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재)금왕장학회가 다음달 14일까지 올해 장학생을 신청 받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금왕읍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읍민 또는 읍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6명, 대학생 6명 등으로 총 12명이며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250만 원씩 총 2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금왕장학회는 현재까지 6억6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92명에게 1억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장학금 신청은 금왕읍 총무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왕읍 총무팀(043-871-2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다음달 23일 오전 11시, 오후 2시(1일 2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발레극 '댄싱뮤지엄' 공연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댄싱뮤지엄'은 세상의 모든 명화를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의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춤을 추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미술관의 세계 명화들이 미디어 아트와 만나 살아 움직이는 신비로운 무대에 클래식 음악과 발레의 아름다운 동작이 더해진 공연으로 극 중 주인공 '마스터'와 '토토'의 해설이 더해져 어린이 관람객의 이해와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48개월 이상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티켓은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다음달 2~6일 5일간 설 연휴 기간 동안 일반·응급환자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금왕태성병원(043-883-8800)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의원 42개소, 약국 40개소 등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보건소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 안내상황실을 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119구급 상황관리센터, 음성군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군청 당직실(043-871-3222) 및 보건소(043-872-2136)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휴대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 상비 의약품은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므로 가벼운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가까운 24시 편의점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 비행교육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조종사 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극동대 비행교육원 교육생들은 자체 비행훈련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별도 실기평가 없이 자동적으로 최종 비행조종사 면장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사업용조종사 전문교육기관은 교육시설, 인력, 교육과정 등이 정부기관에서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한 기관에게 인정된다. 극동대 비행교육원은 항공조종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 교육시설 및 전담인력을 갖추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항공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항공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극동대 비행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국토교통부 조종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표준화된 교육과정 및 교육훈련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항공조종사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지난해 12월 6일 개관한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음성군의 새로운 관광과 교육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개관하고 주요 관람객인 학생들의 겨울방학으로 개관 초 1일 평균 약 30명 정도였었다. 하지만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이 늘어 지난 20일 하루에만 외국인 65명을 포함해 267명의 관광객이 찾아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활동과 업적을 전시물을 통해 알아보고 각종 체험을 즐겼다. 특히 이날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에서 온 60명의 청소년들은 평화기념관 소속 학예연구사로부터 반기문 총장의 업적과 더불어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엔안전보장회의 체험, 유엔사무총장 집무실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추위와 초미세먼지 주의보에도 불구하고 매주 5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올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기획전시회 개최, 학생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꾸준히 유치함으로써 음성관광 활성화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음성군 원남면 행치길 1일원에 부지면적 7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민 정보화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민 정보화 교육은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연중, 무상으로 음성군청 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한글2010,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 편집, 동영상 제작 등 기초 소양부터 활용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주민의 참여와 호응이 높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루 2시간, 주 5회, 한 달 과정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교육을 들을 수 있게 돼 교육장까지 거리가 멀어 참여하지 못했던 대소면 인근 주민들도 정보화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수강생 눈높이에 맞춰 컴퓨터를 이해할 수 있게 수업을 진행해 늘 즐겁게 수업을 듣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미디어정보과장은 "주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육시간을 다양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에는 야간 과정도 개설할 계획으로 주간 교육을 들을 수 없었던 직장인, 학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에서는 영양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개선사업인 영양플러스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출산·수유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함께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4인 기준, 369만1천 원) 이하 및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신장, 저체중) 중 한 가지 이상 보유하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5시 군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 043-871-2174~5)으로 문의가 가능하면 된다. 이순옥 소장은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월 2회 보충식품과 우유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영양교육과 정기적인 영양평가까지 받을 수 있어 영양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가 28일 설맞이 사랑의 한우나눔행사를 가졌다. 김영덕 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은 괴산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우 115kg(3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 지부장은 "주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품질 또한 우수한 우리 한우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한우협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우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20개 농가가 회원으로 가입된 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우를 후원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우시식행사'를 여는 등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괴산군은 이날 기탁받은 한우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무료로 최신영화를 상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영화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스윙키즈'로, 오는 30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회(오후 3·7시)에 걸쳐 상영된다. 12세 이상 관람가인 '스윙키즈'는 배우 도경수, 박혜수, 자레드 그라임스, 오정세 주연의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로, 1951년 6.25전쟁 당시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전쟁 포로들이 댄스단을 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께 문화 혜택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매달 신작 위주의 작품을 선정해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영화상영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군 청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오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거래 장터 운영해 음성군 공직자와 인근 주민들이 음성군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음성지역에서 생산된 배, 사과, 들기름, 블루베리, 꿀, 버섯, 인삼, 계란 등 10개 품목 38종의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물가상승으로 설 제수용품 준비에 애태우는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성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은 음성군 인터넷 쇼핑몰 음성장터에서 구입 가능하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