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충북도학생수련원에서 2회에 걸쳐 2박 3일간 학생 건강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패스트푸드 과다섭취, 운동부족과 잘못된 생활습관에 따른 비만학생 증가 등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과 인식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어린이 비만이 성인비만으로 될 확률이 높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비만학생과 체중조절 및 식습관 개선에 관심이 있는 학생 120명이 참여한다. 1차 캠프에는 29~31일 3일간 60명이 참여하고, 2차 캠프에는 8월 12~14일 3일간 6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체육·보건·영양교사, 전문가에 의해 건강한 체중관리 이해를 주제로 보건교육, 올바른 식생활(나의 미각테스트)를 주제로 영양교육,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한 힐링요가와 짐볼, 숲속 트래킹 및 숲체험 등 운동체험을 한다. 또한 튼튼먹거리 탐험을 위한 식품안전 체험교실, 난타·레크댄스 배우기, 물놀이 안전교실, 도전 건강골든벨, 건강을 위한 나의 다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비가 와서 실외에서의 체험을 못하면 협동 공동체 게임, 창의적 도미노
[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지원청은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된 청주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등 100명을 대상으로 호주영어체험학습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호주영어체험학습은 청주시청의 후원을 받아 매년 100명을 호주 현지로 보내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호주 학교 및 홈스테이 생활 등 현지 적응력을 높이고자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곡중학교에서 사전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사전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호주 문화 및 생활예절, 입출국절차, 상황별 영어회화, 우리나라 전통문화 소개법 등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초중학생 100명은 남호주의 공사립 13교에서 호주 학생들과 수업을 받고 현지 가정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호주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구본학 교육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청주시 학생 외교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체험학습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마로면을 보은군 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29일 선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정상혁 보은군수의 적극적인 의지로 시작된 사업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안전한 마을을 말한다. 이날 마로면 관기리 산수경로당에서 열린 선포식에서는 정상혁 보은군수, 김응선 군의회 의장, 군의원, 마로면장, 파출소장, 치매안심센터장 등 여러 지역 사회기관, 단체장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사업안내, 안심마을 현판 전달 등이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주민 및 지역의 다양한 사회기관 및 단체(우체국, 파출소 등)와 함께 올바른 치매인식변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쉼터 운영, 치매안심이웃(치매파트너)양성,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치매관리 사업을 통해 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23일 청주시 가덕면 내암리 계곡 근처에서 실종된 여중생(14)을 찾는데 본청 각 부서 직원들이 동참한다고 밝혔다. 29일 현재 실종 7일째인 상태로 경찰과 소방관, 군부대 등 300여명이 수색중이다. 본청 각 부서에서는 실종학생 찾기 위해 현장 지원활동에 나섰다. 29일부터 본청 미래인재과를 시작으로 매일(토, 일 포함)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색 활동 중인 경찰, 소방관, 군부대 인력들에게 음료, 간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실종학생 상황관리 전담반을 구성해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가동 중이며, 25일 김병우 교육감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피해 가족들을 만나 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29일 오후 3시에는 홍민식 부교육감도 사고현장을 방문해 교육청 지원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지역사회 여론 환기를 위해 청주 시내 주요 사거리에 아이 찾기 실종 현수막 게시, 유관기관 전광판 안내, 도내 주요기관 실종학생 찾기 참여 공문 등을 발송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봉명중학교는 지난 24~26일 3일간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실시한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구 시·도 학생 역도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박민규(3년·102kg급) 선수는 인상(112kg) 1위, 용상(120kg) 1위, 합계(232kg) 1위를 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특히 박 선수는 전국 춘계 남자 역도 경기대회 3관왕 및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에 이어 힘찬 메달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지원(2년·81kg급)는 인상(65kg)에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회득했지만 용상(77kg)과 합계(142kg)에서 각각 3위에 머물러 동메달 2개를 추가로 수확했다. 