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에 따른 사업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사후검사를 실시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 습관을 형성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는 삼승면에 소재한 판동초등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1회씩 총 18회에 걸쳐 운영됐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사후검사 결과 남학생의 경우 신장 3.2cm 증가, 체중 0.3kg 감소, 여학생의 경우는 신장 2.8cm 증가, 체중 1.7kg 감소했으며, 하루 1시간 이상 운동 39% 증가, 매 끼니마다 채소반찬 먹기 21% 증가해 신체활동 및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 사업의 효과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효과가 높게 나타난 이유에 대해 군은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즐거운 놀이를 통한 운동습관 기르기를 주제로 영양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놀이처럼 즐기며 체험이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해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김귀태 보건
[충북일보=증평] 증평공업고등학교가 충북 최초로 군(軍)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증평공고에 따르면 충북도 고교 가운데 처음으로 국방부 '군(軍) 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군특성화 과정을 운영한다. 군 특성화고는 국방부가 전문기술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사업으로 증평공고 군특성화반 학생들은 3학년 1년 동안 군의 맞춤식 전문교육을 이수한 뒤 졸업과 동시에 입대해 전문병(21개월)과 전문하사(15개월)로 총 3년을 근무하게 된다. 근무를 마치면 전문기술부사관으로 계속 근무하거나 국방부와 MOU 체결한 우수기업이나 공기업으로 취업할 수도 있다. 학생들은 3학년 재학 중 장학금이 지원되며 군 입대 후 장려금도 지급받는다. 군 복무 중에 전문학사·학사학위 취득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이윤구 교장은 "사회적으로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이 어려운 때에 군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기쁘고 든든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 기술을 겸비한 우수한 해병 부사관을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고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학교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청주 가경초등학교 이전 재배치가 학부모들 강력한 반대투표로 결국 무산됐다. 도교육청이 지난 16~19 4일간 총 221세대 학부모들을 상대로 진행한 학부모 찬반 설문조사 개표 결과 설문에 참여한 210세대 중 78.57%인 165세대가 이전 재배치에 반대했다. 도교육청은 19일 가경초 가경관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찬성 27표(12.9%), 반대 165표(78.6%), 무효 18표(8.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조사결과 찬성이 60% 이상이 나오면 이전재배치가 실시되고 60%에 미달되면 이전재배치 계획이 철회된다. 도교육청은 60% 찬성이 나오면 오는 2023년 3월 1천200명 규모의 서현2초(가칭)를 신설하고 가경초 학생을 경산초, 개신초 등으로 재배치할 계획이었다. 도교육청은 가경초가 이전되면 기존 학교를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공동 협력해 도서관과 창의 예술학교, 청소년 문화공간, 쉼터, 무한상상실, 공동육아지원실이나 단설유치원 등으로 이용하는 '충북형 마을학교'로 만들 예정이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자원봉사센터가 19일 탄부면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대학 어르신 및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과 행복을 함께하는 연합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군내 10여 개 자원봉사 단체의 30여 명이 연합해 안마, 손지압, 발마사지, 소형 가전제품 수리, 이동상담, 이·미용, 네일아트, 금연·혈압·당뇨·치매예방, 청력체크, 칼갈이 봉사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중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학순 보은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개인적인 일을 뒤로하고 연합봉사를 실시하면서 가진 재능을 작게나마 나누는 봉사원들에게 아이처럼 웃으시며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그 보람이 남다르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여름철과 방학을 맞아 학교안전 집중 예방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9일부터 초·중·고 469교 중 273교(58.2%)가 여름 방학에 들어가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안전 대책 등을 지난 6~7월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안내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내실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개인능력 배양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유관기관과의 촘촘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겨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물놀이 10대 안전수칙과 수상레포츠 안전수칙 등을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토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을 비롯한 각급학교 교직원들은 학생이 각종 사고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책으로 전 교육기관에서 안전교육과 시설물 점검 등 사전 대비로 학생 안전을 세밀히 챙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각급학교에 교육활동이나 교육활동 이외에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안 발생 시 즉시 보고와 적절한 사후 조치 등을 강조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새로운 영재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지원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선발에서 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조기에 발굴하고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인재를 육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내 영재교육지원센터를 지난 3월 개설해 영재교육의 내실화와 체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 도내 17개 영재교육원(지난 3월 1일 기준), 44개 초·중·고 영재학급 등이 영재교육을 운영 중에 있다. 