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2조에 따른다. 초·중학교 또는 학교에 입학 뒤 3개월 이상 결석한 경우, 취학의무를 유예한 경우, 고등학교 또는 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당했거나 자퇴한 경우, 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상황에 해당하는 청소년이 대상이다. 이 센터는 청소년들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상담 지원, 교육지원, 직업 체험·취업 지원, 자립 지원 등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이 센터의 교육지원을 통해 검정고시 응시자 16명이 전원 합격했다. 상담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자기 계발프로그램에 19명이 참여했고, 직업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5명이 이수하는 등 군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직접 지원비와 동행 카드 등 경제적 지원은 물론 건강검진과 급식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 등록한 학교 밖 청소년은 45명이며, 다음 달 14명의 응시생이 검정고시를 볼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에게 힘이 되길 바
[충북일보]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쉼터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치매 환자의 회복을 돕고,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치매 환자에게는 기억력 향상 활동과 인지기능 강화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통합 인지 자극 활동을 제공하고, 환자 가족에게는 돌봄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심리 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다. 운영시간은 월·수, 화·목 두 개 반으로 12월 중순까지 주 2회 2시간씩으로 짜였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거동 불편자에게 치매안심센터까지 송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산·청성 분소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경증 치매 환자로 장기 요양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이용하지 않는 자(대기자 포함), 인지 지원 등급자 등이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연중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더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2025년 구급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펌뷸런스 운영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친 합성어다. 구급 자격자를 배치한 소방펌프차를 구급차와 함께 출동시켜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펌뷸런스는 구급차 현장 도착 전까지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등 전반적인 구급 활동을 지원한다. 또 교통사고 등 위험지역 구급 활동 때 구급차와 함께 출동해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구급대원의 안전 확보 등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영동소방서는 119안전센터와 지역대에 6대의 펌뷸런스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47건의 현장 활동 지원과 신속한 병원 이송을 도와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이 서장은 "펌뷸런스 활용을 통해 구급 차량 공백을 최소화하고, 심정지 등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 더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태영환)은 늘봄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일부 위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교원대 산학협력단은 각 학교에서 희망하는 체육, 사회정서, 문화예술, 창의 과학, 기후환경 등의 영역에 강사를 파견한다. 영동 지역 초등학교의 방과 후 활동은 우수 강사를 선발하지 못해 학부모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개설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늘봄 학교 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우수 강사를 지역에 파견해 학교의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한다. 구룡초, 부용초, 상촌초는 체육 활동으로 스마트 줄넘기를 신청했고, 심천초는 창의 과학으로 블록탐험대 수업을 신청했다. 이수초는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 새싹 키우기 사회정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태 교육장은 "올해 영동 늘봄 학교는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확대했다"라며 "좋은 프로그램 강사를 그동안 구하기 어려웠는데, 영동 학부모와 아이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이 농협중앙회의 상호금융 대상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받은 시상금 100만 원을 고스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4일 용화면에 맡겼다. 상호금융 대상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 상태, 고객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 조합을 선정하는 상이다. 학산농협은 안정적인 경영과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용화면은 이 성금을 면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박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 대상 전국 1위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여서 매우 뜻깊다"라며 "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시상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보은읍 수정리에 있는 핑거팜 보은 딸기 농장에서 봄나들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하고, 가족과 유대감을 쌓아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제철 과일인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로 잼을 만들어 보는 등 자연을 만끽하며 달콤한 하루를 보냈다. 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해 기초학습·학원비 지원, 성장기 아동 영양제 지원 등 보건·복지·교육 분야의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진주 군 아동드림팀장은 "이번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부모와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형성했다"라며 "앞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수돗물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소형생물 유충(깔따구)을 차단하기 위한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영동정수장과 궁촌정수장에 공기 조절 장치(커튼), 포충기 등을 설치해 깔따구 등 유충 유입을 사전 차단해 왔다. 