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영동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음성군청 정구팀이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준우승했다. 전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대한정구협회에 주최로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영동군민정구장에서 진행됐다. 음성군청 정구팀은 이번 대회 첫 우승을 노렸으나 결승에서 이천시청에 2대1로 아쉽게도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첫 번째 복식조 이종우 선수와 신현준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좋은 분위기로 출발했으나 두 번째로 나선 박환 선수는 이천시청 김형준 선수에게 게임스코어 0대3으로 끌려가다 3대3 동점을 만든 뒤 타이브레이크에서 6대3으로 전체 매치 포인트까지 잡고 한 포인트만 이기면 우승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포기하진 않는 상대선수의 노련함에 패하면서 분위기를 내줬다. 이후, 세 번째 복식에서 남기성 선수와 송민호 선수가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하고 패하며 1시간 40분간의 혈투는 아쉽게도 준우승으로 끝났다. 또한 박환 선수는 인천체육회 전하연 선수와 혼합복식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아버님이 병환으로 위중한 가운데 시합을 치렀고 이런 상황에서 우승은 못했지만 끝까지 도전하는 모
[충북일보=괴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신품종 '황금맛찰옥수수'가 곧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선다. 괴산군은 1일 칠성면 소재 괴산군농업연구소에서 이차영 괴산군수, 김두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찰옥수수 재배농가 및 소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맛찰옥수수'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에서 선보인 황금맛찰옥수수는 앞서 지난 2016년과 2017년 전국 소비자, 농업인, 옥수수 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미평가와 설문조사를 통해 기존 대학찰옥수수보다 맛과 색, 재배적 특성이 좋다고 평가받은 바 있다. 군은 지난해 2월 국립식량과학원과 MOU(업무협약)를 맺고 찰옥수수 품종개발 공동연구에 본격 나섰다. 이어 지난달 20일 농촌진흥청과 황금맛찰옥수수에 대한 국유품종보호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하며, 황금맛찰옥수수를 군의 대표 품종으로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금맛찰옥수수는 타 품종에 비해 도복(작물이 비나 바람에 쓰러지는 일), 병해충 등에 강하고 과피가 얇으며, 알곡을 끝까지 맺는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출사일수도 빠르고 수량도 많아 재배농민들에게 커다란 기대감을 주고 있다. 보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일 음성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 음성군청 대외협력팀과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약자 보호 치안정책 추진 및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를 활용한 사전 범죄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논의 필요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범죄예방진단팀(CPO)과 대외협력팀장이 CPTED 기법을 활용해 중요 현안인 공동체치안강화구역, 여성안심귀갓길 내 방범시설물 확충 등 체감안전도를 제고시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이달부터 군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범죄취약지점 개선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정책을 추진해 음성군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자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제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스포츠강군인 음성군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선수 및 종목별협회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은 음성 영빈관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서효석 음성군의회 의원, 군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협회장 및 입상한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달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충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23개 종목, 479명의 선수 및 임원이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수상 성적은 배구·골프·자전거 종합1위, 정구·테니스·탁구 종합 2위, 태권도·씨름 종합 3위 입상과 금 15개, 은 12개, 동 20개 등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 종목에서 선전을 펼쳤지만, 일부종목은 예상외로 성적이 다소 부진해 아쉬움을 남겼다.· 해단식은 체육회 박순창 사무국장의 도민체전 성적발표 후 음성의 체육발전 및 상위입상한 8개 종목단체장에게 표창패를, 지난해 보다 성적이 향상된 종목에 성취상을 우수성적을 거둔 선수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패 전달과 학생부 종목에 대한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체육회장(음성군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소속 증평도서관은 지난달 31일 '창작동화책 만들기'를 위해 이현아 강사의 특강이 있었으며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해 열띤 강의가 이뤄졌다. 이현아 강사는 현 홍릉초 교사(서울)로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로 '시'와 '그림'이었다"며 "그림책 창작의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자기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학기중 학생들이 겪는 마음속 이야기로 학교생활, 친구와 나누는 이야기, 엄마 아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부모와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넣어서 내 손으로 만드는 창작그림 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증평도서관에서도 화가이자 동화작가인 이동진 작가 지도하에 지난 3월부터 창작그림책 만들기 과정을 시작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가족이 창작그림 동화책을 열심히 만들고 있어 오는 10월경에 완성해 그림책 출판과 전자책 출판 예정이다. 