가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가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군정에 대한 질문,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2018년도 예비비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주요사업에 대한 현지확인 점검을 위한 주요사업 현지확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음성군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 등 7개의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조천희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군정질문을 비롯해 결산 승인 등 중요한 안건심의와 현지 확인 등이 계획돼 있다"면서 "군민의 뜻이 적극 반영되고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8일부터 진천·괴산군과 합동으로 체납 차량 영치를 시행한다. 이번 영치는 각 군의 영치 업무 담당자가 모여 타 지자체의 체납 차량을 합동으로 영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18일 진천군, 19일 괴산군, 20일 음성군 등에서 영치 단속을 한다. 영치 단속의 대상은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및 불법 명의 차량이며, 주요 읍·면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불법 명의 차량이나 고액·상습체납 차량의 경우에는 영치와 더불어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 조치하고, 1회 체납이나 소액 체납의 경우에는 영치예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타 시·군 차량도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촉탁 영치를 할 수 있으며 지난 5월 1일부터 충북도 내 자동차세 체납 차량의 경우 2회 이상 체납이 있을 때부터 촉탁 영치를 할 수 있다. 군 담당자는 "단순히 합동 영치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여러 군의 체납 차량 영치 담당자들이 모여 체납액 징수에 관한 정보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권역별 영치는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 중 하나이며 음성군은 이 외에도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2일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원에서 제9회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감물감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로 한 단계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에도 선정된 감물감자축제는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 축제다. 특히 그동안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해 오던 축제를 올해에는 하루만 개최, 축제의 내실을 기하고 보다 실속 있는 행사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괴산오성중학교 농악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감물감자축제에서는 찐 감자 빨리 먹기, 감자 길게 깎기, 감자탑 쌓기, 농·특산물 경매진행 등 대도시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5천 원만 내면 5kg 상자에 가득 담아갈 수 있는 감자캐기 체험을 비롯한 짚풀공예 체험과 함께 감자전, 옹심이, 감자떡, 통감자구이, 감자칩 등 풍성한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트로트 신동 정동원군과 지역가수 신명화씨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군은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와 연계,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권역별 합동 번호판 영치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영치활동은 인근 지자체인 진천군, 음성군과 협업해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 해당되며 악성 고질·상습 체납차량(대포차 포함)은 인도 명령 후 강제 견인해 즉각 공매 처분된다. 군은 자동차 번호판 영상 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3대와 스마트폰을 이용, 실시간 체납차량 확인시스템 연계를 통해 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징수활동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첨단 영치장비를 이용한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자동차세 체납을 일소할 계획"이라며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경기불황에 따라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경영을 돕고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올해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과 POS System(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 20% 이상은 사업주 부담이다. 1차 사업에는 총 14개소 소상공인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원대상은 음성군 지역 내 창업 후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사업자로 사업장 면적이 99㎡ 미만인 업체이며,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음성군청 경제과(☎ 043-871-3613)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