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6일 여름방학 기간 학생근로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을 바로 알기' 현장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학생근로활동 참여 대학생들에게 본인이 태어나고 자란 군이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양하고자 진행됐다. 현장방문에서 학생들은 보은군스포츠파크, 농경문화관,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등의 군정 주요 현장 견학과 함께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헌용 행정과장은 "이번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의 동량이 될 대학생들이 방학을 건전하게 활용하고 지역사회를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보은군의 발전과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김민경 학생은 "이번 여름방학에 학생근로를 참여하게 돼 실제 군청에서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업무를 처리하는지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들을 위해 보은군의 여러 사업장을 둘러보고 설명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학교 밖 배움에도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의무교육단계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초·중학교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학업중단 이전의 정규학교교육과정, 학습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과정, 학교 밖 학습경험(자격증 취득, 직업훈련기관 학습경험, 검정고시 과목 합격 등) 등을 제공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력 인정 평가를 통해 초·중학교 학력을 인정하는 것이다. 학력 인정 평가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연 2회(4·10월) 실시하며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학력 인정을 평가하고, 도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에서 학력 인정을 심의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1억1천만 원을 들여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한국교육개발원 등에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만24세 이하의 초·중학교 미취학·학업중단학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한국교육개발원 누리집에서 학습자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충청북도교육청 학교자치과(043-290-2776)와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3-257-010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장안농공단지 '체력단련실 준공식' 참석. △이차영 군수=오전 10시 279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9시30분 칠금중앙경로당 등 4개소 여름철 폭염·물놀이·수해복구 현장 방문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참석. 오후 6시 30분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뉴영동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7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로타리클럽 이웃돕기 쌀 기탁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7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집무실에서 열리는 장뜰시장상인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서면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실태 현장점검 참석. 오후 2시 다목회관에서 열리는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7월 정례회의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상반기 정부포상 전수식.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15~19일 5일간 중국 내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를 탐방한다. 이번 탐방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의 해를 맞아 '함께 걷는 대한민국임시정부 독립의 길'이란 주제로 운영된다. 탐방은 국외 독립운동 현장 답사를 통해 나라사랑의 정신과 역사·통일의식,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동아리 추천, 유공자 추천, 자기 추천 부문 등으로, 탐방계획서와 자기소개서, 면접 등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30명이 선정됐다. 이 중에는 광복회 충북지부의 추천을 받은 7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들도 포함됐다. 학생들은 대한민국임시정부 27년의 이동로를 따라, 상하이, 자싱, 하이옌, 항저우, 난징, 충칭 등에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 학생들은 첫날(15일) 1919년 상하이에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홍구공원 등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을 탐방하고 16일에는 1932년 일본이 상하이를 점령한 후 이뤄진 임시정부 이동로를 따라, 자싱, 하이옌에 있는 김구 피난처, 항저우에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등을 탐방한다. 17일에는 난징으로 이동해 남경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5일 충북대학교 E8-3동 437호에서 '충북예술고등학교 중장기 학교발전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충북예술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충북예술고 중장기 학교발전 TF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충북예고 학교교육환경의 현대화 추진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위탁해 실시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나온 연구결과는 충북예고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자료와 충북예고 현대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진천)과 남부분원(옥천)에서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은 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중등글로벌 심화상급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5~26일2주동안 합숙형으로 진행되며 몰입교육식 해외 연수 대체 과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10명씩 5개 반으로 나눠 원어민 영어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과는 영문학, 미디어, 고고학, 음악, 지구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권 나라의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것처럼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소통하며 다양한 지식을 쌓고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외 영어로 진행되는 토의학습, 마술, 빙고게임, 예술, 체육활동 등 재미있는 체험학습 활동과 중국어·일본어 수업과 문화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국제교육원 남부분원도 15~26일 '중등영어 기본과정' 3·4기를 운영한다. 이 과정에는 영동·보은·옥천 지역 중학교 1학년 희망 학생 60여 명이 4박 5일간 합숙하며 다양한 영어 체험학습에 참가한다. 참가학생들은 언어, 드라마, 역사, 음악, 스포츠 등 교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5일 보은읍에 위치한 생활용품 판매점 판다팜에서 이웃돕기 쌀 1천kg(싯가 3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곽호상 판다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사랑의 쌀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가 7월 말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에 필수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대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대씩 설치해야 한다. 이번에 배부하는 시설은 소화기 90대, 단독경보형감지기 90대 등이고, 보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등 관내 취약계층이다. 소방서 관계자가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예방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상철 예방안전과장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택 초기 대응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확대 보급하고 안전교육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비봉유치원이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오는 19일까지 물놀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풀장을 이용한 물놀이와 물총놀이, 낚시놀이, 비눗방울을 비롯해 비치백 만들기, 슬라이드 워터바운스 방문체험, 안전생활실천연합회의 물놀이 안전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햇볕이 쨍쨍한 여름 날, 아이들은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물놀이를 하며 시원한 하루를 보내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구난숙 원장은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더운 여름 날, 유치원에서 준비한 여러 가지 물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건강하고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기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지호(5) 유아는 "매일 물놀이를 하면 좋겠어요. 정말 신나고, 이제 여름이 제일 좋아졌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 김윤수기자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학생근로참여자 간담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충주시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26회 영동군 생활개선회원 선진기술 경영 연찬회 참석.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업무협약식 참석. △이차영 군수=오전 11시30분 괴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소외계층 무료배식 봉사활동 참여. △조병옥 군수=오전 10시 음성군의회 본회의실에서 열리는 313회 임시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6일 오전 11시 30분 '묵은지 화련' 생거진천 쌀밥집 지정 현판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6일 오전 11시 증평읍 연탄리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리는 1회 증평군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3시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지역발전 정책 세미나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현안회의 참석. 오전 10시 옥천군의회 간담회실에서 열리는 7월정례간담회 참석.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군립향수어린이집 한 여름밤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