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 1단계 행복마을사업 대상마을 선정을 위해 오는 8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 행복마을사업이란 농촌마을 간 불균형 해소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예산을 지원, 주민화합활동 등을 추진하며 마을발전을 이끌어 내는 충북도가 주관해 추진하는 균형발전사업을 말한다. 군에 따르면 행복마을사업은 1단계로 3개 마을을 선정, 마을별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주도해 마을별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마을환경정비, 마을쉼터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1단계 선정 마을에 대해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 대표와 주민을 대상으로 연간 30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고 선진지 견학 및 마을발전을 위한 전문가 자문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2단계 사업비로 마을별 3천만 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행복마을사업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화합을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괴산군 모든 마을 주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행복마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충북 도내 유일하게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7명으로 지난 3년 평균 24명 대비 29.1%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음성경찰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감소시키고 도로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한 체계적인 사고요인 분석을 활용한 예방순찰활동, 법규위반행위 단속 및 시설 개선이 빛을 보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사고가 잦은 시간대와 도로 상황 등을 분석해 시기 및 지역별 맞춤형 사고예방근무를 적용했으며, 사망사고가 잦은 음성·원남 지역 및 금왕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망 시설 보강, 규제 강화 및 사고예방 순찰활동에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와 협업해 취약지점 고정식 과속카메라 8대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개선, 순차점멸수신호기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했다. 또한 노인 보호를 위해 지정된 노인보호구역(실버존) 제도를 적극 추진해 노인보호구역 6개소에 과속방지턱 및 제한속도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노인들의 교통사고예방에도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해 노인교통사망자수 7명으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올해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820만 원, 군비 780만 원 등 총 2천6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재능나눔 프로그램 발굴, 지원으로 마을의 활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벽화 그리기(평곡사거리 지하도, 감곡면 상우1리), 여름방학 대학생 교육봉사,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추진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에는 극동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마을 벽화 그리기,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방방곡곡 마을로 찾아가는 청년들의 재능기부 사업과 이룸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재능나눔 마을축제, 자원순환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재능나눔, 평생학습과 연계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올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011년 사설 장사시설과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군민들에게 장사시설 이용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시설과 혜택을 살펴보면, △생극면 소재 (재)대지공원 묘지는 2년 이상 음성군민에 대해 사용료의 50% 감면 △금왕읍 소재 예은추모공원은 15년 이상 음성군민에 한해 사용료 무료 △생극면 소재 생극납골공원은 1년 이상 생극면민에 대해 사용료의 50% 감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80% 감면 △소이면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미타사는 2001년 7월 6일 이전 소이면 비산1리 주민에 대해 사용료의 50%를 감면 등을 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설 장사시설과의 협약을 통해 군민에게 사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장사시설 수요도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첨단 육묘시설을 갖춘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고추묘를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육묘 신청을 받는다. 고추육묘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공급 가격은 1판에 8천 원에서 1만4천원으로 고추 공급품종은 병에 강하고 착과력 및 품질이 우수한 품종으로 11종의 50만주를 공급할 계획이다. 육묘장 담당자는 계획량 대비 신청량이 많을 경우 육묘생산에 차질이 있어 읍면별로 배정된 물량 내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고추육묘 신청 방법은 육묘트레이 1판(72공) 단위로 고추품종과 신청 수량, 정식 예정일을 신청서에 작성하고 각 마을대표인 이장이 육묘신청 농가를 취합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받은 고추묘는 다음달 중하순경 파종한 뒤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 정식이 가능하도록 생산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가 2일 소회의실에서 신임순경 3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음성경찰의 현황을 소개하고 부서별 경찰실무업무교육 및 의무위반 예방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박봉규 음성경찰서장은 "현장경찰관의 안전에 대해 당부했으며, 음성경찰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을 마친 한 실습생은 "경찰의 각종 업무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특산물 직거래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를 통한 지난해 판매액이 2017년 대비 2.8배나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괴산장터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한 해 동안 괴산장터를 통해 3억7천357만 원(2017년 1억3432만원)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이 직접 운영 중인 괴산장터에는 현재 114개 농가(등록품목 344건)가 입점, 괴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군은 소비자들의 쉽고 편리한 온라인 결제를 위해 지난해 2월 괴산장터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및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광고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는 등 폭 넓은 구매층 확보에 힘썼다. 그 결과 실 구매 고객이 증가하며 연간 사이트 방문횟수가 8만 건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괴산장터가 농업인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괴산장터 입점 농가를 확대하고 보다 폭 넓은 상품군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
[충북일보=괴산] 장병일(사진) 신임 농협괴산군지부장은 "농가소득증대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 계통기관 소통 및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 등으로 고향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첫 출근 소감을 2일 밝혔다. 이어 장 지부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돼 지역사회 발전과 고객만족을 실천할 것이며 농정파트너로서 괴산군 및 관내 농축협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관내 농산물 판매를 위한 다양한 판촉활동 추진과 농업인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지부장은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출신으로 괴산고 및 청주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 농협괴산군지부에서 농협생활을 처음 시작했으며 농협중앙본부의 회원지원부, 경영검사부, 경영구조개편부 등 주요부서에서 근무를 했으며 작년에 농협내덕동지점장에 이어 올해 고향인 괴산군지부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실시한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4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괴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 배추, 감자, 사과 등 총 16개 품목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진행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한기를 이용,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품목별 영농현장 애로기술교육 등 영농에 필수적인 농업기술은 물론 달라진 농정시책 등이 제공되는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소, 각 읍·면사무소 등에서 실시된다.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김흥기 소장은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는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 교육, GAP 및 PLS 교육, 농업경영교육 등 종합교육이 이뤄지면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농기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특산물 직거래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를 통한 지난해 판매액이 2017년 대비 278%나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괴산장터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한 해 동안 괴산장터를 통해 3억7천357만 원(2017년 1억3천432만 원)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이 직접 운영 중인 괴산장터에는 현재 114개 농가(등록품목 344건)가 입점, 괴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군은 소비자들의 쉽고 편리한 온라인 결제를 위해 지난해 2월 괴산장터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및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광고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는 등 폭 넓은 구매층 확보에 힘썼다. 그 결과 실 구매 고객이 증가하며 연간 사이트 방문횟수가 8만 건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괴산장터가 농업인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괴산장터 입점 농가를 확대하고 보다 폭 넓은 상품군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