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과 오송농협이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고품질 청원생명·맛찬동이 수박 판촉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수박은 지난 30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제주지역 모든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다. 농협유통 청주점과 협력·추진되는 이번 판촉행사는 수박을 주력 품목으로 애호박과 오이 등 청주 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오희관 지부장은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려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며 "청주시 청원생명브랜드의 전국적인 확산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활발한 농산물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6월 1일 충북 남부지역은 밤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8도 등 12~18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4~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구제역 여파로 들썩이던 소·돼지고기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자 이번엔 닭고기 가격이 오르고 있다. 육계 생산비 증가와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발병 등의 영향으로 닭고기 공급량이 감소하면서다. 30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발표한 '2023년 5월 물가조사 결과 보고'에 따르면 지역 내 유통업체 40곳의 닭고기 가격은 700~800g당 평균 7천813원으로 전월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7.6% 뛰었다. 한때 가파르게 상승하던 소·돼지고기 가격이 점차 안정화되는 것과 대비되는 모양새다. 소고기 도매가격은 지난 16일 ㎏당 1만6천580원까지 상승했다가 지난 29일 9천920원으로 하락했다. 돼지고기 도매가격도 지난 11일 ㎏당 6천380원까지 올랐으나 지난 29일 5천643원으로 떨어졌다. 시내 한 유통업체를 방문한 전모(48·상당구 방서동)씨는 "나흘 동안 이어진 비가 그치더니 날씨가 급격히 습하고 더워졌다"며 "보양식으로 삼계탕이나 만들어 먹을까 했는데 생닭 가격이 예년보다 훨씬 비싼 것 같다"고 말했다. 닭고기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육계 공급량 감소가 꼽힌다. 청주 소재 (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다음 달부터 무료 멤버십 서비스 '홈플 ONE 등급제'를 도입한다. '홈플 ONE 등급제'는 대형마트·익스프레스·온라인·몰 등 홈플러스 각 채널마다 별도로 운영하던 멤버십 제도를 통일한 것이다. 채널 한 군데서 VIP+ 등급을 달성하더라도 전 채널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실제 통합 멤버십 서비스가 시행되면 VIP+를 비롯한 Gold+, Silver+ 등 보다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이 2배가량 많아진다. '홈플 ONE 등급제'는 △VIP+ △Gold+ △Silver+ △Family 등 4가지 등급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등급별 혜택을 확대해 온·오프라인 통합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등급 산정 기준도 완화돼 1개월이었던 실적 집계 기간을 2개월로 확대됐다. 김민수 홈플러스 멤버십마케팅총괄은 "멤버십 혜택은 고객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한다는 경영 철학에 기반해 '홈플 ONE 등급제'를 무료로 출범하게 됐다"며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멤버십 혜택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31일 충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7도 등 12~1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5~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북튜버와 알아보는 책의 선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유튜브에서 '해죽이 북카페'를 운영하는 홍혜주 강사와 함께 도서·음악을 연결해 책 내용을 깊게 들여다보고 독서 경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고,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4232)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김희란(본보 미디어전략팀 차장)씨 시모상=발인 6월 1일 오전 8시 참사랑병원장례식장 무궁화 2호, 장지 목련공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이 청정주맹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박물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박물관은 촉각 지도와 점자 패널 등 시각장애인이 어려움 없이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한다. 청주맹학교와 협력해 학생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도 마련한다. 청주박물관 관계자는 "국립청주박물관과 청주맹학교가 수많은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시각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의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30일 충북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낮 기온은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5~18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5~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농협이 고향주부모임 회원 35명과 함께 지난 26일 오창읍 과수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과수화상병과 과수냉해,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실시됐다. 고향주부모임은 해마다 일손돕기 행사 진행과 바자회 물품 판매금을 통해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명숙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농사가 무척 힘든 데 비해 농가 소득이 적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힘든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고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준 조합장은 "고령화와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 고충이 심한 가운데 고향주부모임이 농촌 사랑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청주농협은 농업·농촌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고향주부모임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