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홈플러스는 오는 11일 초복을 앞두고 '복날 홈 보양식' 행사를 6일부터 12일까지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가 연중 진행하는 '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치솟는 물가로 외식 대신 집에서 여름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를 위해 신선식품·간편식·델리 등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우선 홈플러스는 국내산 냉장 생닭 전품목을 행사카드(신한·삼성·국민·우리·하나·롯데·전북·광주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한다. 삼계탕 재료 모음 3종은 4천990~5천490원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1천 원 싸게 살 수 있다. 찹쌀 3.5㎏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9천990원에 판매한다. 집에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다양한 삼계탕 간편식도 행사가에 내놓는다. '그대로 끓이는 삼계탕 580g'은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7천990원, PB 브랜드 '홈플러스 시그니처 홈밀 전통 전복 삼계탕 9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천 원 할인해 각 7천990·1만990원에 판매한다.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고려삼계탕'의 냉동 간편식 90
[충북일보]5일 충북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은 4일 오후 7시를 기해 청주·충주·괴산·진천·음성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외 충북지역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중·북부지역에서는 120㎜ 이상 내릴 수도 있다. 특히 5일 새벽 일부 지역의 경우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4일 오후 4시 기준 시·군별 누적 강수량은 △진천 10.0㎜ △청주 9.3㎜ △증평 7.5㎜ △보은 5.9㎜ △옥천 5.0㎜ △영동 3.5㎜ △음성 2.5㎜ △제천 2.4㎜ △괴산 2.0㎜ △충주 1.7㎜ 순이다. 기상청은 △짧은 가시거리·미끄러운 도면에 따른 안전 운행 △계곡·하천 접근 자제 △농경지 침수·농수로 범람 등 급류 유의 △공사장·비탈면·옹벽·축대 붕괴와 산사태 가능성 대비 △침수지역 감전사고·자동차 시동 꺼짐 조심 등을 당부했다. 이번 장맛비는 정체전선이 남해안 부근으로 남하하는 낮 12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충북일보] 20년 가까이 개통되지 않고 있는 '충북의 대동맥'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를 서둘러 준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2004년 처음으로 '충북도 종합계획'에 반영된 이래 아직까지 완공되지 않아 도민 피로감이 극에 달한 데다 안전·교통·환경 문제까지 불러일으키고 있어서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공구별 공정률은 △1공구(청주 북이~음성 원남) 81% △2공구(음성 원남~충주 주덕) 67% △3공구(충주 주덕~충주 중앙탑) 54% △4공구(충주 금가~제천 봉양) 30%다. 이 토목사업은 36번 국도인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 간 57.8㎞의 찻길을 개선·신설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충북 제1·2·3도시인 청주·충주·제천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보은~영동·보은~옥천)와 연결돼 사실상 충북의 대동맥으로 역할하게 된다. 문제는 지난 2017년 5월에 첫 삽을 뜨고서 9년 뒤인 오는 2026년 5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농업인 A(62·증평 도안면)씨는 "선거철마다 변죽만 울리더니 착공하고서도 진행
홍제숙(충북도 ICT융합팀장)씨 부친상 ▲홍제숙(충북도 ICT융합팀장)씨 부친상= 발인 5일 오전 8시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776).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자 '2023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독후감'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도서는 지난 3월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로 선정된 △일반부문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청소년부문 '순례주택(유은실)' △아동부문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다. 청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연령에 맞는 해당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 제출 기준은 △초등학생 A4 1~2매 △청소년 A4 2~3매 △일반 A4 2~3매다. 줄간격 160, 바탕체 13포인트 규격을 준수해야 한다. 공모 참여 방법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독후감과 함께 다음 달 31일까지 전자우편(jin91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중순 발표한다. 시상은 10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07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표현하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새로운 활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시민 분들의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괴산증평축협의 조합원인 지윤광(47)·허금주(47)씨가 '이달의 새농민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오부자농장'을 운영하는 지윤광·허금주씨 부부는 괴산군 불정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아버지의 사업을 승계 받아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축산업을 시작해 부농의 꿈을 이루며 선도농가로 발돋움 했다. 현재 이들 부부의 자녀(4남) 중 2명이 대학을 졸업한 뒤 지씨의 축산업을 돕고 있다. 3대가 함께 축산업을 이끌어 가는 셈이다. 지씨는 한우 131마리를 사육하고 조사료 단지 15만 평을 경작하며 괴산한우연구회장, 종축개량협회 대의원, 괴산증평축협 임원을 맡고 있다. 영농정보와 선진농업기술을 공유하면서 농업 생산기술 향상 등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는 중이다. 지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처 위원장, 마을이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의용소방대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 2003년 괴산군소방서장 표창, 2021년 괴산군수 표창, 2022년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충북일보] 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Best 직원들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Best 청렴직원에는 박정규 주무관, Best 친절직원에는 남궁수진 파견교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박정규 주무관은 청사 시설 보안·관리, 시설 안전점검을 수행하면서 청렴한 업무 수행으로 모범이 됐다. 남궁수진 파견교사는 체험터 운영·관리, 교수학습자료 개발·보급, 맞춤형 유치원 지원 사업 등의 친절한 업무 수행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연옥 진흥원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전 교직원의 청렴과 친절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충북교육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4회 뷰티 크리에이터 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뷰티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크리에이터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뷰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원대 뷰티학과 누리집에서 개최 요강과 참가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오는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종목은 △헤어 미용 △피부 미용 △메이크업 △네일 미용 △일러스트 △아트마스크 △국가기술자격종목 등 뷰티 관련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창의성과 제작 능력, 미션 이해도, 작품 완성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의 수상자를 가려낸다. 수상자는 서원대 입학 시 1학년 2학기 장학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이지영 서원대 뷰티학과장은 "K-뷰티를 이끌 크리에이터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지원을 기대한다"며 "뷰티 크리에이터 인재를 발굴·육성해 뷰티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앞날을 향한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3일 윤 교육감은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노력으로 새로운 충북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2만4천여 교육가족을 포함한 160만 도민과 함께 충북교육의 긍정적 변화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고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다문화 학생과 북한이탈주민 자녀, 특수교육 대상자, 취약계층 학생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비를 보조했으며, 교육복지사업 예산을 확대해 모든 학생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모두를 위한 학습복지 실현과 경제·지리·사회·문화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참작한 정책,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이 꼽는 그동안의 주요 성과는 △인구절벽 시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디지털 대전환시대, 미래 교육 체제를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 △엔데믹 시대, 교육결손 해소 △인공지능 시대, 인성·감성교육 강화 △양극화의 시대, 교육 격차 해소 및 교육 복지 강화 등 다섯 가지다. 윤 교육감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직속 특수교육원은 오는 7일까지 장애 유아 대상 찾아가는 직업체험 '나의 꿈 보따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나의 꿈 보따리'는 충북 전역을 북부·남부·중부·청주 4개의 권역으로 나눠 2회 진행된다.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달은 북부·남부지역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유아를 대상으로 미용사, 과학자, 디자이너 등의 직업을 선보인다. 직업체험 포토존과 RC카 조종, 과자 낚시 체험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장애 유아 직업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능력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