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일 (주)메디스아이와 성장기 아동의 6대 체력 지표 측정과 데이터 수집 기반의 아동성장발달 관련 연구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원대와 메디스아이는 체계적인 아동 건강관리·지원을 위해 빅데이터를 수집해 지역 자치단체 기관 및 관련 단체에 과학적 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스포츠 건강의학, IoT 공학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아동성장발달 테마 공간을 구축해 지능형 스포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흥렬 문화기술사업단 단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공간 콘텐츠의 단순 제공을 넘어, 첨단 IoT 기술을 활용해 아동 건강 상담, 생활체육 및 운동까지 가능한 아동성장발달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마로면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가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수리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 30여명은 변둔리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어르신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청소를 시작으로 도배·장판·싱크대를 교체하고, 마루와 벽의 페인트를 새로 칠하는 등 어르신이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했다. 봉사가 끝난 뒤 한층 깨끗해진 주거환경에 집주인보다도 더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로면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는 매년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집수리 등 각종 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훈훈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신정균·박손대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끝난 후 어르신의 밝은 미소를 보면서 작은 노력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30분 탄금홀에서 열리는 자유수호지도자 통일안보 전진대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9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이차영 군수=오전 10시30분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인삼생산자 한마음체육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일 오후 1시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연수 참석 △이배훈 증평부군수 = 3일 오전 11시 세종시 도담동 충북도청 세종사무소를 찾아 2020년 정부예산 확보 관련 협의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해외전문가 초빙 복숭아 선진농업기술교육 참석.(10:00 농업기술센터)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1시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열리는 중앙선관위 주최 2019년 기초지자체장연수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4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하반기 주요업무계획보고회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리는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안보현장 견학행사 참석.
[충북일보] 충북도교육문화원이 하반기 동화구연체험 '동화나라' 프로그램의 하반기 단체 수강생을 오는 4~15일 7일간 모집한다. 이용 대상은 5세부터 9세 어린이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에서 단체신청(15명 이내)을 받아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충북도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동화구연체험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3D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동화 속 주인공이 돼 역할극을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 체험이 어린이들의 상상력 향상은 물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교육문화원 문화예술부(043-229-26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하반기에는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비롯해 총 8종의 동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보은지역 계곡, 하천 등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등 주의를 당부했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전 반드시 준비운동하기△깊이를 알 수 없는 계곡, 하천 등에서는 물놀이 하지 않기△음주 수영, 나홀로 수영하지 않기△물놀이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 않기△입수금지구역 출입하지 않기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병부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특히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갑작스런 위험에 대처능력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는 무모한 구조를 삼가고 줄이나 튜브 등 주위의 물건을 이용해 조치 후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일부터 31일까지 재산분 주민세에 대한 자진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 재산분은 사업소 연면적을 과세표준으로 해 부과하는 주민세로, 다른 세금과 달리 사업자의 자진 신고·납부로 징수가 이뤄진다. 신고·납부 대상은 7월 1일 기준 현재 보은군에 소재한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이며,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 1㎡당 250원이다. 다만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 및 관계법령에 따라 의무위반으로 처분받은 사업소는 1㎡당 500원이 부과된다. 과세대상 사업주는 안내문 및 신고서 작성방법을 따라 신고서를 작성하여 군청재무과로 제출(우편 또는 팩스 제출 가능)하고 고지서를 발급받아 납부하면 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고·납부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납부자는 기간 내 신고와 납부를 이행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군은 미납 시 불이익을 막기 위해 안내문,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팀(전화 043-540-3228, 팩스 043-544-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수련원의 수련활동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학생수련원은 지난 5월 2일 제1기 남한강초, 연수초, 두학초 등을 시작으로 '2019 학생 야영수련활동'이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다. 수련원에 따르면 현재 전반기 6월 30일 기준 36교, 인원 4천709명이 야영수련활동 과정을 이용했으며, 올해 83개 학교를 대상으로 연인원 1만3천452명의 야영수련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같은 인기는 수련원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역점에 두고 수련활동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수련원은 △자연을 내품애(愛) 숲으로 가자 △자신감 함양, 모험활동 △공동체 의식 함양, 팀빌딩, 협동레이스, 고부모트 체험 △진취적 기상 함양 모닥불 놀이, 레크리에이션 △건강 증진 복싱로빅 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과정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응급처치 안전교육 생활화·교육활동 운영 매뉴얼 수립 강화 등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7월과 9월중으로 제천분원과 옥천분원의 시설 현대화사업이 완공되면 북부권과 남부권의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학생수련원 관계자는 "다양한 체
[충북일보]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일 충북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투쟁을 선포했다. 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올해 임금교섭 승리, 공정임금제 실현,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해 오는 4일 교육부, 5일 충북도교육청 앞에서 지역파업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절반을 차지해 '비정규직 종합백화점'이라 불리는 학교현장임에도 교육부와 도교육청은 비정규직철폐, 차별해소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여전히 뒷짐만 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교육부 및 도교육청의 책임있는 학교 비정규직 차별해소, 처우개선을 위한 올해 임금교섭을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공정임금제 실시 등의 공약이행과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촉구하며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총파업 투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정규직연대회의는 "문재인 정부 임기내 공정임금제 실현, 교육공무직제 법적근거 마련과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단체교섭 제도 개선과 정부의 적극적 열할 등을 목표로 열심히 투쟁을 해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제30대 이충환(사진) 교육도서관장이 1일 충북도교육도서관 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충환 신임 관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지난 1981년 충북도제천교육지원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충북도교육청 행정과, 충북도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이 관장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인문학의 메카로서 교육도서관의 위상을 높이고, 서로 화합하며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며 학생, 학부모,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함께 하는 행복한 교육'이라는 충북교육의 목표와 '미래를 여는 참 좋은 도서관'이라는 교육도서관의 비전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도민과 함께 충북의 미래교육을 이야기하다. 충북도교육청이 1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충북 미래교육모델 창출을 위한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도민과 행복 동행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도민과 행복 동행 토크 행사'는 충북교육 도약을 위한 실천 의지를 공고히 하는 장을 마련해 도민과 함께 충북 미래 교육 설계를 위한 논의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충북의 미래교육에 대한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도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개모집한 도민들과, 청문관, 학생, 학부모, 학운위 위원,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 동행 토크 프로그램은 '미래교육은 OOO이다'와 '충북교육에 바란다' 등 두 개의 주제 토크와 작은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두 개의 주제토크는 스케치북과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활용해 참가자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고 참가자들의 의견이 함께 공유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통의 과정을 통해 도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도민들이 제시해주신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는 꼼꼼한 분석을 통해 충북 미래교육의 방향 설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