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어 인형극 '충치공주의 프러포즈 대작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창도서관의 특화주제인 '생활·건강'과 연계해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대는 칫솔질을 싫어하는 공주가 춤 추고 노래하며 프러포즈에 성공하는 비법을 알게 되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오창도서관은 청주시민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4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도서관에서 즐거운 공연을 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7일 늦은 오후부터 충북 중·남부지역에 비 소식이 찾아오겠다. 이날 오후 3~6시 사이에 시작된 비는 8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지겠다.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5~30㎜다.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특히 공기가 습해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더욱 무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4도 등 20~2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1도 등 24~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고, 낮 최고기온은 28~31도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지난달 충북지역의 평균기온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네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평균기온은 22.5도로 평년 평균기온인 21.6도보다 0.9도 높았다. 특히 최저기온은 17.7도로 역대 세 번째로 높았고, 열대야 일수도 0.2일로 지난해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6월 하순(21~30일)의 강수량 역시 추풍령에서 212.6㎜의 비가 내려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올해 6월 평균 강수량은 199.1㎜다. 평년(85.7~173.5㎜)보다 많은 수치다. 기상청 관계자는 "7~9월 올여름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나타난다"며 "외출 시 양산과 모자를 활용하는 등 안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박명규(충청투데이 서울지사 담당 국장)씨 모친상=발인 7일 오전 7시 청주 참사랑장례식장 무궁화 2호실, 장지 세종 선영.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은 동청주농협과 함께 청원생명 블루베리 홍보·판매 촉진을 위해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청원생명 블루베리 홍보·판촉행사 개장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동청주농협의 엄격한 품질관리하에 출하되는 청원생명 블루베리는 무농약인증 농산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연합사업단은 시의 지원을 받아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와 블루베리 판매촉진을 위해 1천500상자 한정으로 한 상자(500g)당 2천 원 할인한다. 오희관 지부장은 "청주시 청원생명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농산물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청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축산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1조5천억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을 달성한 청주축산농협은 지난달 2일 충북농협 최초로 상호금융대출금 1조5천억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1983년부터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청주축산농협은 본점을 포함해 10곳의 금융점포를 운영하며 지난 5월 말 기준 총 자산 1조9천136억, 상호금융예수금 1조6천784억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뤄 충북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우뚝 섰다. 이종범 조합장은 "오늘의 성과는 청주축협을 전적으로 이용하며 함께해 준 조합원과 한결 같은 믿음으로 이용해 주시는 고객이 있어 가능했다"며 "축산농민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 향상은 물론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위풍당당 프로젝트 쿨 서머'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필수 상품부터 휴가지 먹거리, 캠핑용품 등을 총 망라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동을 위한 '직수입 튜브·라이더', '직수입 워터건, X-SHOT·수퍼소커 물총' 전 품목 등 인기 물놀이 완구는 행사카드(신한·삼성·국민·우리·하나·롯데·전북·광주카드)결제 시 최대 20%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한 '산리오', '시크릿 쥬쥬' 등 인기 캐릭터 튜브를 1만5천900원부터 3만1천9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이고, '짱구는 못말려', '라인프렌즈' 캐릭터 비치타월과 후드타월은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밖에 물놀이 미끄럼 방지를 도와주는 아쿠아 슈즈를 2개 이상 구매할 시 20% 할인, 래쉬가드용 심리스 브라·팬티는 2개 이상 구매할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름 캠핑족들을 위한 다양한 캠핑 먹거리와 캠핑용품도 최적가로 준비했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단 사흘 동안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BBQ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농
[충북일보] 6일 장맛비가 잠시 소강 상태를 맞으며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지난 이틀 동안 내린 장대비로 인해 공기가 습해져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더욱 무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3도 등 19~2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2도·청주 33도 등 31~33도다. 한편 충북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5일 오전 4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이번 장맛비로 충북에는 최대 112.0㎜(옥천 청산면)의 비가 내렸다. 도내 시·군별 누적 강수량은 △보은 107.5㎜ △옥천 85.5㎜ △영동 74.0㎜ △괴산 62.5㎜ △증평 60.0㎜ △제천 57.7㎜ △충주 55.9㎜ △진천 55.5㎜ △청주 53.4㎜ △단양 40.5㎜ △음성 31.5㎜이다. 많은 빗방울에도 다행히 커다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도소방본부는 같은 기간 도내 신고된 풍수해 건수는 총 7건이라고 밝혔다. 신고 내용은 △나무 쓰러짐(청주 1·충주 1·옥천 1· 단양 1·영동 1건) △흙모래 도로 침범(옥천 1건) △축대 붕괴(영동 1건)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충북일보]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이 지역 내 복지 발전을 위해 팔을 걷었다. 복지관은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청주시체육회, 청주김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네 기관은 △청주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연계 등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기관들은 이달부터 복지관에서 건강 강좌와 진료 서비스, 기초 체력 측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균 시체육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주서원노인복지관과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길준 복지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노인복지의 질이 한 층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복지관이 든든히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청남농협은 지역 내 경로당 110여 곳에 밀가루, 국수 등 1천만 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사랑운동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는 중이다. 안정숙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위축됐던 경로당에 다시 어르신들의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해마다 경로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밀착 금융기관으로써 더 많은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