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홈플러스는 가계 부담이 큰 가전제품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대대적인 '상반기 결산 가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 상반기 대표 인기 제품을 비롯해 여름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냉방기기까지 다양한 가전을 총망라한다. 먼저 브랜드 기획전에서는 '삼성 TV QLED' 2종과 'LG TV 올레드' 2종의 상반기 주력·신규 모델을 특가로 제공한다. 냉장고는 삼성 비스포크 2023년형 라인업 '투명 글라스' 모델과 LG 오브제컬렉션 2023년형 라인업 '더블매직', '노크온'을 기획가로 내놓는다. 홈플러스는 역대급 무더위와 폭우를 대비한 에어컨·제습기 등 여름 필수품을 선보이는 '에어컨 쿨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전기요금 인상 탓에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LG전자 에어컨 인기 모델 각 5종을 할인 판매한다. 의류 가전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 AI'는 300대 한정 특가로 만날 수 있다. LG 오브제 워시타워 인기 모델도 기획가로 준비됐다. 또한 대형가전 행사상품 구매 시 즉시 10% 할인하고, 신한·삼성카드로 200만 원 이상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구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8도 등 14~1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0도·청주 31도 등 28~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고, 낮 최고기온은 31~33도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YWCA가 바이소셜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의 활성화와 가치 있는 소비 습관을 전파하고자 팔을 걷었다. 청주YWCA는 '수요일에 가치 소비하라'와 '세상을 바꾸는 30인의 실험단'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첫 번째 캠페인 '수요일에 가치 소비하라'는 △두꺼비살림 △고려양봉 △싯딤나무 △민들레상회협동조합 △제로웨이스트마켓 싱글룸 △보리도푸드 등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 3곳을 이용한 뒤 SNS에 인증하면 최대 1만 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는 28일까지 SNS 공유 내용을 해당 업체에 알리는 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두 번째 '세상을 바꾸는 30인의 실험단' 캠페인은 소비자가 직접 제로웨이스트 제품 꾸러미를 사용하고 후기를 공유한 뒤 소비 습관의 변화를 홍보하는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이다. 지구환경과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는 23일까지 전화(043-265-3700)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주YWCA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청주오송도서관은 지난 14일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체험교실'을 통해 오송도서관을 방문한 선해어린이집 만 5세반 원생들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15일 청주 청남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영농종합플랫폼 'NH오늘농사' 어플리케이션 홍보에 나섰다. 농협중앙회가 개발한 'NH오늘농사'는 시세·병충해·보조금 등 영농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도내 가입자 수가 2만 명을 넘을 정도로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다. 안정숙 청남농협장은"디지털농업이 확대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맞춤형 영농 정보 제공을 통해 영농 편익·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은 거래 업체 ㈜부건피앤피 임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3월 29일 석교동지점에서 적발한 보이스피싱 사건에 착안해 시행됐다. 이은덕 석교동지점 팀장은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와 신종 보이스피싱 유형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예방법을 강의했다. 박정호 석교동지점장은 "피해 예방교육과 함께 거래 업체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피해사례를 알려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거래업체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단독 상품을 강화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인기 품목 중 하나인 주류를 차별화해 집객 효과를 높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홈플러스의 '고객 구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오프라인 주류 구매율은 52%다. 매장 방문객 중 절반 이상이 주류를 구매한 셈이다. 홈플러스는 인기 상품을 강화하는 게 고객의 발길을 끄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주류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들여올 예정이다. 이날 홈플러스 단독 프랑스 직수입 와인은 7종 중 5종 이상이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90점 이상의 평가를 받은 상품이다. 홈플러스는 프랑스 유명 와이너리 '퐁카리유(Les Vignobles Foncalieu)'와 손잡고 고품질의 프랑스 와인을 선보이게 됐다. 레드와인은 △과일 향에 후추 향을 더해 진한 여운을 남기는 '비아 노스트럼 생 쉬니앙' △검은 과일·코코아·바닐라 향이 풍부하고 끝맛이 깔끔한 '비아 노스트럼 꼬르비에르' △과일 향과 적당한 산도의 균형으로 산뜻한 끝맛을 선사하는 '비아 노스트럼 미네르부아' △과일 향에 스파이시·우드 아로마의
[충북일보] 외국인이 소유한 충북지역 토지 면적이 청주 명암저수지(7만7천849㎡)의 181배를 넘어섰다. 14일 국토교통부의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외국인 보유 도내 토지 면적은 1천413만4천㎡다. 충북 전체 면적 74억700만㎡의 0.19% 수준이다. 도내 외국인 토지 보유량은 2021년 말 대비 3.5%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인 1.8%의 두 배에 육박한다. 외국인 소유 주택도 충북지역이 전국 17개 시·도 중 7번째로 많다. 도내 외국인 소유 주택은 총 2천164채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충북보다 외국인 주택 보유량이 높은 곳은 △충남 4천518채 △부산 2천811채 △경남 2천174채뿐이다. 전국 외국인 보유 토지의 53.4%는 미국인이 소유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다음 중국인(7.8%), 유럽인(7.2%), 일본인(6.3%) 등이 뒤따른다. 이들이 소유한 토지의 55.8%(1억4천731만8천㎡)는 해외 국적 교포다. 이 밖에 합작법인 등 외국법인 34.1%(8천996만㎡), 순수외국인 9.9% (2천618만2천㎡), 정부·단체 0.2%(55만㎡) 등의 순이다. 외국인이 보유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충주·제천지역 농가를 찾아 우박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11일 사이 충북 곳곳은 우박이 떨어지며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다. 사과와 배, 복숭아 등 과수뿐 아니라 감자, 담배, 고추, 오이, 수박, 토마토 등의 작물까지 재난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3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피해 농가 지원책도 서둘러 마련키로 했다. 현재까지 논의된 내용은 영양제와 살균제 등 피해 농가 필요품을 공급과 무이자 자금 지원 등이다. 이성희 중앙회장은 "갑작스런 우박으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농가 피해 최소화와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과수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9도 등 14~1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9도 등 25~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