영재교육원 운영 기관은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10개원) △충북교육과학연구원부설영재교육원 △충북예술고부설영재교육원 △충북교육정보원부설영재교육원 △충북국제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청주교육대부설미술영재교육원 △청주교육대학교부설과학영재교육원(사사과정) △KAIST충북사이버 영재교육원 등 17개원(83학급) 1천62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영재학급 운영 기관은 △꿈나무 영재학급 11개교(11학급) 220명 △지역공동형 영재학급 23개교(38학급)
[충북일보=청주]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 중인 문의초등학교 전교생의 통합예술작품이 오는 31일까지 청주 성모병원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문의초와 도원분교 전교생이 참여한 전시회는 '희망을 주제로 유화 개인작품, 압화 모둠작품, 양말목 업사이클링 모둠작품 등으로 디자인됐다. 예술꽃 수업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학생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희망의 이미지를 담아 활동한 작품들은 병원 내 갤러리에서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환자들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실용작품인 꽃브로치를 병원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양말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을 활용해 고운 빛깔의 가리개와 꽃브로치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작품은 문의초 학생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예술작품으로서 관람객들에게 그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왔다. 예술꽃씨앗학교는 문화예술 혜택이 적은 지역의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로 운영되는 문화예술지원 사업이다. 문의초는 올해 10기로 선정돼 1차년도 운영 중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함으로서 잠재돼 있는 예술꽃 씨앗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은읍 행정복지센터가 18일 특화사업인 '참 좋아 YOU데이'(당신을 위한 날)를 통해 저소득가구에 침구세트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금굴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목과 허리에 디스크 판정을 받아 집안 내부에서조차 거동이 힘든 상황에 놓여 근로를 통한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다. 더욱이 각종 공과금(건강보험료 등)이 체납돼 간단한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처지다. 이에 보은읍은 대상자에게 건강보험료 지원과 함께 여름용 침구세트를 전달했다. 수혜자 전 씨는 "직접 방문해 가져준 관심과 생각지도 못한 지원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기병 보은읍장은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기존의 천편일률적 지원이 아닌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8일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는 유치원 3명, 초등 21명, 중등 24명 등 총 48명이다. 유·초등의 경우 일반전형분야 14명, 전문전형분야 10명 등이며, 중등의 경우 일반전형분야 9명, 전문전형분야 15명 등이다.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일부 분야에서 도입한 전국단위 공모에는 전문전형분야 중 진학지도에 1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에는 모두 151명이 지원하여 2.52대1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 5월 20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지난 12일까지 8주에 걸쳐 기획·논술평가, 심층면접·상호토론, 온라인·유선평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특히 올해 전형에서는 온라인평가 및 유선평가를 강화해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품성과 역량, 전문성 평가에 중점을 뒀고, 현장실사에서 응시자 면담을 강화해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교직원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우수 교원을 교육전문직원으로 선발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이번에 선발된 교육전문직원은 오는 29일부터 집합 연수, 현장 방문, 충청권 공동 워크
[충북일보=청주] 내수중학교는 18일 전 학년 23개 학급의 학생들이 함께 하는 합창발표회를 진행했다. 내수중은 매년 1학기 기말고사 후 '꿈·끼 탐색주간' 동안 합창 발표회를 실시해 학업으로 지친 학생의 심신을 달래고 급우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사제 간의 정을 돈독하게 해 다함께 공감하고 호흡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중창반 학생들의 빛나는 공연으로 합창발표회를 열었으며, 1학년은 '친구', 2학년은 '꿈', 3학년은 '팝송'을 주제로 각 반의 개성과 끼를 바탕으로 한 밝고 활기찬 학생 문화를 담고 있는 노래가 학교를 가득 채웠다. 처음으로 발표회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귀여운 율동과 아름다운 합창으로 환호를 받았다. 2·3학년 학생들은 많은 준비와 완벽한 화음, 재미있는 개사와 율동으로 관중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내수중 합창 발표회는 학생들의 문화 예술 감수성을 함양하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며, 학생들의 따뜻한 심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반주, 지휘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고 자신만의 특기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됐다. 1학년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