오는 11월경에는 6~7권의 창작그림 동화책의 출판기념으로 북(Book)콘서트와 도서관과 지역서점에서 출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창작그림책 출판과정을 통해 책 만들기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제화, 개방화에 대응할 능력 있는 전문농업인 CEO 육성과 농업기술, 유통, 마케팅 등 폭넓은 교육을 통한 지역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충북대학교와 건국대학교(충주)에서 실시하는 2019년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충북대는 농산물가공이용, 양봉과학, 농촌유통관광 등 3개 학과, 60명(음성군 7명)을 모집하며, 건국대는 녹색관광개발, 스마트 특용작물 등 2개 학과로 40명(음성군 4명)을 모집한다. 각각의 학과는 15명 이상 신청할 경우 개설되며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음성군에 3년 이상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최근 5년 이내 최고경영자 전문농업인과정을 수료하지 않은 자에 한하여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응시원서는 홈페이지 및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자격요건을 증명하는 서류(농지원부, 농업경영체등록증 등) 1부와 응시원서(반명함판 사진 1매 부착) 1부를 작성해 오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총 교육비 275만원 중 50만원은 교육생 개인부담이며, 나머지는 도비와 군비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71-231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금년산 보금종인 보리 2종(올보리, 영양보리) 및 호밀 1종(곡우)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리 종자 가격은 소독 종자는 2만6천 원, 미소독 종자는 2만4천600원이며, 호밀 종자 가격은 소독 종자는 3만6천 원, 미소독 종자는 3만4천600원이다. 올보리는 식용, 영양보리와 호밀은 사료용으로 사용되므로 소요량을 감안해 신청하면 된다. 추가신청은 전국잔량에 따라 공급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받는다. 군은 이번에 신청 받은 보리 및 호밀 보급종 종자를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신청 접수시 소독·미소독 구분해 신청하고 신청 후 취소는 기본신청 기간에만 가능하니 주의를 바란다"며 "당초 공급계획량보다 예시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필요한 양만큼만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을 오는 24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군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한다. 내년 음성군 주민참여예산은 총 15억 원으로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사업은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1개 사업당 총사업비 3천만 원 이하인 사업이다. 다만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읍면위원회 심사 및 군 최종 심사 후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음성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기획감사담당관 예산팀 또는 읍·면 총무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획감사담당관 예산팀(043-871-3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신청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수요와 의견을 내년도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운영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속에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 사망자의 대부분이 농촌에 사는 노인들로 사망자 비율이 도시에 비해 10배나 높으며, 폭염이 한창인 오후 3~4시에는 비닐하우스 안 기온이 40도를 웃돌아 내부작업 시 폭염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야외활동 중 어지러움과 두통, 빠른 심장박동, 구역, 구토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있는지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서늘한 곳으로 이동 후 부채나 젖은 물수건으로 손발을 식혀 체온을 내려야 한다. 원재현 음성소방서장은 "최근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가 지속돼 평소보다 물을 많이 섭취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 중단하고 폭염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축제인 청천환경문화축제가 오는 4일 청천환경문화전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청천환경문화축제는 문장대온천 개발저지 투쟁의 역사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청천환경문화축제는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줌으로써 청정 괴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청천면환경문화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환경연극공연, 각설이공연, 사물놀이, 난타,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친환경 스포츠게임과 같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노래자랑 등 면민화합행사, 농·특산물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출향인사, 환경관련 시민단체, 지역주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민물고기 치어방류,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진흙탕 달리기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단순히 보고만 가는 축제를 벗어나 환경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충분한 즐길거리 및 볼거리 또한 챙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도영 문화축제위원장은 "이번 축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