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은 오는 11월까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음성군 경제과에서 자체 선발해 읍면에 배정, 인력난을 해소하는 일자리사업으로 농가의 반응이 좋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재난, 재해, 부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기업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소기업 및 여성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으로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마을 이장이나 음성읍 산업개발팀(043-871-2546)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장섭 음성읍장은 "생산적 긴급 지원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모든 농가에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체 참여자 793명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올해 사업운영 안내에 따라,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주의보·경보의 잦은 발생으로 참여자의 외부 활동 어려움과 노인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 인증을 받은 보건용 마스크(KF94)를 구매·배포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에서 소개한 미세먼지 대비 건강 보호 수칙 및 건강 질환에 따른 행동요령,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을 안내해 참여자의 건강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류재경 지회장은 "최근 들어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 참여자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 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이나 공사장 등 대기오염이 심한 곳을 피하고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 유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음성군으로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9988행복지키미사업, 공공시설지킴이, 청소년안전지킴이, 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노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매예방을 위해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예방과 발병 지연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어르신·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먼저 음성군 보건소에서 오는 27일부터 12주 동안 주 1회 운영하게 되며 추후 지역 내 보건기관 및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 고위험군은 인지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인지활동 부족으로 인해 그 기능이 더욱 악화되는데, 인지강화교실에서 제공되는 인지훈련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운동을 통해 인지기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지강화교실에서는 인지영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인지훈련 및 교구활동, 음악·미술·신체활동, 전산화 인지프로그램(웹코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한다. 이 밖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및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3-871-2974~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 내 대학과 협력해 추진하는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에 3개 반을 추가 개설하며, 추가 개설 강좌는 한식조리기능사(수·금), 전통 떡&한과 창업 과정, 내 아이를 위한 만화 심리치료 등 3개 강좌로 지역주민의 직업능력 향상과 부모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상반기 읍면 평생학습 강좌로 4개 읍면에 9개 강좌를 개설한다. 금왕읍에는 여행 베트남어, 헌 옷 활용 홈패션, 여행 일본어 등 3개 강좌를,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는 근현대사 영화로 보기,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스마트폰 작품 사진 만들기, 중국어 회화(기초) 등 4개 강좌를, 대소면에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감곡면에는 똑똑한 엄마를 위한 자존감 수업 등 2개 강좌를 개설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3.1운동 100주년 기념강좌를 개설하며, 베트남 여행 붐에 맞추어 여행 시 활용할 수 있는 베트남어 강좌도 처음으로 개설한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과 기타 궁금한
[충북일보=괴산]괴산군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25일부터 기존 2천800원에서 3천3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거리요금 또한 기존 143m당 160원에서 137m당 160원으로 오른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3년 2월 이후 6년 만이다. 충북도에서는 지난해 10월 택시운임 기준 및 요율조정 용역을 마친 후 지난 2월 28일 물가대책분과위 및 경제정책심의위 심의·의결을 거쳐 택시요금을 13.2%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중형택시 기준 기본운임(1km까지 3천300원)과 거리운임(137m당 160원)은 인상되나, 시간운임은 현 수준(34초당 160원)을 유지한다. 군은 택시요금 인상에 대비해 관내 등록된 개인택시 53대를 대상으로 미터기 수리와 주행검사를 마친 상태다. 군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에 따라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택시종사자의 친절도를 높여 이용편의 및 서비스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또헌 "법규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을 확대·강화하는 등 요금인상에 대한 효과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늦은 하교시간에 맞춰 농촌버스를 제공,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야간 하교버스 운행에 나선다. 야간 하교버스는 오는 25일부터 12월까지 학기 중 야간자율학습이 있는 날에 운영되며, 괴산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밤 9시30분에 출발한다. 야간 하교버스는 총 5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주)아성교통관광이 △소수방면 △문광·청천방면 △칠성방면 등 3개 노선을 맡아 운영한다. 또한 버스가 다니지 않는 감물·불정방면은 괴산군 해병전우회가, 문광·사리방면은 괴산읍 자율방범대 등에서 각각 버스노선을 투입해 학생들의 귀가를 돕는다. 군의 이번 야간 학교버스 운영 결정은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시간에 괴산고 앞 도로가 학부모들의 차량으로 가득 차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일부 학생들은 어두운 길을 걸어서 하교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면서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심야시간대 우범지대 노출을 막아 사회간접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야간 하교버스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내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야간 정보화 교육(자격증반)이 1기 교육생들의 힘찬 첫걸음으로 새롭게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인, 학생 및 기본교육을 이수한 수강생 중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수강생의 자기계발 욕구 및 취업을 돕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1기는 아래한글 과정으로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 시간은 4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올해 총 6회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교육비 및 교재는 무료로 교육과목은 아래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각 2회씩 진행한다. 김경호 미디어정보과장은 "군민의 정보화교육 수요에 발맞춰 야간교육을 개강하게 됐고 수강생 여러분께서도 주위에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며 "직장이나 학교를 마치고 야간에 교육을 받는 것이 매우 힘들겠지만, 꾸준히 출석하셔서 부디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미디어정보과 전산팀(043-871-3204)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음성군 홈페이지의 정보화 교육 일정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봄꽃을 본격적으로 출하하기 시작했다. 군은 2곳의 꽃묘장을 운영해 비올라, 팬지, 데이지 등 연간 90만여 송이의 꽃을 재배하고 있으며, 꽃묘는 각 읍면 도로변 가로화단이나 화분 등에 식재해 음성품바축제 등 각종 행사에 사용된다. 특히 4월 28일 개최되는 제13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를 대비해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해 음성읍 시가지뿐만 아니라 8개 읍면에도 꽃길의 향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와 같이 민관 융·복합 협업 거버넌스로 진행해 군민들과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꽃길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13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단체대항전 종목으로 구성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4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반기문마라톤.kr)와 팩스(043-873-1146)를 통해 받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기업체협의회가 22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7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음성군 기업체협의회는 지난 2013년 9월 창립돼 300여 기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의 권익신장을 위해 선도적 역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13년부터 제1~3대 회장으로 기업체협의회를 이끌어온 이병홍 정화환경산업(두) 대표가 이임하고, 제4대 회장으로 강민구 (주)페이퍼팩 대표가 새롭게 기업체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병홍 회장은 "초대회장으로 취임해 기업체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강민구 회장님이 더욱 발전적인 기업체협의회로 이끌어 주실 거라 믿고 많은 회원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이임인사을 전했다. 또한 새롭게 기업체협의회를 이끌게 된 강민구 회장은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상호간 친목 도모, 기업하기 좋은 음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임하는 이병홍 회장에게 음성군 기업발전 유공 표창패를 전달하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진천군은 22일 진천군청에서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공동유치를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세무지서 공동유치 배경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음성·진천 지역의 급격한 도시 성장에 따라 국세 민원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음성·진천군 납세자가 원거리의 충주·청주세무서를 방문해 세무업무를 처리하는 불편을 겪어 기업체와 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음성·진천지역은 최근 3년간 인구는 5.8%, 납세자 수는 112.8%가 증가했으며 통합세수 규모는 7천억 원 이상, 인구는 19만명 이상으로 세무지서 설립요건이 충분해 양질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기에 세무지서 설치가 필요한 지역이다. 충북혁신도시 내 세무지서 유치는 그동안 음성군과 진천군이 상호협력해 지난해 9월부터 공동유치를 위해 협의해 왔으며, 군민의 납세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세 민원 편리를 최대한 증진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또한 군은 혁신도시 시즌2 정부기조에 맞춘 공공기관 유치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관계기관 유입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신설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이기도 하지만 음성·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