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동대학교 입학처 조현명(사진) 팀장이 '제10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에서 전문대학 입학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은 어려운 대학경영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엄중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전문대학 입학관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 팀장은 적극적인 대학 홍보와 소통을 통해 신입생 확보에 주력하는 등 탄탄한 행정력으로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팀장은 "이번 상은 최근 몇 년간 정부의 국고보조사업의 유치와 진행으로 노력하고 고생한 구성원 모두를 대신해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홍보와 신입생 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무극시장은 10일 연말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2만 원 이상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 및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무극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물품을 구입하고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출하면 온누리 상품권(5천 원권)이나 무릎담요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추운 겨울 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몸을 녹일 수 있는 쉼터를 운영해 쉼터를 찾은 고객에게 떡과 차를 나눠 주는 나눔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면 연말정산에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용카드 공제율이 15%인 것을 감안하면 전통시장 이용 시 공제율 40%에 공제한도 100만원이 추가 적용되므로 2배 이상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현금이나 온누리 상품권,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로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온누리 상품권은 가까운 은행에서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비록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달라"며 "전통시장은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건을 사면 13월의 월급인 연말정산에서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7~8일 2일간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2018 귀농·귀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귀농·귀촌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화합과 소통을 위한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열렸다.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괴산군 귀농·귀촌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박석준 세명대 한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귀농·귀촌인 건강하게 살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귀농·귀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군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박병각 괴산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군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우의를 다지고 다양한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시민들이 괴산군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문장대온천개발저지 괴산·청천대책위원회가 지난 7일 괴산군 청천면 푸른내문화센터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어보는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장대온천 개발이 사실상 백지화됨에 따라 그동안의 활동성과에 대한 보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장대온천개발저지대책위원회 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문장대온천개발 저지를 위한 그간 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문장대온천개발 저지를 위해 크게 노력해 온 민·관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군수는 청천면대책위 소속 노성준 환경부과위원장, 김왕회 감사, 김기수 부위원장과 이준호 한국교통대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와 함께 관련 공무원 5명(충북도 2명, 괴산군 3명)에게는 문장대온천개발저지대책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가 전달됐다. 대책위 관계자는 "이번 보고대회를 끝으로 대책위 활동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문장대온천 개발 자체를 시도할 수 없도록 온천법 개정이 이뤄질 때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장대온천개발지주조합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는 지난 6월 1일 대구지방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올해 예산이 5천122억 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의회가 지난 7일 열린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4회 추가경정예산을 147억2153만 원으로 심의·의결해 올해 예산을 5천122억1천850만 원으로 확정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142억5천855원 늘어난 4천593억4천629원, 특별회계는 4억6천298원이 증가한 528억7천221원으로 정해졌다. 군 관계자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으로 생산적 사업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관련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며 예산 확보에 노력한 결과, 올해 국·도비 예산이 전체 예산의 27.58%를 차지하는 1412억 원이 편성되는 성과를 가져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괴산군 예산이 지난해 4천억 원을 넘긴데 이어 1년 만에 5천억 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군은 선택과 집중 투자의 원칙으로 지방채 없는 건전한 재정운영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7일 칠성면 소재 괴산군농업연구소에서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배추 재배농가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배추 시범재배 품종 식미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괴산에서 재배 중인 주요 배추 품종과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새롭게 개발하고 괴산군에서 실증 재배한 배추 품종들이 전시됐다. 식미평가회 참석자들은 전시된 품종을 시식하고, 품종별로 맛과 선호도 순위를 매겼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산출된 자료와 의견을 바탕으로 군에 특화된 신품종 배추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괴산군 배추 품종 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열다섯 종류의 신규 가을배추 품종을 실증 재배했다.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한 절임배추 재배농가는 "이번 식미평가회를 통해 맛과 외형이 다양한 배추를 접할 수 있었다"며 "괴산시골절임배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는 훌륭한 배추 품종이 개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식미평가회를 통해 절임배추 재배농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수렴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주 엄정지사 관할인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휴게소(평택방향)는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브라더 꽈배기'를 신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브라더꽈배기는 최근 국내 한 지상파 예능프로를 통해 전국에 전파를 타면서 금왕휴게소 시그니처 메뉴로 급부상한 핫 아이템이다. 금왕휴게소는 최근 이 메뉴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나날이 증가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양방향에 모두 판매점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김성복 소장은 "브라더 꽈배기 오픈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맛있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코너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과정인 '멘토또래상담 프로그램' 수료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멘토또래상담 프로그램은 SCK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에게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통해 동기 및 선후배의 학교적응을 높이고, 문제해결력 증진 및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 학기 초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멘토또래상담자는 역량강화를 위한 공감, 경청 등 다양한 상담기술 교육을 받은 후 고민상담이 필요한 친구와 실전상담을 통해 이를 연습하고 전문가의 사례·수퍼비젼을 통해 교육을 이수하였다. 2018-2학기 교육을 이수한 15명의 4기 멘토또래상담자는 한학기 동안 학과 및 교내에서 다양한 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관심을 기울이고 문제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성장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학기 멘토또래상담자로 활동한 신지연(물리치료과 3년) 학생은 "또래상담을 하면서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들과 공감하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좀 더 따듯한 마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멘토또래상담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혜 학생상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6일부터 8주 동안 청주대학교와 함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산업이탈, 인구 감소, 상권 쇠퇴, 문화권 부족 등 지역의 도시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중심의 학습을 통해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과정은 상권 활성화 2개 팀, 문화·복지 활성화 1개 팀으로 총 3개 팀을 나눠 먼저 도시재생 이론을 습득하고, 우리 마을 자원조사, 현장 중심 필드 워크숍을 병행해 진행한다. 군은 특히 이번 제3기 과정에서는 도시재생에서의 주민의 역할을 더욱 강조하고 전문컨설팅 업체를 통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프로그램, 읍 소재지의 특성과 주거·상업지역이 혼재된 장소 중심 재생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수업을 포함했다. 군은 지난 제1기에서 읍내1~3리 시장로와 읍내4리 역말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 자산조사를 통해 발굴한 사업 아이템을 공모 신청해 역말 지역이 국비 80억 원이 지원되는 주거지 지원형 뉴딜사업에 선정되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7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축제추진위원과 설성문화제 기획실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설성문화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평가 용역을 맡은 이윤섭 서정대학교 교수는 설성문화제의 방문객 설문조사와 프로그램 만족도 분석결과를 통해 경제적 효과 분석과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결과 프로그램 만족도는 전통공연, 민속예술, 초청공연, 주민공연, 일반체험, 전통체험 순으로 나타났다. 행사만족도는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를 알게 됐다'가 높은 만족도를 차지했다. 경제적 효과 분석결과로는 총 방문객 수는 5만1천여 명으로 직접적 경제효과는 19억 원으로 평가됐다. 또한 설성문화제를 군의 독특한 문화축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설성문화제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 대표 프로그램 개발과 공연 위주에서 벗어나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기됐다. 이밖에도 핵심 콘텐츠 개발과 강화,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방안 구축, 축제 먹거리·살거리 개선, 설성문화제 캐릭터와 전통 조형물 개발, 가족단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 상인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 연계 관광 효과 창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