김종오 코치는 "이번 3관왕을 한 박민규 선수의 경우 자기 목표가 뚜렷하며 자기 절제력과 승부욕이 강해 앞으로도 큰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라며 칭찬을 했다"면서 "무더위 속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신 교장선생님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교수와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IT-Arirang팀이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월드프렌즈 ICT봉사단'에 선발돼 지난 16일부터 한 달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쉬켄트에서 IT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IT-Arirang팀은 전자통신전공 심완보 교수를 팀장으로 유재면, 오승균, 최민서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타쉬켄트 소재 튜린 폴리텍 대학교에서 심 교수의 지도하에 두 대학 학생들 이 참여, 사물인터넷 기술을 응용한 출석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봉사팀은 IT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매주 금요일에는 한국문화의 날 행사로 서예, 윷놀이, 한국영화관람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튜린 폴리텍 대학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Polytechnic University of Turin의 해외 분교로 2009년 설립됐다. 본교에서 파견된 교수가 영어로 강의를 진행, 학생들의 영어 수준이 높고 특히 IT에 관심이 많고 수준도 높다. 심완보 교수는 "타쉬켄트는 이상기온으로 낮 기온이 섭씨 42도를 넘나들고 있다"면서 "어려운 기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가 29일 올해 소방장비 확인점검 및 조작능력 평가에서 최우수 관서 및 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받았다. 소방장비 관리·운영실태 점검 및 소방장비 상시 가용상태 유지와 현장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도내 1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장비 확인점검 및 조작능력 평가에서 최우수 관서 및 공무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점검은 △소방차량 일일·주간점검 및 조작능력 △소방장비관리시스템 입력현황 점검 △개인안전장비 유지관리 실태 등을 평가했다. 박용현 보은소방서장은 "대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얻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장비의 관리 및 사용에 특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우리나라 육상꿈나무와 청소년 대표선수, 국가 대표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올해도 보은군을 다시 찾는다. 보은군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길게는 15일간의 일정으로 선수와 지도자 등 육상꿈나무 대표선수 142명, 청소년 대표선수 38명, 국가대표선수 36명 등 총 216명으로 구성된 전지훈련팀이 속리산면 일원과 공설운동장 등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실력 담금질에 나선다. 이번 전지훈련은 대한육상연맹 신인발굴위원회가 주관해 진행하며, 참가 선수들은 30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또한 해외우수지도자 5명(단거리: 사쿠마 카즈히코(일본), 도약: 제레미피셔(미국), 투척(원반/포환): 장방홍(중국), 투척(창던지기/포환): 홍유엔찌엔(중국), 체력: 담정측(중국))을 초청해 8월 1일에는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본격적인 하계 전지훈련기간을 맞아 전지훈련 팀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보은군을 찾아준 선수들을 보면 감사하다"며 "전지훈련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
[충북일보=보은] 보은 송죽초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동기 강화 및 정서함양 활동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송죽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아감을 형성하고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꿈과 자신감을 이룰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길러 다가오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고자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동기 강화 및 정서함양 활동을 계획했다. 활동내용으로 요리교실, 한지공예, 모기퇴치 패치 만들기 및 비누베이커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광자 교장은 "학습동기 강화 및 정서함양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신장하고 학습에 대한 긍정적 자아감을 형성하여 학습동기가 강화되고, 전교생 6남매가 어울려 요리활동을 하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표예은(4년) 학생은 "오빠, 언니, 동생들과 여러 가지 요리를 하니 즐거웠어요.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게 쉽지 않다는 것과 요리활동이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육상꿈나무 및 청소년국가대표 선수단 입소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 충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충주시편' 녹화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40분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회의 주재. △박승환 옥천부군수=오전 8시 30분 부군수실에서 열리는 현안회의 주재.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도시림조성관련 심의위원회 참석. △홍성열 군수 =10시 증평읍 대동리에서 열리는 대동리 경로당 개소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8월중 주요업무보고 및 시·군 종합평가 보고회 참석.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