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자동차 1만3천593건에 대해 3억7천여만 원의 금액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부과대상 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후납제이며, 대상 차량의 배기량·차령·지역 계수 등을 고려해 차등적으로 부과금액이 산정됐다. 유로5나 유로6 등 저공해 인증 차량, 저감장치 부착 자동차,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은 부담금이 면제 또는 일부 감면된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자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전용계좌를 통한 계좌이체, 위택스, 인터넷지로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청을 방문할 경우 카드납부도 가능하다. 납부 기간은 4월 1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군 관계자는 "징수된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환경개선 사업, 환경오염방지사업 지원 등 환경개선 목적으로 사용된다"며 "경유차를 소유한 주민은 가산금이나 차량압류 등의 피해가 없도록 기한 내에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도비 12억7천만 원, 군비 43억2천만 원 등 총 55억9천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해 공교육 강화 및 교육강군 실현의 기반을 다진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음성군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19억4천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역 내 60개 유·초·중·고교에 교부하고, 학교급식 지원에 34억2천만 원, 교육급여 3천300만 원, 학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 1억5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우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환경개선 사업으로 △방과 후 학교, 유아교육 지원 등 음성교육지원청 통합사업(9개 사업, 9억2천만 원)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1개 사업, 3억5천만 원) △각급 학교 특색 프로그램 운영사업(37개 사업, 3억3천만 원) △우수중학교 육성사업(10개 사업, 2억 원) △명문대 입학생 배출학교 지원사업(3개 사업, 6천만 원) △고등학교 역량강화 지원사업(4개 사업, 8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방과 후 학교 운영, 꿈나무 우수선수 육성 등의 기존 사업 외에 지역의 특성과 학생의 수요를 반영해 다문화 이중언어강사 활용사업,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학생 꿈 프로젝트 운영 등 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신기리에 들어서려고 하는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관련, 괴산군 주민을 대표해 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주민 10여 명이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업체 측에 통보한 폐기물처리 사업계획 적합통보 처분에 대해 18일 행정심판을 청구한다. 이번 행정심판 청구는 인근지역 주민들의 환경피해 및 생존권의 위협을 받게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원주청에서 업체 측으로 통보한 사업계획적합통보에 대한 적정성 및 적법성에 대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기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주청에서 적합통보의 근거로 사용한 폐기물관리법 상 검토돼야 하는 사항 중 주변환경영향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또한 타법에 저촉되는지의 여부를 적정하게 검토했는지, 검토과정에서 괴산군 및 주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 안 된 이유 등이다. 서영석 신기리 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장은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제대로 검토를 했는지 매우 의구심을 갖고 있으며, 이번 행정심판을 통해 우리 괴산군 주민들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책위원회 주민들은 18일 세종시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를 방문해 "폐기물처리 사업계획 적합 통보 처분 취소"라는 제목으로 행정
[충북일보=괴산]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작품공모전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인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없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진행하며, 괴산군 내 초·중·고·대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이며, 방문 및 우편, E-mail을 통해 진행된다. 작품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괴산군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새소식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관내 야영장 13곳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등록야영장 지원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7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야영 캠핑문화를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지원사업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3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공모가 이뤄졌으며, 공모 결과 괴산군이 3개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앞으로 국비 포함 총 1억4천만 원을 투입, 등록야영장별 지원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장 조성으로 야영산업 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야영장 안전위생 개보수 지원사업 및 화재안전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야영장 3곳에 대해 △전기배전함 보수 △소화기함 및 재해방지시설 설치 △비상용 발전기 구입 △CCTV 설치 공사 △방염천막 교체 △이격거리 확보를 위한 글램핑 시설 이전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에 응모해 선정된 관내 10곳의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캠핑놀이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향토문화연구소는 1919년 충북 최초의 괴산 항일만세운동 100주년 특집으로 '경술국치 전후 괴산의 항일투쟁사'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경술국치 전후 괴산의 향일투쟁 유적과 관련사진이 수록돼 있으며 경술국치 전후 괴산의 항일투쟁으로 일제의 침략과 괴산의 항거, 괴산의 동학 농민혁명, 괴산의 의병투쟁, 경술국치와 괴산의 항거, 괴산의 3·1독립만세운동, 광복의 기반을 다진 괴산청년 학생운동, 괴산의 항일투쟁 사적 등이 실려 있으며 경술국치전후 항일투쟁 선현 인물록과 괴산출신 독립유공자 명단이 수록돼 있다. 