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에서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음주운전 처벌기준을 강화한 일명 '윤창호법'을 적용해 검찰에 송치됐다. 음성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한 A(24·여)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밤 12시 18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도로에서 B(56)씨를 차로 친 후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고 당시 가슴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께 집에 숨어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64% 상태였다. A씨는 "사고 후 술을 마셨다"고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의 행적추적 결과 사고 전날 청주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위드마크 공식으로 측정한 A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무언가를 친 것 같았는데 사람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8일부터 개정 시행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윤창호법)에 따라 음주운전 사망사고의 법정형은 1년 이상 유기징
[충북일보=괴산] 괴산오성중학교 오성드림오케스트라는 8일 괴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신년음악회를 연다. 신년음악회에서는 '새로운 시작, 화합과 나눔'을 주제로 새해 벽두를 알리는 아우꿈 풍물단의 '괴산 연풍농악'을 시작으로 요한 스트라우스의 '천둥과 번개 빠른 폴카',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소프라노 김은숙, 바리톤 장관석의 아리아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오성드림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 괴산오성중 개교와 함께 결성된 관현악 오케스트라로 특기적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49여명의 단원들이 주 2회 전문연주자의 지도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용인 괴산오성중 교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괴산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함께 행복한 교육,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직장사회 체험 및 경제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동계 학생근로활동이 7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로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에 대한 사전교육 실시한 뒤 각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들은 다음달 1일까지 20일 간 군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등에서 사무업무 및 현장업무 보조를 하며 직장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근로 학생에게는 하루 6만6천800원의 수당이 지급되며 20일 만기 시는 유급휴가 4일을 포함해 총 160만3천200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동계 학생근로활동은 학생들에게 학비 마련과 취업에 대비한 사회경험 터득의 좋은 기회가 되고, 향후 실제 사회생활을 하는데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근로활동이 참여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 실시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자녀들이 안심하고 양육될 수 있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수요 파악과 수용여건 조성을 통해 수요자 중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기관 배정 및 돌봄기관 간 연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예정자(신입생)와 지난해 초등학교 1~5학년 재학생이다. 현재 1~5학년생들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조사를 하며, 올해 입학예정자에 대해서는 읍·면사무소에서 '취학통지서' 배부 시 '수요조사서'를 함께 나눠 주고 예비소집일에 이를 취합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행정안전부 산하 기관들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기간에는 학부모들에게 초등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돌봄기관 정보가 자세히 수록된 우리동네 돌봄서비스기관 안내서가 배부된다. 군 관계자는 "일반 아동은 물론 맞벌이가정, 조손·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방과 후 돌봄 서비스가 꼭 필요한 아이들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겨울철 명품 농·특산물인 괴산연풍곶감이 본격 출하되면서 전국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괴산연풍곶감연구회영농조합법인과 연풍김홍도곶감작목반은 이번 겨울에 반건시 연풍곶감 50여t을 생산·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괴산연풍곶감은 조령산 기슭에 위치한 고랭지에 가까운 산간 지형에서 생산된다. 심한 일교차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육질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특징이 있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천연 당도가 높고 품질도 뛰어나 생산량의 대부분을 해마다 사전 주문 형식의 직거래로 판매할 만큼 단골 고객층이 두텁다. 여기에 감 재배 방법, 반건시의 당도를 높이는 기술, 덕장 설치 장소 등에 관한 연구과 함께 적절한 생산규모 관리, 판로 개척 등 생산농가의 꾸준한 노력도 괴산연풍곶감의 인기 유지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방명식 괴산연풍곶감연구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11월 초부터 연풍곶감 만들기에 들어간다"며 "평균 50일 이상 얼고 녹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운 반건시 곶감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냉동실에 간편하게 보관해 먹을 수 있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에서는 올해 국·도비 포함 6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9988행복지키미 등 공익형 사업단, 엄마손 밥상 등 시장형 사업단, 지역 내 보육시설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인력파견형(민간취업) 사업단을 구성해 2천27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마련했다. 수행기관으로는 음성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음성군노인복지관 등 3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은 이달 중 기관별로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첫 근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군은 농촌의 고령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건강 개선, 사회참여를 늘림으로써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로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업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활동에 편의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위해 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풍우 균형개발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을 이해하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업무추진으로 군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치매예방사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치매관리팀과 치매검진팀을 신설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일 지역 내 현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건강 전문의 김진영 씨를 협력의사로 위촉했다. 치매 조기검진 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가까운 보건기관에서 1단계 치매선별검사(MMSE-DS)를 실시한 후 이 중 인지저하로 판정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2단계 협력 의사 면담을 비롯한 치매 여부 진단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이후 3단계 치매 협력병원인 현대병원으로 치매 감별검사를 의뢰해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혈액검사, 뇌영상촬영(CT 두부, MRI)등을 실시하게 되며, 감별검사 대상자 중 소득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주민에게는 8만 원 상당의 검진비가 지원된다. 또한 최종 확진된 환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치매 치료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순옥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역할과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치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는 7일 지속 성장경영과 선도은행 도약을 위해 올해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군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직원들은 소비자 중심 신뢰경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선순환 수익구조 구축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권혁산 음성군지부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고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모든 역량을 결집, 일터에서 꿈과 희망·행복을 찾는 조직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8일까지 관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겨울방학을 맞아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점검반을 꾸려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의 왕래가 잦은 학원가 및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이뤄진다. 군은 이번 점검기간에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보존·보관기준 및 냉장·냉동시설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반은 지도·계몽이 필요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 시 행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량식품 판매근절과 함께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