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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중학교, '2025 진로의 날' 운영

직업인과 함께하는 'Dream·Job·Key 찾기'

  • 웹출고시간2025.05.19 13:33:52
  • 최종수정2025.05.19 13:33:5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 대제중학교 '2025. 진로의 날 직업인과 함께하는 'Dream·Job·Key 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청 칙업인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려는 '2025. 진로의 날-직업인과 함께하는 'Dream·Job·Key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 시기에 적합한 진로 탐색 활동으로 학생 각자의 미래상과 진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한 실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로진학상담부 주관으로 하루 동안 다양한 전일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기 이해를 위한 진로심리검사(1학년 강점발견검사, 2학년 진로탐색검사, 3학년 진로발달검사) △총 18개 직업군의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 '나의 꿈 발표', '진로 관련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에는 졸업생과 학부모·지역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 18명이 명예 교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경찰관, 외교관, 소방관, 국립공원 레인저, 신문기자, 간호사, 사회복지사, 국세공무원, 제약분석원, 자동차부품 생산관리사, 정보보안 전문가 등 전문 직업인으로서 각자의 직업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고 질의응답 및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강의는 단순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직무를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대화형·참여형 진로 특강으로 구성됐다.

강사들은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감동받았다"며 "이러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진로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찰관의 특강을 들으며 포기했던 꿈에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며 "자연과 환경을 지키는 국립공원 레인저의 직업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 환경 관련 분야로 진로를 정해보고 싶다"는 등 진로 탐색의 소중한 계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대제중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의식을 형성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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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