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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우리 동네 한 바퀴' 지역 사회로 확산

문화 소외 해소 위한 체험 중심 활동, 학교 연계로 활발히 진행

  • 웹출고시간2025.05.19 13:31:41
  • 최종수정2025.05.19 13:31:4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청소년수련관 '우리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체험 중심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인구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하나로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한 농촌 지역 청소년에게 균형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인구소멸 관심 지역이자 농촌 친환경 지역으로 도시 지역에 비해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진로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됐다.

이에 따라 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성장지원협의회 자문과 단양교육지원청, 지역 학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상진초등학교 전교생 9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지난 12일과 14일에는 각각 단양초등학교 4학년 학생 60명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 70명이 활동에 참여해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매포초등학교 학생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6월 이후에도 다양한 학교와 연계해 프로그램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는 선진지 견학, 청소년 교류 활동, 진로 체험 등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이 청소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정착 유도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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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