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충주시 어르신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2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공청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소방청에서 소방청장 면담.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6회 충북종단대장정 환영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0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폐회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매곡면 수원리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인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들어 소폭 감소함에 따른 돌파구를 찾고 체계적인 대응 기반 마련을 위해 부서별 인구증가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국장, 담당관, 과·소장 및 읍·면장 등 주요 공무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30일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상반기 인구증가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 수립한 '2018 음성군 인구정책 추진계획'에 포함된 6대 분야 49개 세부시책을 부서별로 보고하고 시행 문제점과 대책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49개 세부시책은 6대 분야 ·정주여건 기반조성 ·중부내륙철도 개통대비 기반조성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지원 활동강화 ·교육강군 육성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 강화 ·출산장려 및 보육복지 강화 등으로 나눠져 각 부서 및 읍면별로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은 앞으로 인구가 증가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지역맞춤형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개정,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출산·보육·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쾌적한 주거 공간 확보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관련 시책을 개발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
[충북일보=음성] (주)타스씨앤엠에서 음성지사 준공식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양곡(10kg) 2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음성군에 기부했다. 김진기 타스씨앤엠 대표이사는 "타스씨앤엠 음성지사의 출발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양곡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타스씨앤엠은 빙온젤아이스 기술을 이용해 축산 가공업 및 가공한 제품을 도소매 판매하는 기업으로 대소면 성본리에 지사를 두고 있다. 군은 이날 받은 양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남신초 정구부가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예선전에서 울산 백양초에게 2대0, 충남 신례원초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조1위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나 전국적인 폭염으로 야간 경기 및 이른 아침 경기로 선수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제주 아라초에 2대1로 아쉽게 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남신초 정구부는 제59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 단체전 및 개인전 3위 입상,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 획득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원준 남신초 교장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빛나는 결실을 거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행복하고 신나게 정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새마을회는 30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효도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난 관내 8개중학교 9명의 학생에게 1인 20만 원, 총 18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지역을 위한 작은 실천가로 활동할 수 있는 새마을교육을 중앙연수원에서 2박3일 동안 이수한다. 새마을효도장학금은 지난 1992년에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제도를 마련하고자 음성군 새마을가족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반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로 22년째 458명에 7천87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군청 광장에서 월남전참전자회 음성군지회와 차량전달식을 30일 가졌다. 월남전참전자회 음성군지회는 이 차량으로 매주 화·목·토요일 관내 9개 읍면의 학교,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방범, 청소년 선도, 학교폭력예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민경상 월남전참전자회 음성군지회 회장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음성군의 방범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차량구입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해주신 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월남전참전자회 음성군지회에 차량지원을 통해 우범지역 순찰에 힘써주고, 음성군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기업체인 미미식품에 근무 중인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해온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직장인반)'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3주간 주 5회(매일 2시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의지가 크지만 바쁜 직장일로 인해 학습기회가 부족한 결혼 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어 기초문법과 어휘를 비롯해 사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생활언어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석수 센터장은 "수년간 괴산군 다문화가족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고 있는 이한배 미미식품 대표의 배려와 점심시간까지 반납해 가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열정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이번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한국어능력 향상 및 사회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됨은 물론 최종적으로 국적 취득에까지 도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대소·감곡도서관)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대소도서관에서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동화 읽고 꼼지락 뚝딱' 수업이 운영되며 감곡도서관에서는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이 운영된다. 대소도서관의 '동화 읽고 꼼지락 뚝딱'은 4차시 수업으로 매 차시 주제 도서를 읽고 그와 관련해 북아트, 손전등, 저금통 등을 만들어 보는 내용이다. 감곡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여름독서교실'은 5회 동안 진행하며 도서관 이용예절을 비롯해 십진분류표 이용해 도서 검색하기, 책 속 주인공에게 손 편지 써보기 등 독서 수업이 진행되며, 우수 참여자 한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홈페이지 및 전화·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다음달 3일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앞 광장에서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는 홍고추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홍고추시장은 괴산장날인 3일(3·13·23일)과 8일(8·18·28일)에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이며 다음달 8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지난 1991년 처음 개장한 홍고추시장은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소비자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는 수해로 생산량이 감소해 홍고추 거래량이 52.2t에 그쳤으나, 올해는 작황이 좋아 작년보다 증가한 54t 정도가 거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 홍고추시장에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괴산지역의 고추재배 면적은 600ha에 달한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물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 속 수돗물 절약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가정이나 대중시설의 물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의 경우 급수량이 부족하거나 수압불균형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급수불량 지역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또한 광역상수원을 농업용으로 사용하는 사례도 신고 되고 있어 군민들의 물 절약 운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폭염뿐만 아니라 평년에 비해 짧았던 장마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군이 당부하는 생활 속 물 절약법은 빨래, 식기세척, 샤워 등 가능한 경우 물을 받아서 사용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이다. 빨랫감은 한꺼번에 모아서 세탁하고 양변기에 물병이나 벽돌을 넣어두는 것도 물을 아끼는데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폭염에 대비한 비상근무를 통해 수돗물 관련 민원을 즉시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