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및 담당팀장 등 4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의 부서별 반영 상황 점검 및 대응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이 군수 주재로 현황 보고에 이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발굴 대상사업으로 △신규사업 41건(2천794억 원) △계속사업 42건(4천359억 원) 등 총 83건(7천153억 원)의 주요 현안사업이 다뤄졌다. 특히 △괴산군 스포츠타운 조성사업(165억 원) △청안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117억 원)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100억 원) △괴산 전통시장 주차 환경개선사업(58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145억 원) 등 총 41개 신규사업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어 화양구곡문화생태탐방로개설사업(13억 원) 등 총 42개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군은 군정발전에 꼭 필요한 핵심사업을 위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 충북도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4월 27일 어린이 뮤지컬 '콩순이-아빠랑 캠핑가요'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엉뚱 발랄한 이미지로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콩순이와 친구들이 펼치는 기상천외한 판타지 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창의력을 제고하는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콩순이는 반짝반짝 멋진 아빠의 보이스카우트 배지를 받기 위한 엄마의 미션 '아빠와 캠핑 가기'를 수행하러 아빠와 친구들과 함께 캠핑장으로 떠난다. 캠핑장에서 그림자 공연을 관람하던 중 마녀가 아빠를 잡아가고 콩순이와 친구들은 아빠를 구하기 위해 마녀가 있는 으스스성으로 향하며 환상의 모험이 펼쳐진다. 공연은 20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5천 원으로 1인 1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티켓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 5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 음성군 실현을 위해 올해상반기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성인문해교육 사업은 글을 모르거나 정확히 활용하기 어려운 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사업과 무학자를 대상으로 초등학력 인정을 위한 학력인정 문해교육 사업을 말한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음성읍 읍내2리, 읍내6리, 초천4리, 대소면 태생5리, 삼성면 용대1리, 생극면 관성2리 등 6개 마을에서 운영되며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꽃동네 노숙인요양원과 심신장애인요양원에서 운영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배움의 때를 놓친 주민들을 위한 문해교육 사업은 지자체의 책무"라며 "문해교육 사업을 통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가 숨 쉬는 음성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2016년부터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입상(2017년 글아름상, 2018년 특별상), 제1회 충북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시낭송 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해 성인문해교육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개별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중소기업의 중점 애로사항인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업체 특성에 맞는 국내 개별박람회에 참가할 경우 부스비의 80%,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중소기업이 국내 개별박람회에 참여함으로써 판로개척은 물론 기업체 홍보, 구매 촉진 및 매출 증대로 이어져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군내 공장등록 및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중소 제조업체로 군에서는 품질, 기술 등이 우수한 기업을 우선 지원해 기업경영 안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의 기업지원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2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기업지원과(043-871-362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 전략적 마케팅 강화와 신흥 시장 공략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음성 다문화 엄마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3월 2일 다문화 엄마학교에 참여할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10명의 수강생을 선발했고, 지난 9일 입학식까지 마쳤다. 오는 23일 첫 수업을 하는 다문화 엄마학교는 기본적인 초등교과 내용을 교육한다. 이 학교는 간단한 숙제조차 지도할 수 없고, 담임교사와 소통하거나 가정통신문을 읽고 아이들을 챙겨주는 것도 어려워하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문화센터의 수탁법인인 (사)글로벌투게더음성과 연계해 삼성전자 사회공헌위원회가 후원하고 한마음교육봉사단과 음성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을 담당한다. 다문화 엄마학교 수강생이 되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어 실력을 갖춰야만 하고 서류전형에 면접까지 거쳐야 한다. 어렵게 수강생이 되더라도 일주일에 9시간씩 교육을 듣고 매주 3단계에 걸친 온 오프라인 평가까지 받는다. 공부해야 할 과목도 많다. 엄마학교에선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 등 초등학교 교과과정 7과목을 가르친다. 엄마들이 초등학생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대외협력실은 20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대학생 전입지원 이동민원실 운영 및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동대는 지난 1월 음성군과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구정책 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학생회관 앞에 이동민원실을 설치하여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학업을 위해 음성에서 생활하는 강동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서 및 전입지원금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받았다. 음성군은 대학생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대학생이 전입신고 시 10만 원을 지원하고, 전입 후 주소 유지 6개월마다 1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졸업 시까지 추가 지급한다. 또한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함께 하는 우리'란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생이 가져야 할 문제의식과 가치에 대해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류정윤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군에서 인구정책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고용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정문호 소방청장이 방문한 가운데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문호 소방청장,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추진경과 보고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용역 보고, 협조사항 등을 논의한 후 건립 예정 부지를 시찰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에서는 소방복합치유센터 조기 건립과 국회에 계류 중인 법률(5건)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소방복합치유센터 연계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음성군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상반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19개 내외 진료과목과 300병상 규모로 오는 2022년 건립하고 2023년부터 병원 운영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의회에서 열리는 제232회 임시회 폐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문화원에서 열리는 '결초보은 아카데미'에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19년 1분기 군민감사관 회의 참석. 오후 6시 30분 유원대학교 와인플라지에서 열리는 와인아카데미 개강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오후 1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9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2019년 사회공헌 활동 협약 참석. 오전 11시 이원충의사에서 열리는 사육신 김문기선생 추모제향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21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환경관리주식회사 장학금 기탁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1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주재. △류한우 단양군수=오전11시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30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인적 네트워크 증대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이버 괴산군민제도'를 도입해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사이버 괴산군민제도'는 출향인 및 일반인을 인터넷 상에서 '사이버 괴산군민'으로 등록, 괴산군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군 위상을 강화하고, 이를 군정발전의 추진동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다.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괴산군으로 주소지를 이전하지 않고도 사이버 괴산군민으로 등록만하면 괴산군민으로서 활동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혜택 또한 주어진다. 사이버 괴산군민으로 등록하려면 군 홈페이지 내 사이버 괴산군민(배너) 클릭 후 휴대폰본인인증, SNS인증, 약관동의, 회원정보입력 등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밟으면 된다. 특히 괴산군민으로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회원 로그인 후 사이버 괴산군민증을 출력하거나 캡쳐(모바일)해 사용하면 된다. 사이버 괴산군민이 되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청소년수련원, 테마공원 괴산소금랜드, 산막이옛길 유람선, 괴산 캠핑장 등 이용요금 할인 △농·특산물 판매 이벤트정보 제공 △각종 축제 및 행사정보 제공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가 기존의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화재진압에 치중했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인명대피 교육으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인명 피해 유형을 보면 화재 시 화상으로 인한 피해보다 급격한 연소확대 등 다량의 유독가스 발생에 따른 연기 흡입으로 사상자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지난해 기준 전국 화재 건수는 전년도 대비 4.2%(1841건) 감소했으나 사상자는 17.9%(394명) 증가했다는 점이다.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증가로 화재발생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게 되고, 급격한 연소확대로 위험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화재진압과 관련된 소화기조작,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은 지양하고, 화재대피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입장이다. 원재현 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시 안전하게 피난하고 119에 신고한다는 인식의 변화로 앞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대피시간을 놓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물 관계자들이 비상구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적극 협조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 /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