부록으로 전문가의 논문을 부록에 실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게 했다. 관련 논문은 괴산동학 농민혁명, 의병전쟁과 괴산,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 진상규명, 한말 근대교육과 일제강점기 무단통치교육, 홍범식 금산군수 경술국치 순절 후 아들 홍명희가 김지섭에게 보낸 편지는 저자가 직접 썼으며 괴산지역 청년단체와 문화계몽운동(독립기념관 선임연구원 김형목), 일제강점기 혈(穴)을 끊기 위해 박은 괴산지역 쇠말뚝(중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이상주), 홍범식 순국 100년, 그 역사적 기억과 기념,한말 우국지사 안숙의 현실인식과 자정순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리우체국과 사리면은 공직자, 기관·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의 손 편지' 쓰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리면에 따르면 관내 기관·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리우회가 다함께 후원하는 '사랑의 손 편지' 쓰기 운동은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등 디지털매체를 통한 소통이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 직접 손으로 쓴 편지로 가족과 이웃, 친구, 스승, 국군장병에게 사랑을 온전히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리우체국은 주변에서 우체통을 찾기 어려운 현 상황을 고려, 편지를 써서 우체국을 방문하면 편지봉투와 우표를 제공하고 편지를 전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체국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면사무소에서도 편지 전달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리면 주민 A(43)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님께 통화나 문자로는 전할 수 없는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다"면서 "제 편지를 받은 부모님으로부터 어떤 내용이 담긴 답장이 올지 궁금하고 설렌다"고 말했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각 기관·단체 및 마을별로 매월 말일을 편지 쓰는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주제별 또는 시기별 손 편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과 여성 안심귀가길 24개소에 CCTV와 연계한 안심비상벨인 IP 비상벨 44대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IP 비상벨 시스템은 비상벨 호출로 관제센터와 양방향 음성통화와 방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긴급 상황 시 비상벨 호출을 하면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과의 음성통화와 함께 CCTV 현장 영상 집중관제가 가능해져 경찰서와 연계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횡단보도 이용 안내 방송, 쓰레기 불법 투기 등 계도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초등학생 등·하교 시 횡단보도 이용 주의사항 방송은 초등학교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도심 범죄취약 지역, 도시공원 및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방범 CCTV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이 각종 사회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980여대의 CCTV를 설치하고 연중 24시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학업을 위해 음성에서 생활하는 대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대학생 전입지원금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20일 강동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생 전입지원 이동민원실은 지난 1월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산학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과 연계해 '대학생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음성군과 강동대가 협업해 운영하게 됐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은 전입신고서 및 전입지원금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하고, 대학생들에게 홍보 물품 전달과 인구증가 시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에도 극동대학교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찾아가는 민원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을 통해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행정편의를 도모하고 지속해서 대학생들의 전입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고 올해부터 전입 대학생에게 전입신고 시 10만 원, 6개월 경과 시마다 재학 여부 및 주소 유지 확인 후 10만 원을 지급함으로써 대학 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2019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능력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주요 운영내용은 설문조사를 통한 환아 조기발견 및 환아 관리카드 제공, 천식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천식응급키트 비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자별 교육,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0개소를 운영할 계획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은 오는 21일까지 음성군 보건소 지역보건팀(043-871-2134)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안심학교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진단 및 지속적인 관리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나아가 학습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