그러나 군은 군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 전체 사업비 6억8천만 원을 들여 정수지 유입 부에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를 설치해 방지 시설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는 84μm(마이크로미터)의 미세공극 장치를 통해 유충을 포함한 각종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고성능 정수 설비다. 필터 오염 전 자동 세척 기능이 작동해 24시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깔따구 등 유충의 수돗물 유입 가능성을 완벽히 차단하고, 더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수 시설 점검과 관리 강화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더 높일 방침이다. 군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완벽한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병태)와 엑스포 성공개최와 청남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김 소장과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이 지난 14일 청남대에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업무협약서에 사인했다. 이 협약에 따라 조직위는 엑스포 개최 기간 청남대 입장권 소지자에게 엑스포장 입장료 50% 할인(우대할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지난 2월 개점한 'Cafe The 청남대'에 국악 엑스포 캐릭터를 그려 넣은 컵걸이 4천 개를 지원한다. 청남대 관리사무소는 엑스포 개최 기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 청남대 입장료 2천 원을 할인해주는 한편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엑스포 홍보에 힘을 보탠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김 소장은 "청남대는 매년 80만 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라며 "상호 협력을 통한 엑스포 성공개최와 청남대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
[충북일보] 전병일 보은 교육장은 신학기를 맞이한 17일 속리산중학교 식생활관을 찾아 학교급식 현장을 살핀 뒤 급식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전 교육장은 이날 속리산중학교 급식시설을 돌아보며 위생 수칙 준수 여부, 조리실 안전 조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을 위해 고생하는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근무 여건 개선 등에 관한 이들의 희망 사항을 들었다. 전 교육장은 학교급식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이번 점검에 나섰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전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의 현장 점검 등 군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안전 상태를 주지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전 교육장은 "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학생들에게 영양이 풍부한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인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지역민에게 대중음악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최재형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인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 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공연을 유치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뽑힌 작품이다. 김수찬, 홍자, 김의영, 이호, 한유채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군민의 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혜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활기찬 봄의 기운을 맞이한 군민이 이번 공연을 통해 특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라며 "군은 앞으로 군민에게 더 좋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교사 대부분은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했다.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지난 8~12일 교사 549명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참여한 '근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교사들이 과중한 행정업무, 낮은 처우, 교권 약화, 학급 과밀 문제 등으로 인해 교직 생활이 힘겹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8%는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5%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과도한 책임을 교사가 홀로 지고 있다'고 답했다. 학급당 학생 수 과밀 문제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42%는 '학급당 학생 수 26명 초과로 인해 수업과 생활지도가 어렵다'고 했다. '현재 근무환경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14%,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 38%로 응답자의 5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년까지 교직을 유지하겠느냐'는 질문에 65%의 교사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교직 유지에 부정적으로 답한 이유는 경제적 이유, 민원 및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불안감, 과도한 행정업무, 교권 하락, 연금 개악으로 인한 생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민선 8기 청주시의 핵심 공약으로 야심차게 추진했던 청주타워 조성 사업이 이범석 시장의 임기 내에는 사실상 실현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시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지난 2022년부터 사직동 옛 국정원 부지에 문화예술관련 시설조성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돌연 사업방향을 선회해 높이 150m, 60층 규모의 가칭 청주타워를 조성키로 했다. 이후 타워조성을 위해 시는 몇차례의 연구용역과 민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하지만 이 사업에 투자할 마땅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국내외 유수 기업들 중 투자유치에 의향을 보인 기업은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지역의 대표 기업인 SK하이닉스나 셀트리온, LG화학 등에도 청주타워 명칭에 기업명을 병기하는 방식으로 투자유치를 타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청주SK하이닉스타워', '청주셀트리온타워'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실패했다. 더욱이 최근 국제적 경제상황도 악화돼 민자유치는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서울의 남산타워처럼 청주지역의 명물,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던 시의 계획이 암초를 만난 것이다. 이처럼 민자유치에 난항을 겪는 과정 속에서 이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